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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424억원…전년比 5.7%↓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6979억원, 영업이익 14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5.7% 감소했다. 사업별로, ‘뷰티(Beauty·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13.7% 성장했다.해외 매출의 경우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에서 23.2% 고성장했다. 중국은 4.1% 감소했다. 우선, 뷰티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081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8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및 국내 주력 채널은 성장했지만 면세점, 방문판매 등 소위 ‘전통 채널’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라 하락했다. HDB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573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피지오겔, 유시몰, 닥터그루트 등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리프레시먼트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축소된 4164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469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불황에 따라 전반적인 음료 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원·부자재값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 층 확대를 위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
2025.04.28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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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이번엔 '편의점' 협업…CU와 '피마원 하이볼' 낸다
CU가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IP를 활용한 첫 주류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가격은 4500원이다.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2016년 론칭한 아티스트형 스트리트 브랜드로 평화와 희망을 나타내는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한 심볼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CU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500ml, 4.5%)’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최초의 주류 상품이다.해당 상품은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취향을 반영한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피스마이너스원 글자를 유니크한 패턴으로 디자인한 상품의 패키지 역시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물량 88만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제조는 지난해 생레몬 하이볼 등으로 캔 하이볼 시장 강자로 떠오른 부루구루가 담당한다.BGF리테일 주류팀 장주현 MD는 “아티스트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기 위해 최초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약 4개월 이상 공을 들이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이미 여러 국가에서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28 0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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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 한국 매장 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럭셔리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수입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소비 양극화 속 고가의 수입 브랜드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최근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수입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오는 5월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파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공식 매장으로 럭셔리 브랜드가 집결한 도산공원 일대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2012년 예술가 겸 디자이너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Henri Alexander Levy)가 설립한 럭셔리 유니섹스 브랜드다. 철저한 수작업 방식과 예술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어우러진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뮤지션과 예술가,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전 제품을 소량으로만 제작해 희소성과 차별성을 강화한 점도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다.대표 제품으로는 해체주의 감성이 돋보이는 가죽 재킷, 펑크 문화에서 영감 받은 강렬한 아트워크 티셔츠, 올이 풀린듯한 빈티지한 분위기의 니트 스웨터, 수작업으로 완성한 스털링 앤틱 실버 액세서리 등이 있다.내달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의 2025 봄·여름 컬렉션은 현대 사회가 만든 규범과 억압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자유로운 표현 욕구와 사회적 제약 사이의 갈등을 해체주의적 디자인과 거친 마감 처리로 시각화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과감한 노출이 어우러진 아이템은 소비사회의 욕
2025.04.28 0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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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백끼[이주의 책]
홍콩백끼 손민호·백종현 지음│중앙북스│2만5000원홍콩백끼는 50여 일간 130곳의 식당을 취재하고 500여 가지 음식을 직접 맛본 뒤 엄선한 100곳의 홍콩 맛집을 소개한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카프리스’를 비롯한 파인다이닝, 100년 넘은 딤섬 노포, 주윤발이 자주 간다는 죽집, 484m 높이의 세계 최고 루프톱 바까지…. 전통과 현대, 고급과 서민을 아우른 홍콩 미식의 총체다. 그 여정은 단순한 맛집 기획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 도시의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은 하나의 다큐멘터리다. 책은 총 3부 구성으로 일상의 음식에서 파인다이닝까지, 먹거리에서 홍콩 영화 명소까지 넓게 아우른다. 딤섬 하나에도 200가지가 있고 하가우의 투명도를 보고 맛을 가늠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홍콩은 음식에 진심인 도시다. 저자들은 먹는 이야기 너머 홍콩의 외식 문화, 도시 구조, 젊은 세대의 취향, 그리고 역사를 끌어안은 노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냈다. 차찬텡을 통해 집밥이 사라진 사회 구조를 이해하고, 다이파이동에서 길거리 문화의 활기를 읽으며, 골목 미쉐린 식당에서 진짜 홍콩을 만난다.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에드 퀀웨이 지음│육혜원 역│이화북스│2만2000원불확실성의 시대를 읽어내는 경제학의 역할은?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칼라일은 경제학을 “따분하고 외로운, 사실은 꽤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 어떤 식으로 부르건 간에 그것은 우울한 학문이다”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경제학은 실업률 증가, 물가 변동 등 위기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특히 최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학은 이러한 사회·경제적 혼란을 이해하고 대
2025.04.28 0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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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트, 골든위크 빅세일 ‘흥행’…목표 매출 3배 증가
