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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귀’로 힐링…오디오 콘텐츠의 인기 비결

    [비즈니스 포커스]- 윌라·스토리텔·밀리의 서재…‘오디오북’으로 제2의 넷플릭스 노린다[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국내 독서율은 책 읽기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잘 보여준다. 독서의 유익함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한국 국민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독서하기 어려운 첫째 이유는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이었다. ‘일(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가 둘째 이유로 꼽혔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비롯한 동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가운데 습관이 들지 않은 책 읽기는 뒤로 밀려난다. 최근 독서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법한 책 읽기의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귀로 듣는 ‘오디오북’이 인기다.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주요 업체들의 타깃은 ‘비독서 인구’다. 책을 가까이 하고 싶지만 시간을 내 집중하기 어렵거나 책 읽기의 습관이 들지 않은 사람들을 공략한다. 윌라·스토리텔·밀리의 서재 등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업체들은 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안내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오디오북을 통해 ‘귀로 읽어’ 완독할 수 있고 내용에 흥미를 얻어 전자책 등으로 옮겨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계가 아닌 전문 성우·셀럽이 생생하게 최근 오디오북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오디오 콘텐츠의 ‘재발견’이 있다. 최근 네이버의 ‘오디오클립’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등장, 진화하고 있다. 오디오북은 오디오 콘텐츠 가운데 핵심이다. ‘청각’이 주는 ‘새로운 경험’, ‘힐링 사운드’가 오디오 콘텐츠의 매력이다. 동영상 콘텐츠의 범람

    2020.06.30 13:32:29

    동영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귀’로 힐링…오디오 콘텐츠의 인기 비결
  • 헬스케어 시장 업그레이드하는 인공지능

    [테크놀로지]- 의사 도와 병원 진료기록·의료 영상 데이터 종합 분석…환자 맞춤형 진료 시대 연다[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헬스케어는 질병의 치료·예방·건강 관리 과정을 모두 포함한 것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산업의 트렌드는 전통적인 치료 중심의 의료 서비스에서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그 의미는 단순한 인간의 수명 연장보다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료를 통해 질병 예측과 개인 맞춤형 치료를 기대하게 된다. 헬스케어가 가능하려면 개인의 병원 내 진료 기록, 건강 데이터, 의료 영상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얻는 생활 습관, 운동량, 수면 패턴 같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의사의 노력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를 위한 질 높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하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AI)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AI는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등과 함께 활용되면서 개인의 헬스케어 정보의 생성·수집·저장이 가능해졌다. 인간 의사 옆에 AI 의사가 있어 데이터 분석과 의사 결정을 도와주게 된다.세계 최초의 AI 의사인 왓슨의 등장과 구글의 바둑 AI인 알파고의 활약이 알려진 이후 국내외에서는 AI 붐을 타고 많은 의료용 AI가 등장하고 있다. 왓슨은 의학 교과서와 전문 서적, 논문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왓슨을 설치한 전 세계 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가능한 치료 방안을 의사에게 추천한다.국내에서도 왓슨에 대응하기 위

    2020.06.30 10:49:06

    헬스케어 시장 업그레이드하는 인공지능
  • [100대 CEO]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글로벌 감각 갖춘 ‘현장 전문가’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2020년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2005년(당시 대우인터내셔널) 입사해 2015년까지 미얀마에서 11년간 근무했고 에너지 사업 분야 본부장을 맡으며 미얀마 가스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사업 부분을 이끌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입사 전에는 한국석유공사 베트남 시추 사무소, 영국 텍사코, 미국 브리티시페트롤륨(BP) 등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현장에 대해 혜안을 가진 ‘현장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오랜 해외 근무 경험으로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 글로벌 종합상사를 이끌어 가기에 최적임자로 꼽혔다. 소통에 힘쓰면서 실질적인 비전과 방향 제시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주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GE) 전 회장의 ‘변하기 전에 먼저 변하라(change, before you have to)’를 인용하며 “위기는 늘 우리 앞에 있어 왔다.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돼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치열하게 스스로에게 질문해 답을 찾아 나간다면 우리의 미래 역시 점진적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주 사장은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실질적인 부분과 현장을 중시하며 포스코그룹의 ‘3실(실질·실행·실리)’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강조하고 있다. 한 예로, 주 사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협력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과 통(通)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께 바랍니다’라는 소통 창구를 만들어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다양한 방

