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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 출시

    [위클리 이슈=기업]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LG전자가 LG 벨벳에 이어 ‘LG Q61’을 출시하며 매스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한다.LG전자는 5월 29일 이동통신 3사,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6만9600원이다. LG Q61은 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후면 각각 4800만, 8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쿼드 카메라는 최대 4배 망원부터 3~5cm 거리의 접사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LG전자는 최근 동영상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LG Q61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8호(2020.05.23 ~ 2020.05.29) 기사입니다.]

    2020.05.25 16:33:09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 출시
  • 현대엘리베이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개발

    [위클리 이슈=기업]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로 탄소 섬유 벨트 타입의 분속 1260m 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엘리베이터는 현존하는 엘리베이터 중 가장 빠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09년 12월 당시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1080m 엘리베이터 개발에 이은 둘째 쾌거”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을 현존하는 지상 최고(最高) 건물 부르즈 할리파(828m)에 적용하면 현재 57초인 최고층 도달 시간을 46초로 20% 단축할 수 있고 행정 거리 제한으로 중간층에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꼭대기 층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분속 1260m 엘리베이터 시스템의 핵심은 신규 개발한 탄소 섬유 벨트다. 이 탄소 섬유 벨트는 승강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금속 로프 대비 중량이 6분의 1에 불과하다. 높이 600m 이상 운행이 불가능했던 행정 거리를 1000m 이상으로 확장하는 한편 전력 사용량을 30% 줄일 수 있었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각종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9상 모터를 적용해 시스템의 일부에 이상이 발생해도 정상 주행이 가능한 초고속 대용량 권상 시스템을 비롯해 고성능 CPU와 실시간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생체 모방 기술을 적용해 공기 저항을 7% 줄였다.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인 유선형 캡슐 케이지, 내마모성과 내열성을 강화한 특수 세라믹 재질의 안전장치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 연구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세계 최초, 최고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는 점에서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2020.05.25 16:32:51

    현대엘리베이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개발
  • 삼성전자, 평택에 1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생산 시설 구축

    [위클리 이슈=기업]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평택에 대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생산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5월 21일 경기도 평택사업장에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초미세 극자외선(EUV) 기반의 첨단 제품 수요에 대응하는 파운드리 생산 시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월 평택 파운드리 라인 공사에 착수했고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이 이번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화성 S3 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EUV 기반 7나노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20년 V1 라인을 통해 초미세 공정 생산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 여기에 2021년 평택 라인이 가동되면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기반 제품의 생산 규모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삼성전자는 생산성을 더욱 극대화한 5나노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화성에서 먼저 양산한 뒤 평택 파운드리 라인에서도 주력 생산할 예정이다.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5나노 이하 공정 제품의 생산 규모를 확대해 EUV 기반의 초미세 시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와 지속적인 인력 채용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haris@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8호(2020.05.23 ~ 2020.05.29) 기사입니다.]

    2020.05.25 16:32:34

    삼성전자, 평택에 1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생산 시설 구축
  • [해시태그 경제 용어] 줌바밍

    줌바밍(zoombombing)은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과 폭격을 뜻하는 ‘바밍(bombing)’의 합성어다. 줌을 이용한 수업과 회의 공간에 외부인이 접속해 원격 수업을 방해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재택근무, 화상 회의와 원격 수업 등을 위해 줌을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각광받은 줌은 최근 해킹 위협과 데이터 불법 판매 등 각종 보안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외부인이 대화방에 무단 침입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이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센터는 줌의 데이터 일부가 중국 서버를 경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줌의 화상 회의 기능 이용 시 회의실을 비공개로 설정하거나 암호를 걸어놓을 것”을 당부했다. 줌바밍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뉴욕 주 법무부는 줌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각국 정부에서도 줌 이용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줌이 보안 논란을 겪는 사이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이 치고나오기 시작했다. MS의 협업 솔루션 ‘팀즈’를 활용한 화상 회의는 3월 사용 시간이 전달보다 1000% 급증했다. 구글의 화상 회의 서비스 ‘미트’도 매일 약 300만 명씩 이용자가 추가되고 있다.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도 국산 협업 툴 ‘라인웍스’로 화상 회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화상회의 폭격 #원격 수업 방해 #보안이슈 #후발주자 추격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7호(2020.05.16 ~ 2020.05.22) 기사입니다.]