여성복 브랜드 딘트(DINT)가 30일까지 상반기 특별 프로모션 '골든위크(Golden Week)'를 진행한다. 딘트 회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감사 이벤트다.멤버십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골든 위크 혜택 카테고리도 운영한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고객 방문량은 평시 대비 5배가 늘었으며, 목표 매출의 3배를 넘었다. 딘트 측은 "전 의류 제품을 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딘트의 감각적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한편, 딘트의 정기 라이브 방송 '겟 인 딘트(Get it DINT)'도 오는 29일에 진행된다. 방송 중 소개되는 상품에 한 해 최소 10%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라이브 방송 시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된다. 겟 인 딘트 라이브는 딘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실시간 소통과 스타일링 제안, 방송 전용 혜택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딘트 관계자는 "딘트를 향한 고객님들의 큰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골든위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특별한 혜택과 함께 딘트만의 감성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25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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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체험형 뷰티'로 바뀐다…전국에 적용
CJ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의 리테일 혁신을 전국 매장으로 확장하며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25일 올리브영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 내 중대형 매장 100여 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ㄴ밝혔다. 뷰티 전문성에 기반한 체험 콘텐츠 확산을 통해 매장 매력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 ‘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으로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도 적극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 ‘발견형 쇼핑(Discovery Shopping)’으로 대표되는 올리브영만의 고객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가 ‘개인화된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올리브영이 실시한 고객 설문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 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리브영N 성수에 대거 도입된 체험형 서비스는 K뷰티 체험을 위해 필수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오픈런’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 달 기준 ‘스킨스캔 프로(두피·피부진단)’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구매 전환률은 78%로 미이용 고객(4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두피, 피부 상태와 퍼스널컬러를 측정한 결과값을 기반으로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2025.04.25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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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성수동에 ‘취향 만물상점’ 연다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6월 중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이구홈 성수(29HOME SEONGSU)’를 서울 성수동에 새로 오픈한다.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29CM가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며 수천 가지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치 소비에 익숙한 2030세대 ‘라이프 세터(Life-setter)’와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29CM는 2023년 성수동에 선보인 프리미엄 리빙 셀렉트샵 TTRS(티티알에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와 신진 홈·소품 브랜드를 아우르는 오프라인 공간 운영을 통해 성수동을 즐겨 찾는 고객 취향과 구매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다. 이러한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리빙 카테고리부터 스테이셔너리, 뷰티 등 일상에 밀접한 아이템까지 아우르는 진화된 형태의 ‘이구홈 성수’를 선보인다.매장명은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일관성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구홈(29HOME)’으로 정했다. 29CM는 2024년 1월 가구·인테리어·주방·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홈 카테고리를 ‘이구홈’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브랜딩 한 바 있다. 이번 이구홈 성수 오픈을 계기로 패션과 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하는 취향 중심의 브랜드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구홈 성수는 약 89평(294㎡)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운영된다. △홈데코 △가구 △조명 △키친&다이닝 △프래그런스&뷰티 △스테이셔너리 등 6,000여 개의 라이
2025.04.25 0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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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가 7000만원?" 논란의 중심에 선 명품 '반클리프 아펠'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아펠'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고위 간부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브랜드가 반클리프 아펠이며, 김건희 여사가 해당 제품을 착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반클리프 아펠은 1896년 보석공 아들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주얼리 상인 가문의 딸 '에스텔 아펠'이 만나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각자의 이름을 따와 '반클리프 아펠'로 명명했다. 반클리프 아펠이 유명해진 것은 왕실과의 인연 덕분이다. 1956년 헐리우드 스타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3세 결혼 예물을 제작하면서 모나코 왕실의 공식 보석상으로 인정받았다. 또, 샤를린 왕비가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했으며, 2011년 7월에는 남아공 국가대표 수영 선수 샬린 위트스톡이 모나코의 국왕 알베르 2세와의 결혼식에서 반클리프 아펠의 티아라를 착용했다.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 알베르 2세는 “어머니가 진주로 만든 약혼 예물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겼고 그것은 어머니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한 징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집트 왕실, 아랍국가 왕족들의 목걸이 제작 요청을 받으면서 명품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반클리프 아펠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인은 1968년 네잎클로버 모양의 '알함브라(Alhambra)' 컬렉션이다.반클리프 아펠은 유럽에서도 오래된 주얼리 브랜드에 속한다. 현재 초고가 주얼리 브랜드가 모여있는 '파리 방돔 광장'에 처음 자리를 잡은 브랜드도 반클리프 아펠이다. 1906년 방돔 광장 22번
2025.04.24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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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골린이·오픈런…좋은 시절 다 갔다
