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휴먼빌' 준공 단지서 입주민 감사패
공사비 상승과 공동주택 하자 문제가 이어지면서 건설업계에서도 준공 이후 시공 품질과 하자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신건영은 자사 주거 브랜드 ‘휴먼빌’의 준공 단지에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입주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신건영은 1989년 창사 이후 ‘가족과 이웃이 행복한 주거공간’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주택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준공한 여주와 양평, 이천, 평택 등의 사업장에서는 공용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입주 단계에서 품질 관리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2024년 준공한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는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준공한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입주 개시 2개월 만에 전체 1468가구 가운데 90% 이상이 입주를 마쳤다.

소규모 재건축과 도시정비사업에서도 감사패를 받았다. 2022년 준공한 ‘부천 괴안동 광안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올해 준공한 ‘부천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해당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함께 공동주택 품질 및 하자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준공 전후 품질 점검과 입주 이후 관리 등을 강화하는 추세다.

일신건영은 2003년 대통령 산업포장과 2011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과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에 선정됐다.

회사는 입주를 앞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과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비롯해 현재 분양 중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등에서도 품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일신건영 관계자는 “대외적인 수상과 함께 실제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하는 단지에서도 시공 품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 성성생활권에 공급되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154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최저 4억5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단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스크린골프 시설, 키즈존, 오픈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약 16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에서 분양 중인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전용 84㎡ 기준 5억2000만~5억70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적용한다. 알파룸과 팬트리, 가변형 벽체를 비롯해 멀티짐라운지, 에듀라운지, 키즈짐, 골프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