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 내 노후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현장과 희망조약돌이 참여했다.
양측은 시설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한 하기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전면 창호와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고 입구 자동문 설치, 내·외부 도색, 장판·타일 교체 등을 실시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도 철거 보조와 자재 정리, 청소 등 시설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건설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과 임직원 참여를 비영리단체의 지역사회 지원 사업과 연계한 방식이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은 기부금이나 물품 지원뿐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인력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도 이뤄지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도 사업장 인근 주거·복지시설 개선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축 분야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노후 복지시설의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조약돌은 기업 및 시민 후원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주거·시설 환경 개선과 독거노인·결식아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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