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지역에서는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 전용 84㎡는 지난 7월 1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 11억원대 중후반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3억원가량 오른 수준이다.
서울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정비사업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는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기존 주거지 정비와 철도망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은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 여부에 따라 주거 수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월곡·미아·장위 일대에서도 정비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하월곡1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미아·장위·길음 재정비촉진지구에서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수건설은 오는 8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원에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1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72세대 △59㎡B 15세대 △59㎡C 38세대 △74㎡ 20세대이며 이 가운데 6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4호선 미아사거리역도 인근에 있다. 동북선 경전철 종암경찰서역과 미아사거리역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강북횡단선과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등 추가 교통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하월곡점·미아점 등이 인근에 있다. 숭곡초·숭곡중과 영훈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월곡복합문화체육센터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74㎡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3~4베이 설계와 수납공간 등을 적용한다. 지하 2층에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마련될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 홍보관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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