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라도 어때.

[워치더와치스]
와우, 여름이다
한여름 태양과 잘 어울리는 비비드 컬러가 시선을 강탈한다. 과일에서 영감받은 라임 그린, 레몬 옐로, 자몽 레드 컬러로 물든 다이얼은 블랙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하고, 각각 동일한 컬러의 불소 러버(FKM) 스트랩을 조합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은 유광으로 마감했고, 스틸 케이스는 샌드블라스트 처리 후 블랙 PVD 코팅을 입혔다. 12시 방향 회전하는 닻 모양 심벌과 6시 방향 날짜 창의 배경색을 블랙으로 처리해 더욱 깔끔한 인상을 준다. 보기만 해도 청량하고 상큼한 아나톰 섬머 에디션(Anatom Summer Edition) 각각 530만 원대 모두 라도
와우, 여름이다
깔끔한 블랙 래커 다이얼에 매트 블랙 프린팅 인덱스와 로듐 컬러 핸즈를 더하고, 별을 연상시키는 다이아몬드가 3시와 9시, 12시를 대신한다. 6시 방향의 날짜 창 위에 젬스톤 모델에만 적용되는 ‘jubilé’ 문구를 새겼다. 유광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는 가장자리가 경사진 원통형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베젤, 브레이슬릿 링크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브레이슬릿은 162개의 톱 웨셀톤 풀컷 다이아몬드 장식을 더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72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춘 R766 칼리버가 심장 역할을 하며, 항자성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탑재해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아나톰 주빌리(Anatom Jubilé) 1410만 원대 라도
와우, 여름이다
첫인상부터 듬직하다.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크로노그래프(Captain Cook High-Tech Ceramic Chronograph)는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의 모노블록 구조 케이스를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블랙 또는 다크 그린 다이얼 위 12시간, 30분, 스몰 세컨즈 기능을 표시하는 3개의 정밀한 카운터를 균형감 있게 배치했다.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한 인덱스와 핸즈는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빛을 발산한다. 12시 방향에서는 어김없이 회전하는 닻 모양 심벌을, 6시 방향에서는 날짜 창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지름은 43mm, 두께는 14.6mm이며, 3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블랙 & 로즈 골드 PVD 버전 930만 원대, 플라스마 & 다크 그린 버전 920만 원대 모두 라도
와우, 여름이다
빈티지한 옐로 골드 PVD 컬러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캡틴 쿡 오버 폴 리미티드 에디션(Captain Cook Over-Pole Limited Edition). 옐로 골드 PVD 코팅 처리한 스틸 케이스에 도시명이 새겨진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월드타이머 시티 베젤이 특징이다. 은은한 빛을 내뿜는 실버 선레이 다이얼은 옐로 골드 PVD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를 얹고, 12시 방향에는 움직이는 닻 모양 심벌, 3시 방향에는 날짜 창, 6시 방향에는 ‘Over-Pole’ 문구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케이스와 동일한 옐로 골드 PVD 코팅 스틸 브레이슬릿, 브라운 빈티지 스티칭 가죽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R862 칼리버로 구동하며, 파워리저브는 80시간으로 넉넉하다. 케이스 지름은 39mm, 두께는 10.9mm. 캡틴 쿡 컬렉션이 탄생한 1962년을 기념해 1962점 한정 생산한다. 440만 원대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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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시작해 40년간 이어온 테니스 세계와의 인연을 기념해 출시한 캡틴 쿡 × 테니스 리미티드 에디션(Captain Cook × Tennis Limited Edition). 지름 39mm의 스틸 케이스와 로듐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 인서트 베젤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전한다. 다이얼 외곽 0·15·30·40분 방향에서 테니스공을 연상시키는 다크 옐로 슈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한 도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테니스 경기 점수 체계인 게임당 15·30·40포인트를 의미한다. 케이스백에는 ‘LIMITED EDITION ONE OUT OF 1985’ 문구와 함께 테니스공, 다양한 테니스 코트(그라스·클레이·하드)를 새겼다. 브레이슬릿을 비롯해 블루·그린·오렌지 스트라이프 패턴 나토 스트랩을 추가 제공한다. 1985점 한정 생산. 410만 원대 라도
와우, 여름이다
컬렉션 최초로 선보인 지름 39mm 케이스와 5열 쌀알 패턴 브레이슬릿 모두 스틸 소재를 사용해 본질적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담고 있다. 시간과 날짜를 정확히 알려주는 데 집중해 3개의 대담한 핸즈와 견고한 인덱스는 모두 슈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해 어떤 환경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나며, 어둠이 내려앉으면 블루 컬러를 발산한다. 이지클립(EasyClip) 시스템을 적용해 도구 없이도 스트랩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시계의 심장은 R763 칼리버로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며, 300m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트 블루 & 화이트 그러데이션 다이얼 또는 블랙 & 튀르쿠아즈 그러데이션 다이얼 버전의 캡틴 쿡(Captain Cook) 39mm 각각 360만 원대 모두 라도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