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난 13~17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 ‘HKTDC Food Expo 2026’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요즘은 올해 1분기부터 홍콩 수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홍콩에서 확보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과 태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HKTDC Food Expo는 아시아 지역 식품·유통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Food Expo를 비롯해 Food Expo PRO, Hong Kong International Tea Fair 등 5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HKTDC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8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체 전시회 누적 방문객은 52만 명을 넘어섰다. Food Expo PRO와 홍콩 국제차박람회에는 6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요즘은 행사 기간 그릭요거트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유통 바이어들과 제품 유통 및 판매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재무장관인 폴 찬(Paul Chan)도 지난 13일 공동 개막식 이후 전시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요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식했다.
요즘은 현재 홍콩의 온라인 플랫폼과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홍콩을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가운데 하나로 삼고 대만과 태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최근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릭요거트 역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식품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요즘은 국내에서 운영해온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가별 유통 환경과 소비자 수요에 맞춰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웅 요즘 세일즈매니저는 “이번 HKTDC Food Expo를 통해 홍콩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며 “제품 수출과 함께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판매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을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삼고 향후 대만과 태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