    2020.05.20 10:23:12

    [해시태그 경제 용어] 줌바밍
  • [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 ‘예술 감상의 혁신’ 언택트 뮤지엄·공연 시대

    [커버스토리=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선]18. 언택트 문화[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문화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방식으로 ‘언택트(비대면)’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 안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호모루덴스(놀이하는 인간)가 늘어나면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전국의 박물관과 주요 공연장은 한동안 문을 닫아야 했지만 문화계 종사자들은 활동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겨 창작 활동을 지속했다.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유튜브 채널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을 통해 매주 한 작품씩 48시간 동안 자신이 제작한 뮤지컬 실황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요셉 어메이징’,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주옥같은 뮤지컬 공연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소개됐다. 영국 국립극장은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화제의 연극 공연을 방영했다. 국내에서도 조성진 씨의 무관중 온라인 공연은 실시간 시청 4만8000명, 조회 수 약 30만 건을 기록했다. 또 국공립 공연장을 중심으로 무관중 공연이 지속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는 집에서 만나는 디지털 미술관을 제작해 소개했다. 사바나미술관은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버추얼 미술관을 열었고 경기아트센터와 국립국악원 등에서는 3D 촬영 장비를 동원한 가상현실(VR) 생중계가 시도됐다. 이와 같은 언택트 뮤지엄·공연은 ‘현장성’이 기본인 문화·예술 소비 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온라인 공연과 전시 형태나 품질도 진화하고 있다. 5월 들어 현장 공연과 전시가 하나둘 재개되고

    2020.05.19 11:20:24

    [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 ‘예술 감상의 혁신’ 언택트 뮤지엄·공연 시대
  • [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 이커머스 기업들의 최후·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풀필먼트’

    [커버스토리=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선] 17. 풀필먼트[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8% 늘었다. 비대면 소비를 의미하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업체와 오프라인 기반의 업체들이 모두 물류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최대 승부처이자 온라인 배송 경쟁의 핵심은 ‘풀필먼트’로 요약된다. 풀필먼트센터에서는 상품 보관부터 제품 선별,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판매 기업이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면 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품을 피킹·포장하고 배송까지 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대형마트처럼 대부분의 상품을 직매입해 물류센터에 보관하지 않는다면 기업이 빠른 배송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풀필먼트 서비스다. 풀밀먼트 서비스는 집하·허브 서브 터미널 간선 운반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발송이 가능하다. 풀필먼트는 정보기술(IT)과 만나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규모로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란 점에서 창고의 혁신인 셈이다. 네이버쇼핑과 쿠팡 ‘풀필먼트’로 한판 승부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은 동시다발적으로 풀필먼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은 선도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해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미국 내 약 170개의 풀필먼트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은 미국 전역 2일 내 배송을 넘어 1일 배송, 당일 배송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2020.05.19 11:19:39

    [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 이커머스 기업들의 최후·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풀필먼트’
  • [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 제조업 생산성 높일 ‘비밀병기’ 된 스마트 팩토리

    [커버스토리=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선]16. 스마트 팩토리[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산성 향상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주목받는 솔루션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다.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조시 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2019~2024년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1537억 달러에서 2448억 달러로 늘어나며 연평균 성장률은 9.7%에 이른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마트 팩토리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 공장이 멈추는 일이 발생하면서 기계적인 부분에서의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그동안 한국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이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뒤처졌다면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따른 성과 분석 결과 자료(2019년 5월)에 따르면 생산성 30%, 불량률 마이너스 43.5%, 원가율 마이너스 15.9%, 납기 준수 15.5% 등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 스마트 팩토리는 아직 구축 초기 단계지만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은 기대되는 상황이다.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포스코는 2019 세계 경제 포럼에서 세계의 ‘등대 공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등대 공장은 등대가 불을 비춰 배를 안내하듯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

