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상속 자산 일대일 맞춤 설계...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IBK기업은행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IBK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의 상속 자산에 대한 일대일 맞춤 설계가 가능한 상속 설계 신상품이다. 고객이 IBK기업은행과의 신탁 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 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IBK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 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고객이 맡긴 상속 자산이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상장지수펀드(ETF),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 맞춤형 상속 설계는 물론 병원비, 생활비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자유로운 상속 설계의 유연성은 물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의 신탁 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속 준비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상품을 선정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속 설계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사랑하는 만큼 저축"...첫 아티스트 제휴
카카오뱅크 ‘기록통장 with NCT WISH’

카카오뱅크의 ‘기록통장 위드 NCT 위시(with NCT WISH)’는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아 저축할 수 있는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기록통장이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 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출시된 ‘기록통장 위드 NCT 위시’는 이러한 기록통장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26주적금과 저금통, 미니(mini) 26일저금에 이어 제휴 모델을 확장한 것으로,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며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권과 손을 잡았다.

‘기록통장 위드 NCT 위시’의 저축 규칙부터 NCT 위시 멤버들이 직접 정한 규칙으로 설계됐다. NCT 위시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콘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NCT 위시의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밀 수 있으며, 한정판 템플릿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 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기록통장은 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이후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이용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 고객 비중(48.4%)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26.5%, 40대가 18.2%, 50대 이상이 6.9%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4명의 고객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며 저축하는 ‘덕질’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에 최저계약자적립액 보증
삼성생명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삼성생명의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은 고객이 보증 비용을 부담하고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적립액이 공시이율을 적용해 계산된다는 점에서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나, 5년 유지 시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 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약관에 따라 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해 가입 후 5년이 경과하기 전에 해지할 경우 동일한 보장 내용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은 적은 반면, 5년 동안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5년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복리 3.6%)을 적용해 계산된 적립액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변동에 따라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최저적립액보다 크다면 공시이율 적립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공시이율 적립 금액이 최저적립액보다 적은 경우에도 5년 시점까지 계약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최저적립액을 보증받을 수 있다. 다만, 보증 시점인 5년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 연금과 같이 적립액을 공시이율로 부리한다.

필요에 따라 종신연금형, 확정기간연금형, 유족연금형, 상속연금형, 상속연금형(사망보장형) 중에서 연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연금 수령의 세부적인 기간 및 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여유 자금이 있을 때에는 보험료 선납 또는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긴급 자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가 부담이 되는 상황에는 약관에 정한 방법에 따라 중도 인출,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제도, 잔여 보험료 전액 납입 종료 제도를 활용해 유연한 자금 운용도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0세부터 최대 80세이며, 연금 지급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90세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일상 속 할인 혜택...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현대카드 'MX Black Edition2'

현대카드 ‘MX 블랙 에디션2(MX Black Edition2)’는 현대카드M의 M포인트 적립과 현대카드X의 할인 혜택을 더해 큰 사랑을 받았던 ‘현대카드 MX 블랙’의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서의 할인 규모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혜택의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카드M·X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기존 현대카드 MX 블랙과 달리 신규 회원 및 현대카드M·X가 없는 회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발급 범위를 넓혔다.

먼저 현대카드 MX 블랙 에디션2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쇼핑, 백화점,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주유·대중교통 등 일상 영역 5개 업종에서 10% 청구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전월 100만 원 이상 이용 시 영역별 각 1만 원씩 최대 5만 원, 200만 원 이상 이용 시 영역별 각 2만 원씩 최대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MX 블랙 에디션2 회원에게는 기존 ‘비자 플래티넘’보다 한 단계 높은 ‘비자 시그니처’ 등급에 제공되는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주어진다. 전 세계 900개 이상 호텔에서 조식 무료, 룸 업그레이드 등의 일곱 가지 프리미엄 혜택과 무료 숙박 및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23개국내 특급호텔 스파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000여 개 공항 라운지(연 5회)와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월 5회)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300만 원까지 최대 3% 이자 적용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통장’

신한은행의 ‘신한 슈퍼쏠(SOL) 통장’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쏠’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신한 슈퍼쏠’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 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 앱이다. 앱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 명을 기록했다.

