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방산업개발
사진=대방산업개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 계양신도시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방산업개발은 오는 11월 계양신도시 A21블록에 ‘계양신도시 대방 엘리움 에듀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월 첫째 주인 5일 기준 연초 대비 8.35% 올랐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 8.31%보다 0.04%포인트 높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전셋값 상승률 1.87%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서·관악·구로구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022년 수준을 넘어섰다. 강서구에서는 전용 84㎡ 아파트가 9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된 사례도 나왔다.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5281가구로, 지난해 3만7103가구보다 1만1822가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인천 계양신도시는 마곡업무지구와 김포공항 인근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최근 공공분양에 이어 민간분양 단지의 공급도 진행되고 있다.

인천계양 A6블록 공공분양 본청약의 전용 84㎡ 분양가는 약 7억~7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민간분양 단지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최고 분양가는 전용 84㎡ 8억2600만원, 전용 93㎡ 9억1000만원 수준이다.

대방산업개발이 11월 공급할 예정인 ‘계양신도시 대방 엘리움 에듀파크’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총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114㎡로 구성되며,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녹지 공간과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선형 문화공원 ‘계양벼리’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