    2020.05.19 11:19:12

    [포스트 코로나 유망 비즈니스 22] 제조업 생산성 높일 ‘비밀병기’ 된 스마트 팩토리
  • 카드 승인액 2개월·백화점 매출 5개월 연속 감소

    [돈이 되는 경제지표]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물 경제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기획재정부는 5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내수 위축으로 고용 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수출 감소 폭이 증가하는 등 실물 경제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기재부가 그린북에서 코로나19를 언급한 것은 지난 2월부터다. 3월 들어서는 “실물 경제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더 나아가 5월에는 “실물 경제의 하방 위험 확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우려 수위를 높였다.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경제 활동이 점차 재개되는 가운데 금융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됐지만 주요국 경제 지표 악화 흐름이 지속되고 신흥국 불안 등 리스크 요인이 확대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지난 4월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은 5.7% 줄어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신용카드 승인액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04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월 4.3% 줄어 29개월 만에 감소한 신용카드 승인액은 4월에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99.1%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5개월 연속 감소는 기재부가 소비 속보 지표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사상 최초다. 대형마트 등의 매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동시에 3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은 2012년 6월 이후 95개월 만이다. 기재부는 “당면한 경제 상황에 대

    2020.05.19 10:17:50

    카드 승인액 2개월·백화점 매출 5개월 연속 감소
  • 여행업은 사라질까?…‘최악의 보릿고개’ 넘는 여행사

    [비즈니스 포커스] -‘패키지 상품’ 중심의 수익 구조가 치명타…OTA 중심으로 여행업계 재편 예상[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여행업계가 사상 최악의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 수요 자체가 사라지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전망에서 여행업은 조사 기관 공통적으로 최하위권에 머무른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호텔·여행업 중에서도 여행은 후순위에 해당한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여행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다분하다. 한편에선 앞서 황금 연휴 때와 같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폭발하면서 여행족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여행업계는 어떤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을까. 폐업 속출, 유급·무급 휴가 행렬에 나서국내 여행업계 양대 산맥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눈덩이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275억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창사 이후 가장 큰 적자를 냈다. 매출액은 1108억2400억원으로 50.55% 감소했다. 모두투어도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4억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00억원 이상 감소하며 적자 전환됐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 났다. 중소 업체의 한숨은 더 깊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폐업한 여행사는 283개다.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여행사는 5500여 개가 넘는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와 비교하면 약 20배 많다. 한국의 여행사는 진입 장벽이 낮아 약 1만 개에 달한다. 이 중 절반 이상이

    2020.05.19 10:02:10

    여행업은 사라질까?…‘최악의 보릿고개’ 넘는 여행사
  • [해시태그 경제 용어] 쇼트 폼(short form)

    쇼트 폼(short form) 콘텐츠는 길게는 10분(웹 드라마), 짧게는 15초(틱톡) 단위의 콘텐츠를 뜻한다. 1020은 물론 전 연령층의 콘텐츠 소비 습관이 변화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모바일 시장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콘텐츠 소비 패턴이 모바일 친화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콘텐츠 제작사와 유통사는 물론 e커머스 회사까지 이 시장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최근 영상 플랫폼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면 짧은 콘텐츠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의 ‘2020 쇼트 폼 콘텐츠 트렌드’에 따르면 전체 광고·홍보용 동영상의 약 73%가 2분 이하로 제작된 쇼트 폼 동영상 형태다. 이는 앞으로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10분 미만의 쇼트 폼 동영상을 선호하며 1020세대의 동영상 선호 시청 길이는 15분 내외다. 대표적 쇼트 폼 콘텐츠 플랫폼인 틱톡은 10대 유저 비율이 약 43%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쇼트 폼 콘텐츠’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10일 블로그용 쇼트 폼 동영상 기능인 ‘모먼트’를 내놓았다. 모먼트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10분 이내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쇼트 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자회사 카카오M은 방송사 프로듀서를 영입해 쇼트 폼 동영상을 찍고 있다. 상반기 내에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동영상 유통 서비스 ‘톡TV’도 선보일 계획이다.[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6호(2020.05.09 ~ 2020.05.15) 기사입니다.]

