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팝업 성지로 불리는 더 현대 서울에서 뮤지컬 작품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주요 장면과 무대 세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3개의 컨셉존(매직램프 동굴존, 자스민 룸, 어 홀 뉴 월드 존)과 의상 전시존, 플레이존이 마련된다.
매직램프 동굴존에는 2m 규모의 매직 램프를 설치한다. 램프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약 4개월간 장기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형체와 문양, 화려한 금빛이 그대로 구현됐다. 아그라바 왕국의 매혹적인 문양이 돋보이는 자스민 룸, 별빛이 쏟아지는 어 홀 뉴 월드 존도 꾸며져 다양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시에 각 공간에서 인증샷 찰영 미션을 통과해 황금 페이퍼 코인 3개를 모으고 SNS에 업로드하면 알라딘, 지니, 자스민 3종 세트로 구성된 주연 배우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이용객들은 누구나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직접 소원을 남길 수 있다. 램프가 새겨진 위시 카드에 원하는 소원을 적어 특별히 제작된 위시 월에 걸어두면, 지니 역의 배우 3인이 직접 추첨해 한국 초연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MD 12종과 한정포스터, 엽서북 등의 MD 7종도 구매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아트 전 시 등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더 현대 서울의 에픽서울에서 한국 초연 '알라딘'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팝업 첫날인 1일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현재 네이버 사전 예약은 전 회차가 매진된 상태라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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