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닷컴은 지난 15일 발표한 명단에서 파인비치를 신규 선정지를 뜻하는 ‘NEW’로 소개했다. 이번 명단은 개별 순위를 매기지 않고 지역별·알파벳순으로 구성됐으며, 편집진이 골프 코스와 숙박시설, 서비스, 식음료, 여행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골프닷컴은 파인비치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륙 산악형 골프장과 달리 한반도 남서쪽 해안의 지형적 특색을 살린 코스라는 점에 주목했다. 전체 홀 가운데 10개 홀이 해안의 높은 지대에 자리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에서 떨어진 홀에서도 굴곡진 지형을 따라 탁 트인 전망을 경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바다를 가로질러 공략하는 파3 15번 홀과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파4 16번 홀을 대표적인 코스로 소개하며, 파인비치가 ‘아시아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파인비치는 최근 수년간 페어웨이 잔디 전환과 코스 세부 요소 개선, 해외 골프 전문가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코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와 투어 관계자들에게 코스와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라는 목표를 향해 잔디 한 포기부터 코스의 작은 디테일까지 바꾸고 세계적인 대회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선정은 우리가 선택한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 파인비치가 이름을 올린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는 GOLF가 별도로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와는 다른 평가다. 파인비치는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코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제대회 개최와 세계 골프계와의 교류를 확대해 ‘세계 100대 골프코스’ 진입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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