(위) 색다른 노트를 찾고 있다면 몰스킨의 ‘실크 컬렉션’을 주목할 것. 언뜻 보기에도 노트라기보다는 패션 아이템이란 표현이 더 잘 어울릴 정도다. 실제 이탈리아의 유명 섬유 브랜드 ‘만테로(Mantero)’와 협업해 만드는데, 최고급 실크 소재에 독특한 페이즐리 패턴을 더한 커버로 패셔너블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엑스 스몰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블루·옐로·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몰스킨
(아래) 최근 명품업계에서 가죽 대신 식물을 재료로 만드는 친환경 비건 레더가 화두로 떠올랐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몰스킨은 와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도 껍질을 활용해 식물성 가죽을 만드는 이탈리아 브랜드 ‘비제아(Vegea)’와 협업해 ‘프레셔스 & 에티컬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가죽 질감의 소프트 커버가 특징이며,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출시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12개월 다이어리’도 포함한다. 몰스킨 (왼쪽부터) ‘F2’ 스피커는 브로드캐스트 기능을 활용해 최대 100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AUX 입력 단자를 내장해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CDP나 MP3와도 연결 가능하다. 수디오 700g의 가벼운 무게와 최대 30시간 재생 등 야외 활동에 특화된 ‘앰버튼 2’ 블루투스 스피커. 2개의 2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묵직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샬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은 손잡이를 이용해 스피커를 쉽게 이동 가능하며, 바닥이나 선반, 테이블 위 어디에든 놓을 수 있다. IP65 방진·방수 등급과 12시간 넘는 재생 시간, 무선 휴대폰 충전기도 갖췄다. 뱅앤올룹슨 (왼쪽부터) 소가죽 헤어밴드와 양가죽 이어 쿠션을 적용한 오버 이어 타입 ‘베오플레이 H95’ 헤드폰. 티타늄 드라이버로 우수한 음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5단계에 이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췄다. 뱅앤올룹슨 ‘WH-1000XM5’ 헤드폰은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은 물론,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소니 (왼쪽부터 시계 방향) 재스민과 사프란, 우디 향과 앰버 향이 차가운 공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바카라 루쥬 540 센티드’ 캔들 메종 프란시스 커정 우디 향과 가죽 향, 시나몬과 파촐리 향 등 포근한 겨울 향으로 연말 무드를 완성한 ‘포르타포르투나’ 캔들 아쿠아 디 파르마 무화과와 바닐라 계열의 파우더리하면서 부드러운 향기가 따뜻하게 채워주는 ‘아 롬보르 데 휘기에 센티드’ 캔들 반클리프 아펠 브랜드 창립 380주년을 맞아 선보인 ‘가브리엘’ 캔들. 내부를 금박으로 장식해 홀리데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며, 진한 장작 향을 담았다. 트루동 행성 이론을 발전시킨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칼리푸스의 이름을 본뜬 ‘칼리푸스 아로마틱’ 캔들. 프랑킨센스와 과이악우드, 상쾌한 시소 향이 어우러진 우디한 흙 내음이 특징이다. 이솝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유명한 마르게리타 플랫 브레드를 모티프로 한 ‘센티드 캔들 바질 토마토’.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향을 가득 담았다. 셀바티코 이름처럼 벽난로에서 피어오르는 장작불과 구운 밤의 향이 느껴지는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 캔들 메종 마르지엘라 홀리데이 시즌 한정 판매하는 ‘꼬동’ 캔들. 머스크와 아이리스, 통카 빈이 조화를 이룬 따뜻한 향이 특징이다. 딥티크
글 양정원·이승률 기자 | 사진 박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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