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의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배당)’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판매 건수 1만7000건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질병코드,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특히 보장금액이 ‘리필’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 가입 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요양병원·정신병원 치료비 제외)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만 확인해도 최초 계약의 납입기간 동안 주계약 보험료 5% 할인을 적용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100%·10만 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한 인기 상품”이라며 “높아지는 의료비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이 지난 1월 출시한 ‘백세팔팔NH건강보험’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건수 1000건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 질병(뇌·심장·간·췌장·폐)에 대한 수술 자금 및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뇌혈관질환, 심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 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800만 원을 보장한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