    2020.05.12 09:37:33

    [해시태그 경제 용어] 쇼트 폼(short form)
  • 5대 은행,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 사상 최대

    [돈이 되는 경제지표]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본격적인 금융 지원이 시작된 지난 4월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5월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KB국민·신한·우리·하나·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63조9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보다 8조4379억원 늘었고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말 442조4247억원에서 19조7044억원 불어났다. 이는 관련 통계를 찾아볼 수 있는 2015년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중소기업 상당수가 시중은행 대출이 거절된 뒤 금리가 높은 2금융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금 압박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4월에만 5조4034억원 늘어났다. 월간 증가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시중 은행들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특별 대출을 시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에서는 4월 1일부터 영세 소상공인에게 3000만원까지 연 1.5%로 신용 대출을 해주고 있다. 시중 금리와 차이를 정부가 80% 지원하는 이차 보전 대출이다. 소상공인은 대부분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나간 대출은 개인 사업자 대출로 잡힌다.4월 개인 사업자 대출 증가 폭 역시 2015년 9월 이후 최대다. 3월 증가 폭도 2조7755억원으로 상당했지만 4월 증가 폭은 여기서 두 배 정도로 더 커졌다.charis@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6호(2020.05.09 ~ 2020.05.15) 기사입니다.]

    2020.05.12 09:37:18

    5대 은행,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 사상 최대
  • “미국 배당주는 투자의 신세계…‘배당개미운동’ 일어나야죠”

    [커버스토리=서점가 점령한 재테크 저자 5인, 고수들의 부자 공식] -‘미국 배당주 투자 지도’ 저자 서승용 씨…“노후에 꾸준한 소득 가능한 연금 자산”[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미국 배당주 투자 지도’는 지난해 4월 출간 이후 올해 초 4쇄를 찍어 내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저자 서승용 씨는 금융감독원에서 퇴직연금 감독업무와 개인연금펀드 심사업무를 담당하다가 2008년 업계로 나왔다. 연금 시장이 성장하던 시기에 삼성증권·미래에셋대우에서 연금 사업 기획, 전략, 사업 관리, 상품 개발, 컨설팅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연금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과 금융위원회 표창도 받았다. 한국과는 다른 미국 배당 문화에 빠진 뒤 현재는 연금 배당 전문 퀀트 자문사인 디아이큐파트너스를 통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미국 배당주 세상을 알게 된 후 ‘컬렉팅’을 하듯이 좋은 배당주들을 모으고 있다”며 “한국보다 높은 배당률, 예상 가능하고 안정적인 주주 배당, 안정적인 달러화 투자라는 면에서 한국 직장인들의 연금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 배당주를 주제로 책을 내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금융감독원·삼성증권·미래에셋대우에서 연금만 담당했습니다. 연금이 제 업(業)이죠.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그룹 경영 관리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미국 기업의 배당 특성을 알게 됐습니다. 우선 3개월마다 배당을 한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또 배당 패턴(dividend pattern)이 안정적이에요. 주가에는 안정적인 패턴이 없지만 배당에는 안정적인 패턴이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배당주는 연금 자산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연금

    2020.05.12 09:33:56

    “미국 배당주는 투자의 신세계…‘배당개미운동’ 일어나야죠”
  • “‘시스템 자산’을 만들어라… 부자의 기준은 ‘돈의 양’이 아닌 ‘돈의 흐름’”

    [커버스토리=서점가 점령한 재테크 저자 5인, 고수들의 부자 공식] -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저자 사경인 회계사…“중위험·중수익 자산에 관심 키워야”[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경제·경영 서적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증권가 스타 강사인 사경인 회계사가 신간 ‘진짜 부자 가짜 부자’로 돌아왔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에서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읽기를 강조했던 그는 이번엔 ‘부자 방정식’을 꺼내 들었다. 그는 “접근법을 바꾸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자의 ‘기준’을 바로잡은 뒤 부의 목표를 세우는 방향을 설정하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사 회계사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이사 갔다. 직장과 강의를 통해 얻는 고정 수입은 사라졌지만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을 통해 재밌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비결은 무엇인가요. “전문 지식을 가진 분들은 쓰는 용어부터 다릅니다. 일반인 눈높이에서 따라가기에는 벅차죠.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는 경험입니다. 10년 동안 주식 투자를 하면서 재무제표를 어떻게 들여다봤는지 경험을 담아낸 게 첫째 책입니다. 회계사는 고액 연봉을 받는 직군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소득임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는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은 부자가 됐다고 느끼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둘째 책을 만들었습니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는 어떤 질문에서 출발했습니까. “‘소득이 높지 않고 평범한 직장인이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부자가 되는

