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외 3편
[공연]‘내한 20주년’ 프렌치 뮤지컬의 정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기간 2025년 9월 3~2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K-뮤지컬의 新자존심
뮤지컬 <마리 퀴리>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작품은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의 업적을 중심으로,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지닌 ‘라듐’과 그로 인한 희망·비극을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이번 시즌은 글로벌 무대를 거쳐 돌아온 만큼 더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향, 옥주현, 박혜나, 김려원이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안느 코발스카 역에는 강혜인, 이봄소리, 전민지, 피에르 퀴리 역에는 테이, 차윤해, 루벤 뒤퐁 역에는 박시원, 강태을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김아영·금보미, 박영빈·신은호, 홍이솔·홍산하, 김지욱·장준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밀도 있는 호흡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020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마리 퀴리>는 이후 일본, 영국 무대에 오르며 K-뮤지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7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더욱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며 관객의 몰입감을 배가할 예정이다.
기간 2025년 7월 25일~10월 19일 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네 번째 시즌’ 돌아온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뮤지컬 <레드북>
201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오는 9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한층 깊어진 서사와 풍성한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난다. 보수적인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숙녀보다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는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서사와 이해·존중의 가치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안나 역은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가 맡아 각기 다른 개성과 감정선을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브라운 역에는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로렐라이 역에 지현준·조풍래, 도로시와 바이올렛 역에 한세라·한보라, 존슨 역에 원종환·김대종 등이 출연하며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이번 작품은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의 손끝에서 완성된 창작 뮤지컬로, 한국뮤지컬어워즈와 예그린어워드에서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해 왔다. 제작사 아떼오드는 “기존 배우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낼 <레드북>의 새로운 페이지가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간 2025년 9월 23일~12월 7일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청춘의 긴장과 성장
뮤지컬 <수영장의 사과>
기간 2025년 8월 31일~9월 12일 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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