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션 헤리티지의 디자인 코드는 유지하되, 절제된 디자인은 더욱 매력적이다. 다이얼 전면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대신, 감각적인 컬러의 대비로 위트를 풀어냈다. 손목 위에서 일렁이는 듯한 터콰이즈 다이얼과 깊은 바다를 품은 딥 블루 세라믹 베젤, 그리고 그 중앙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비비드한 옐로 초침은 단번에 ‘아기상어’의 톡톡 튀는 이미지를 환기시킨다. 반전은 시계 뒷면에 숨어있다. 정갈한 케이스백에 음각으로 새겨진 아기상어가 이 희귀한 한정판의 참된 가치를 아는 컬렉터에게 위트 있는 미소를 선사한다.
이번 한정판은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에서 여는 ‘MEET BREITLING TIME’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이어 10월 14일부터는 전국 브라이틀링 부티크 및 공식 판매처에서 정식으로 시계 애호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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