    2020.05.12 09:33:43

    “‘시스템 자산’을 만들어라… 부자의 기준은 ‘돈의 양’이 아닌 ‘돈의 흐름’”
  • 스티븐 킹 작가, “40년 전 전염병 소설, 코로나19로 예측 맞아 죄송”

    [이 주의 한마디] 미국의 유명 호러 소설 작가 스티븐 킹이 40여 년 전 쓴 전염병 소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실화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5월 6일 미 연예 매체 롤링스톤 등에 따르면 킹 작가는 전날 CBS 심야 토크쇼의 화상 인터뷰에서 1978년 ‘스탠드’에서 묘사한 전염병 대유행 예측이 맞았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킹 작가는 “소설을 쓴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사과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스티븐 킹의 이야기 속에서 사는 것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죄송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소설 ‘스탠드’는 킹 작가의 인생 전반기를 대표하는 대작으로, 미국 네바다 사막의 생화학전연구소에서 치명적인 살상력을 지닌 바이러스가 누출되면서 인류 전체가 종말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해 킹 작가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상상은 때로는 끔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CNBC언택트 시대, 외면 받는 공유경제 코로나19로 ‘공유 경제’가 외면 받고 있다. 미 경제 매체 CNBC와 월스트리스저널 등에 따르면 에어비앤비가 5월 5일 직원의 25% 감원을 발표한 데 이어 5월 6일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전체 직원의 약 14%인 37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고객 지원과 채용 부문이 대상이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기본급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버의 경쟁사인 리프트는 이날 1분기 대규모 손실을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홈 트레이닝 회사 펠트론, ‘집콕’으로 좋은

    2020.05.12 09:33:11

    스티븐 킹 작가, “40년 전 전염병 소설, 코로나19로 예측 맞아 죄송”
  • “거점 생산 방식으로 공장 재편하라… ‘아웃 소싱’에서 ‘니어 소싱’으로”

    [인터뷰] - ‘공장 혁신 전문가’ 백대균 월드인더스트리얼매니지먼트 대표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견고했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재편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동시다발적인 제조업 마비 현상이 발생하면서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내 자동차 부품 생산이 가로막히자 국내 완성차 공장이 가동을 멈춘 사례가 대표적이다. 효율성을 원칙으로 국제 분업화된 현재의 생산 체제에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적의 공급망을 짜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공장 전문가’ 백대균 월드인더스트리얼매니지먼트 대표는 “글로벌 거점 생산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하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1989년 월드인더스트리얼매니지먼트를 설립한 이후 국내 2000여 개 업체를 컨설팅했다. 코로나19로 셧다운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세상에 전염병이 돌아 공장 문을 닫는 것을 제 나이 70이 되도록 본 적이 없습니다. 공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거리 두기를 시행한 셈이죠. 세계가 촘촘하게 연결돼 한 곳에서 생산이 중단되면 공급망 자체가 파괴되는 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글로벌 공급망을 크게 정보와 물류로 나눈다면 정보적 측면에선 교류가 가능한데 물류는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생산 자체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물류 공급망은 어떻게 구성돼 있습니까. “삼성이나 LG와 같은 모기업이 있다면 그곳을 정점으로 피라미드형 구조를 가집니다. TV·냉장고·스마트폰 등을 만든다고 할 때 상당히 많은 과정을 거칩니다. 원·부자재가 생산 현장에 투입돼 부품·단품·반제품 등의 형태로 공장 간으로 이동합니다. 1차

    2020.05.05 13:18:10

    “거점 생산 방식으로 공장 재편하라… ‘아웃 소싱’에서 ‘니어 소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