‘신한 슈퍼쏠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가 최대 2.9%포인트로,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신한은행으로 신한카드 결제계좌 지정(결제 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 거래 계좌 포함) △‘신한 슈퍼쏠’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등이다. 3개 조건 중 1개 충족 시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2개 이상 충족하면 2.4%포인트가 붙는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1년 동안 추가로 제공된다. ‘신한 슈퍼쏠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쏠’에서 누구나 최대 1개까지 개설할 수 있다. 20만 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300만 원까지다.
사진=유진자산운용
사진=유진자산운용
목표수익률 8% 목표전환형 펀드...안정적 수익 창출
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공모주&YED타겟리턴 목표전환형 펀드'

유진투자증권의 자회사 유진자산운용은 ‘유진 챔피언 공모주&YED타겟리턴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의 주요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코스피200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다. 기초자산의 주가 하락 시 매수, 주가 상승 시 매도를 반복해 매매차익을 쌓는 동적자산배분 전략으로 운용된다. 나머지 자산은 채권 ETF 등으로 운용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일부 비중을 공모주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동적자산배분 전략 자문을 맡고 있는 ‘예드투자자문’은 정보기술(IT)과 금융공학을 결합한 금융공학 전문 투자자문사로 10년 이상 주가연계증권(ELS) 북(Book) 운용을 총괄했던 경험과 다양한 금융공학 관련 상품을 개발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모주 투자의 경우 철저한 종목 분석 후 유진자산운용 증권운용본부의 전체 회의를 거쳐 투자 대상을 선정하며, 상장일 당일 매도를 원칙으로 운용된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펀드 성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목표전환형 펀드로 목표 수익률은 8%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변동성을 줄이고 유동성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공모주와 삼성전자 등 주식 관련 자산은 매도하고, 채권 ETF 및 현금성 자산만으로 만기까지 운용된다.

하석근 유진자산운용 증권운용본부장은 “현재는 매크로 변수의 불확실성 등으로 일반 투자자가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잡아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펀드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도 계량 모델을 통한 매매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순풍이 돌고 있는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참여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KB자산운용
사진=KB자산운용
미국 국채 투자...안정적 이자 수익 확보
KB자산운용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

KB자산운용의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자산을 미국 단기채에서 장기채로 바꿔주는 공모펀드다. 지난 5월 8~16일 모집 기간에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통해 총 503억 원이 들어왔다. 만기 예정일은 최초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이 상품은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 효과가 큰 장기채 투자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설정 초기 만기 2년 내외 미국 국채와 ETF 등을 담고 이후 시장 흐름을 보고 만기 1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 등으로 교체하는 분할매수 전략을 쓴다.

펀드 목표 수익률은 6%(A클래스 기준)다. 수치 달성 시 기존에 보유한 미국 국채 관련 자산은 전량 매도하고 신탁 계약 기간 종료 시까지 국내 단기채 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한다.

추가적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탄력적인 환헤지 전략도 펼친다. 설정일 이후 70~100% 수준 원·달러 환헤지를 실행한다. 환율이 1150원 이하면 50%, 1050원 이하면 100% 환노출을 실시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이 상품의 목표 수익률은 6%, 듀레이션은 약 15년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 효율적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글로벌 빅파마·국내 의료AI에 투자
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 등 2종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ETF 2종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된 ETF는 ‘코세프(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와 ‘코세프 의료AI’다.

코세프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는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당뇨·비만 치료제 분야 대장주 노보노디스크(10.92%)와 일라이릴리(9.63%), 머크(10.24%), 사노피(9.37%), 존슨앤존슨(8.96%), 애브비(8.14%),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5.96%), 암젠(5.82%) 등에 투자한다.
1년에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보유 기업 비중을 95%로 담고, 나머지 약 5% 이내는 향후 5년 내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코세프 의료AI는 국내 의료 AI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 중 AI 진단, AI 신약 개발, 의료AI 플랫폼 등 의료AI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을 최대 25종목까지 편입한다.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설루션 업체 루닛(16.64%), AI 기반 심정지 발생위험 감시 의료기기 업체 뷰노(7.08%) 등이 주요 투자 종목으로 꼽히며, JW중외제약(8.95%), 보로노이(7.01%), 셀바스AI(8.56%), 큐렉소(7.71%) 등에도 투자한다.

코세프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는 시가총액이 크고 막대한 매출과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글로벌 빅파마를 담는 만큼 비교적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가의 탄력성이 비교적 높은 국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코세프 의료AI’는 높은 변동성 속에서 수익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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