    2020.06.30 10:06:43

    [100대 CEO]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글로벌 감각 갖춘 ‘현장 전문가’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최고의 솔루션 기업으로”…경영 목표 8년 만 재정비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6월 16일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The Best Display Solution Company)’이라는 새로운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경영 목표였던 ‘글로벌 넘버원 디스플레이 기업(Global No.1 Display Company)’이 8년 만에 변경되는 것으로, 지난 2월 공식 선임된 정 사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LG디스플레이가 경영 목표를 변경한 것은 제품·기술뿐만 아니라 서비스·프로세스·시스템·인재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 돼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사업 범위를 패널 제조에 한정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담겼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2020.06.23 16:33:28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최고의 솔루션 기업으로”…경영 목표 8년 만 재정비
  • 허태수 GS 회장, “디지털 전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허태수 GS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고객 트렌드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서울 종로구 GS남촌리더십센터에서 6월 17일 열린 GS 임원 포럼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모바일 활성화와 경제 확산기를 맞아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우리의 부족한 점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난 3월 GS 회장에 취임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식 행사를 자제해 왔다. 취임 후 둘째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임병용 GS건설 부회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홍순기 (주)GS 사장 등 고위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경영진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동참했다. 허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최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개 방향을 짚어보고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GS의 사업 전략 점검과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허 회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모바일 활성화와 비대면(언택트) 경제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의 부족한 점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그러면서 “혁신은 고통이 수반되지만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새로운 업무 환경과 유연한 조직 문화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요구했다. 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비대면 회의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비롯한 협업 프로그

    2020.06.23 16:33:04

    허태수 GS 회장, “디지털 전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가맹점 500개 대상으로 월세 지원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가맹점들의 7월 한 달 치 월세 50%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6월 15일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7월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둘째 지원으로,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 화장품 대리점과 생활용품 대리점, 음료 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차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2020.06.23 16:32:49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가맹점 500개 대상으로 월세 지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충분히 피곤하다”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6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혔다. 그는 “최고경영자(CEO)의 책무는 주어진 임기에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9월 초까지는 미련 없이 최선을 다하겠고 그다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9월 취임한 이 회장의 임기는 올해 9월까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KDB산업은행의 역할이 많아짐에 따라 이 회장이 연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지금은 본질이 아닌 문제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며 “그다음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도 없고 생각지도 않고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도 충분히 피곤하다는 말을 세 차례 되뇌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2020.06.23 16:32:22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충분히 피곤하다”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스타벅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직접 커피도 내려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6월 15일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와 서울 종로에 있는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국내에 진출한 스타벅스가 카드사와 제휴해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부회장과 송 대표는 이날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 프레스로 직접 커피를 내렸다. 이날 마신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으로 ‘커피의 황제’라고 불리는 원두다. ‘문화와 공간 그리고 경험을 파는 기업’으로 스스로를 정의한 스타벅스의 전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커피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2020.06.23 16:31:45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스타벅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직접 커피도 내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 열어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첫 경영 행보로 사장단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6월 15일 반도체(DS 부문)와 제품(세트 부문) 사장단을 연속으로 만나 위기 극복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3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차세대 기술 점검을 한 이후 80여 일 만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오찬 이후에는 파운드리 전략 간담회를 연달아 소화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2020.06.23 16:31:1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 열어
  •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화훼 농가 돕기 릴레리 캠페인 동참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매하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6월 18일 최 사장이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개인적으로 화훼 농가의 관엽식물 화분 32세트를 구입해 유한킴벌리 콜센터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최 대표는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화훼 농가 또한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를 추천해 준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다음 주자로 유한킴벌리의 합작 주주사인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을 추천했다.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2020.06.23 16:30:47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화훼 농가 돕기 릴레리 캠페인 동참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시그니엘 부산’ 지원사격

    [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월 17일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공식 행보였다. 그룹 차원에서 상장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호텔롯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미로 풀이된다. 호텔 사업은 화학과 함께 신 회장이 투자 확대 방침을 밝힌 사업이다. 또한 호텔과 면세점, 롯데월드 사업을 운영하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롯데그룹 지주사 체계 완성을 위한 핵심이기도 하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둘째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 해운대에 자리잡았다. 해운대에 럭셔리 호텔이 문을 연 것은 7년 만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국내에서 둘째로 높은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 3~19층에 들어섰다. 총 260객실 규모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 외에 뉴욕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 스파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에 아이들도 입장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를 만들었다.이날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서 열린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이봉철 호텔&서비스 사업부문(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 등 그룹 핵심 임원진이 총출동했다. 신 회장은 호텔의 마스터키를 상징하는 골드카드를 단상에 마련된 홈에 꽂는 ‘골든키’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charis@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

    2020.06.23 16:30: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시그니엘 부산’ 지원사격
  • 카카오페이, 결제와 투자 연결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커버스토리=금융 판을 흔드는 진격의 테크핀][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카카오의 금융은 뱅크와 페이 등 두 개의 축으로 살펴볼 수 있다. 2014년 9월 국내 최초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카카오페이는 2019년 기준 가입자 3000만 명, 연간 거래액 48조1000억원 이상의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17년 4월 은행업 본인가를 받고 7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영업 개시 2년 만에 흑자 전환하며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년 만에 흑자 구조 성공한 카카오뱅크 카카오는 4000만 명이 넘는 카카오톡 이용자를 기반으로 금융 시장에 빠른 속도로 진격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모바일 플랫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이용자 기반의 금융 서비스에 빠르게 침투할 수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4대 시중은행과 상품력이 다른 것은 없었다. ‘친숙함’과 ‘편의성’을 무기로 파급력을 키워 왔다. 2017년 카카오뱅크를 론칭할 무렵 카카오는 뱅킹 환경의 고객 변화를 눈여겨봤다. 뱅킹 고객은 디지털 환경에서 24시간 채널 안에 존재하며 모두 연결돼 스스로 최선의 의사 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뱅킹 선택에서 핵심 요인은 전통적인 금리와 수수료뿐만 아니라 주로 ‘고객 경험’과 밀접한 항목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카카오뱅크의 지향점은 ‘일상생활 속 쓰임새 극대화’에 맞춰졌다. ‘일상생활에서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자신만의 은행’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출범했다. 카카오뱅크가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은 기존 은행과 같지만 다른 지점을 찾아냈다. ‘같지만 조건 없이’, ‘같지만 더 쉽게’,

