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명가’ 미즈노가 한국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JPX 시리즈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디터스 픽]
한국미즈노 사진 제공
한국미즈노 사진 제공
골프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클럽은 아이언이다. 모든 스윙의 기초가 아이언으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아이언은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가장 오래 쓰는 클럽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이언 구입 시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미즈노는 아이언 분야에서 존재감이 강한 브랜드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이 발표한 ‘2024 골프 산업 기획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퍼 중 19.5%가 미즈노 제품을 주 사용 아이언으로 꼽았다. 압도적 1위였다. 골퍼들이 미즈노를 ‘편애’하는 이유는 착 달라붙는 타구감과 방향성, 정확도 때문. 청아한 타구음도 일품이다.
이런 미즈노에서 새 아이언을 내놨다.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JPX925 시리즈’다. 특유의 타구감과 안정감은 물론 비거리 향상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다. 특히 ‘JPX925 포지드’ 아이언은 미즈노만의 특허 기술인 ‘그레인플로우 포지드(GFF)’ 단조 제법과 아이언 헤드 뒷면이 주머니처럼 푹 빠진 ‘풀 포켓 캐비디 구조’, 기존 모델 대비 강도는 유지하면서 0.7mm 더 얇게 설계한 페이스 등으로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가장 높은 반발력을 달성했다. 갭 웨지(49도)와 샌드 웨지(55도)의 ‘풀 그루브 페이스 설계’도 눈에 띈다. 특히 샌드 웨지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126% 증가된 그루브 면적 덕분에 쇼트 게임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JPX925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JPX925 포지드와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JPX925 핫 메탈’, ‘JPX925 핫 메탈 프로’의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