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션AI, 자연어 기반 가상자산 매매 솔루션 공개
프랙션AI가 일상 언어를 활용해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 시장 매매를 지원하는 솔루션 인덱스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텍스트 형태로 입력된 명령을 기반으로 거래 조건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전략을 해석해 자동화된 거래 조건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비정형 텍스트 입력을 처리하는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다양한 매매 전략을 입력하고,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진입·청산 기준, 자금 운용 방식, 위험 관리 조건 등을 서술 형태로 입력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이를 분석해 실제 거래에 적용 가능한 조건으로 정리한다.

설정된 전략은 과거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친 뒤 활용된다. 이용자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비교해 전략을 선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시스템 내부에 축적되며, 향후 전략 분석과 기능 개선에 활용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자동화된 거래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트레이딩 도구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자동화 가상자산 거래 시장은 2025년 약 222억 달러 규모에서 2033년 66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알고리즘 및 AI 기반 거래 플랫폼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언급된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