    2020.06.23 11:07:50

    카카오페이, 결제와 투자 연결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 IT 업고 부상한 신흥 금융 강자들

    [커버스토리=금융 판을 흔드는 진격의 테크핀]- 카카오와 네이버의 금융 플랫폼 경쟁…토스·웹캐시·에임·뱅크샐러드 등 ‘테크핀’ 기업 가세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금융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핀테크(fintech)가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전통적인 금융업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핀테크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핀테크 산업은 2014년 말부터 금융권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소규모 IT 기업이 금융사의 서비스를 개별화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했다. 특히 공인 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 은행의 계좌 번호가 아닌 전화번호만 이용해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가 출현했다. 국내 핀테크 산업은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 추진과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매년 기업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창립 당시인 2016년 4월 109개 회원사에서 2019년 10월 기준 총 328개 회원사로 3년 동안 3배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송금·결제·대출·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영향력을 키워 가는 중이다. 핀테크를 넘어 IT를 중심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는 ‘테크핀(techfin)’으로 금융업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금융 네이버는 최근 미래에셋대우와 환매조건부채권(RP)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2020.06.23 08:16:47

    IT 업고 부상한 신흥 금융 강자들
  • 메리츠화재, 세일즈 챗봇으로 디지털 혁신

    [인슈어테크 시대 주목 받는 혁신 보험 상품 10선 = 메리츠화재]-비대면 보험 가입 시대를 열다 [편집자 주= 보험업계에 ‘인슈어테크’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우리의 금융 라이프를 똑똑하게 만들어 줄 국내 대표 보험사 10개 기업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소개한다.][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메리츠화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정보기술(IT)을 고객 대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입자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세일즈 챗봇이 대표적이다. 메리츠화재 챗봇 ‘몬디’는 비대면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챗봇이다. 기존의 챗봇은 정해진 패턴의 질문과 대답을 시나리오 방식에 따라 응대하는 정형화된 업무에만 활용돼 왔다. 메리츠화재는 챗봇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세일즈 챗봇을 홈페이지 대고객 응대 서비스에 도입했다. 자연어 처리, 자가 학습, 대화 의도 모형 기법 등 새로운 IT를 적용해 고객의 의도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거나 상담사 연결과 같은 비정형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일즈 챗봇을 활용하면 대면 채널을 통하지 않아도 PC와 모바일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다.세일즈 챗봇 ‘몬디’는 건강보험 가입 꿀팁과 상품 소개, 보험료 계산, 상담 예약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메리츠화재 홈페이지를 방문한 잠재 고객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특정 지점을 클릭하거나 일정

    2020.06.17 09:38:57

    메리츠화재, 세일즈 챗봇으로 디지털 혁신
  • 현대해상, 디지털 헬스케어로 보험의 혁신 선도

    [인슈어테크 시대 주목 받는 혁신 보험 상품 10선 = 현대해상]-‘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보험료 납입, 유병자도 가입 가능[편집자 주= 보험업계에 ‘인슈어테크’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우리의 금융 라이프를 똑똑하게 만들어 줄 국내 대표 보험사 10개 기업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소개한다.]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고령화, 만성 질환의 증가로 건강 관리의 핵심이 직접적인 치료보다 예방과 사후 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여기에 웨어러블 기기,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결합돼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새로운 영역이 선진국에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런 세계적 추세에 따라 규제 완화를 통해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올해 4월 현대해상에서 선보인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은 보험과 헬스케어를 접목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건강 증진형 보험 상품이다. 기존 보험사들이 제공하고 있던 건강 관리 서비스가 단순히 걷기 등 목표 달성을 유도하는 데 그쳤다면 현대해상은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나로 융합해 보험을 통한 보장은 물론 고객과 함께 건강까지 직접 관리하는 상품으로 출시했다.‘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보험 상품들과 달리 실제 나이가 아닌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통계적인 모형으로 산출된 건강 나이를 기반으로 책정된다. 고객이 제출한 건강 지표로 건강 등급을 산정하며 건강한 사람은 최대 5세까지 낮은 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이

    2020.06.17 09:38:43

    현대해상, 디지털 헬스케어로 보험의 혁신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