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1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1.02로 전년 대비 3.64%포인트 상승하며 3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8.3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9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문수로 라티에르 673'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거 복합 단지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울산 트램 1호선이 계획돼 있다. 해당 노선은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까지 총연장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9년 개통이 목표다. 태화강역 접근이 가능해 광역 이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산로, 문수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배터리·자동차 부품·에너지 관련 산업 기반이 형성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울산여고, 학성중·고, 신정고 등이 주변에 위치한다. 이 밖에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04㎡ 1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0㎡ 35실 등 총 234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4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입주는 2029년 8월로 예정돼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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