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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 점포로 '지방 고객 잡기' 나선 백화점업계

    [비즈니스 포커스] 경기도 성남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1조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문을 연 지 약 5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백화점 중 최단 기간 ‘1조 클럽’ 가입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라는 점을 앞세워 지역 고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

    2021.10.19 06:04:02

    차별화 점포로 '지방 고객 잡기' 나선 백화점업계
  • 하림, 라면 시장에 도전장...차별화 제품으로 승부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이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림은 10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The 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였다. 하림이 선보인 장인라면은 닭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한 국물라면이다. 특히 스프의 경우 일반 분말이 아닌 농축 액상 형태로 만들어 기존 라면과 차별화했다. 하림 측은 “분말 형태로 스프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액상 형태의 ...

    2021.10.17 06:01:07

    하림, 라면 시장에 도전장...차별화 제품으로 승부
  • 패션업계 불황인데…홈쇼핑 패션 브랜드는 매출 '날개'

    [비즈니스 포커스]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자체 브랜드(PB) 중 하나인 ‘셀렙샵 에디션’은 9월 24일 이탈리아 럭셔리 원단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사용한 캐시미어 재킷을 선보였다. 제냐 원단은 구찌와 같은 최상급 명품 브랜드에서 의류를 만들 때 즐겨 쓰는 프리미엄 원단이다. 일반 원단보다 가격이 수십 배 이상 비싼 것이 특징이다. 비싼 원단을 사용한 터라 이번에 선보인 셀렙샵 에디션의 캐시...

    2021.10.16 06:10:02

    패션업계 불황인데…홈쇼핑 패션 브랜드는 매출 '날개'
  • 글로벌 소비자 '눈도장'…해외 스포츠 리그 접수한 韓 기업

    [스페셜 리포트] 10월 19일 미국 프로농구(NBA)의 개막을 앞두고 LA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는 10월 3일 미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프리 시즌 경기를 치렀다. 정규 시즌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는 연습 경기에 불과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날 LA레이커스 선수들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나와 경기 외적으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수...

    2021.10.11 06:09:07

    글로벌 소비자 '눈도장'…해외 스포츠 리그 접수한 韓 기업
  • 농심 신라면·짜파게티, '최고의 라면'으로 뽑혀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라면에 선정됐다. 농심은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10월 8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뉴욕매거진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더 스트래티지스트(The Strategist)는 9월 30일 ‘셰프와 푸드라이터가 말하는 최고의 라면(The Best Insta...

    2021.10.10 06:00:02

    농심 신라면·짜파게티, '최고의 라면'으로 뽑혀
  • 신박한 아이디어로 '제2의 배민' 꿈꾸는 스타트업

    [스페셜리포트]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라.” 이색 플랫폼 전성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할 법한 요소, 이른바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파악해 내고 이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마치 가려웠던 곳을 긁어 주는 듯한 이들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

    2021.10.07 06:09:02

    신박한 아이디어로 '제2의 배민' 꿈꾸는 스타트업
  •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될 수도”

    [이주의 한마디]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9월 27일 열린 ‘코드 콘퍼런스 2021’에서 한 얘기다. 코드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업의 리더와 언론인 등이 모여 시대 흐름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사란...

    2021.10.04 06:08:02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될 수도”
  • NH농협은행, '농협이 곧 ESG'…탄소 중립 실현 나서

    [스페셜 리포트] 넷제로, 금융이 이끈다 지구촌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며 산업계의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기조로 바꿨다면 한국에선 은행권이 ‘기후 금융’ 논의를 이끌고 있다. 그 선봉에 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mi...

    2021.09.29 06:01:02

    NH농협은행, '농협이 곧 ESG'…탄소 중립 실현 나서
  • IBK기업은행, ESG 내재화 목표…중소기업 전파 앞장

    [스페셜 리포트] 넷제로, 금융이 이끈다 지구촌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며 산업계의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기조로 바꿨다면 한국에선 은행권이 ‘기후 금융’ 논의를 이끌고 있다. 그 선봉에 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mi...

    2021.09.29 06:01:00

    IBK기업은행, ESG 내재화 목표…중소기업 전파 앞장
  • 우리은행, 석탄 발전 신규 PF 중단…ESG 기업 지원

    [스페셜 리포트] 넷제로, 금융이 이끈다 지구촌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며 산업계의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기조로 바꿨다면 한국에선 은행권이 ‘기후 금융’ 논의를 이끌고 있다. 그 선봉에 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mi...

    2021.09.29 06:00:55

    우리은행, 석탄 발전 신규 PF 중단…ESG 기업 지원
  •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토리' 신제품 '더 스퀘어 라떼아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을을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9월 28일 밝혔다. ‘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초콜릿 속에 촉촉한 초코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렸다. 진한 커피와 함께 달콤한 벨기에산 초콜릿이 어우러진 커피 가나슈 크림과 함께 판 초콜릿도 넣어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선사한...

    2021.09.28 11:33:43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토리' 신제품 '더 스퀘어 라떼아트' 출시
  • 신동원 시대 막 오른 농심…신사업 향해 진격

    [비즈니스 포커스] “스타트업처럼 활발하게 성장해 나가자.” 선친인 고(故) 신춘호 농심 창업자의 뒤를 이어 지난 7월 새롭게 농심의 수장에 오른 신동원 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각오다. 신 회장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며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신동원호(號)’의 닻을 올린...

    2021.09.28 06:09:02

    신동원 시대 막 오른 농심…신사업 향해 진격
  • 초콜릿 시장에 부는 '웰빙' 열풍에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인기

    초콜릿 중에서도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바놀, 카테킨 등의 성분이 운동과 함께 섭취하면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초콜릿 시장에 부는 이같은 ‘웰빙’ 열풍에 힘입어 자사의 ‘드림카카오’ 초콜릿이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드림카카오 82%...

    2021.09.27 18:23:13

    초콜릿 시장에 부는 '웰빙' 열풍에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인기
  • “버려지는 생수병이 에코백·앞치마로 변신”

    롯데칠성음료가 거래처에서 소비된 아이시스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에코백, 유니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 롯데칠성음료는 7월부터 ‘리 그린(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을 개시하고 이같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석유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거래처, 재활용 업체와 상...

    2021.09.23 06:00:09

    “버려지는 생수병이 에코백·앞치마로 변신”
  • 크리스피크림도넛, 미래형 콘셉트 인테리어 접목한 '수원인계점' 리뉴얼 오픈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플레그십 스토어를 모티브로 한 수원인계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재단장을 마친 크리스피크림도넛 수원인계점은 점포 내부에 도넛 생산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 ‘도넛극장’ 생산 공정 설비를 구축했다. 고객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 대기공간을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 재치 있게 디자인해 포토존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크리스피...

    2021.09.19 06:00:09

    크리스피크림도넛, 미래형 콘셉트 인테리어 접목한 '수원인계점' 리뉴얼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