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켐토피아 대표 박상희(좌)와 (주)에코시안 대표 문성철(우)
▲(주)켐토피아 대표 박상희(좌)와 (주)에코시안 대표 문성철(우)
환경·안전·화학 IT 전문기업 켐토피아와 환경·탄소중립 전문기업 에코시안이 환경·안전·탄소 분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통합 EHS·ESG 디지털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환경·안전 및 탄소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사업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컨설팅 역량을 연계한다. 협력 분야는 ESG 및 공급망 탄소관리, 스마트 EHS 솔루션, 화학물질 관리 등이다.

ESG·탄소관리 분야에서는 에코시안의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탄소자산관리, FEMS·BEMS 관련 기술에 켐토피아의 전 과정 평가(LCA)와 공급망 탄소관리 플랫폼을 연계해 관련 솔루션을 공동 사업화할 계획이다.

EHS 분야에서는 켐토피아의 'Dr. EHS'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에 에코시안의 환경·제조설비 통합관리 기술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 및 환경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화학안전 분야에서는 켐토피아의 화학물질 규제 데이터베이스 'Dr. ChemDB'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솔루션과 에코시안의 환경·에너지 인프라 진단 기술을 연계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관리와 화학안전 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탄소중립과 안전·보건·화학 분야의 기술을 연계하게 됐다"며 "기업의 EHS·ESG 관련 규제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철 에코시안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플랫폼을 연계해 통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공동 사업 발굴과 국책과제 수행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