[애프터 코로나, 폭싹 꺼졌수다②]코로나는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골프 초보자를 의미하는 ‘골린이’부터 과거에 하지 않은 등산·캠핑에 빠졌다는 ‘아재 취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명품 구매를 위해 백화점 개장 전부터 기다린다는 ‘오픈런·노숙런’, 영화관 대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기는 공간 ‘홈시어터’ 등도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단어들의 유행이 끝났다. 코로나 기간 반짝 수혜를 본 분야들이 엔데믹 이후 트렌드에서 밀려나며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골프를 시작한 2030세대들은 다시 해외여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물가·고환율·고유가 ‘3고 시대’가 시작되면서 명품과 배달앱의 인기도 떨어졌다.골프 안 하고 명품 안 산다2020년 코로나 발발로 수혜를 본 곳 중 하나는 ‘골프장’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실내 스포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야외 스포츠로 옮겨간 결과였다. 국내 골프 인구는 2019년 515만 명에서 2022년 처음으로 600만 명을 돌파한 602만 명을 기록했다. 젊은 초보들이 대거 유입된 것도 골프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골프웨어를 입고 스윙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시’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었다. 스크린골프장 회사 골프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3년 이하 신규 골프 입문자 가운데 2040세대 비중은 65%로 집계됐다. 골프에 대한 관심은 2년간 지속됐지만 2023년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BC카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골프경기장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2023년 하반기에는 2% 역성장했
2025.04.24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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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헬스케어 사업 확대…건기식 매장 연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손잡고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신개념 토탈 헬스케어 전문 매장을 현대백화점에 오픈하고, 신규 건기식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여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국내 유통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4일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오는 2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에 토탈 헬스케어 전문 매장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를 비롯해 미국 1위 콜라겐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 뉴질랜드 천연성분 기반 건기식 브랜드 ‘고헬씨’ 등 10여 개 네슬레 대표 브랜드의 140여 개 제품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복합 매장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그룹의 지속성장 방향성을 담아 선포한 ‘비전 2030’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핵심 신수종 분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는 등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솔가’, ‘바이탈 프로틴’ 등 25개의 건기식·메디컬푸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전 세계에 연구 네트워크를 갖추고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단순 제품 판매에만 중점을 둔 기존 매장들과 달리, 첨단 IT 기기를 활용해 개인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건기식을 제안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
2025.04.24 08: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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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신세계 정용진 '콜'에 응답…다음주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방한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 요청이 있어 정 회장이 초청했다"라며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지난주 결정됐다.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에게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결과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당시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한 2년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라며 "서로 좋아하는 거나 서로 신념이 비슷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23 1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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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롯데', 다른 '온도'…지알에스와 지에프알
햄버거는 잘 팔리는데 옷은 안 팔린다. 롯데 유통부문 두 회사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숱한 조롱에도 맥도날드 자리까지 넘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겐조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지에프알은 패션 소비 위축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지 못하면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롯데가 가져가면 사기 싫어진다는 말도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 ‘맥도날드’ 없어도 ‘롯데리아’는 필수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롯데리아는 ‘욕하면서도 가는 곳’으로 통한다. 호불호가 강하고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비판을 받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이 재방문하기 때문이다. 유튜버 침착맨의 ‘롯데리아 발언’이 온라인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은 것도 같은 이유다. 침착맨은 “무한도전하는 자세가 좋다”며 “버거에 공식이 없다. 중심축(대표 메뉴)이 없어서 100% 변신 가능하다. 뭐라도 하나 걸리면 그게 또 커진다. 버거킹처럼 특정 메뉴가 인기인 곳은 태풍이 불면 부러지지만 롯데리아는 흔들릴 뿐 부러지지 않는다. 결국 살아남는 건 롯데리아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과거 롯데는 삶은 라면을 패티로 사용한 라면버거(2015년), 짬뽕을 패티로 사용한 마짬버거(2016년), 군대리아 정식을 표방한 밀리터리버거(2020년) 등 이색 햄버거를 내놨다. 최근에는 한정판 메뉴로 SNS를 즐겨 사용하는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통상 롯데리아는 1년에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2~3개월의 한정 판매를 거친 뒤 정식 판매 여부를 결정한다.
2025.04.23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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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피자가 만두 꺾었다…CU, 냉동 간편식 지각 변동
편의점에서 냉동 피자가 지난 30여 년간 냉동 간편식의 절대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냉동 만두의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CU가 최근 5년간 냉동 간편식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 1일~4월 20일) 냉동 피자의 매출 비중이 28.1%를 기록하며 냉동 만두(27.2%)의 매출을 뛰어 넘었다. BGF리테일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성비 있는 한 끼 식사를 찾는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에 따라 냉동 피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냉동 피자는 지난 2021년 17.9%로 냉동 간편식 중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낮았지만 2022년 19.1%, 2023년 22.2%, 2024년 24.3%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20% 후반대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지난 5년새 10.2%p 급상승했다.반면, 국내 편의점이 생긴 90년대 초창기부터 운영되어 오던 냉동 만두는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냉동 간편식 매출 1위를 이어왔으나 2021년 37.7%, 2022년 35.3%, 2023년 33.5%, 2024년 31.8%로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올해 들어 20%대 비중을 기록했다.최근 편의점 냉동 피자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이유는 밥 대신 간편한 식사를 찾는 1~2인 가구 수가 증가하며 다양한 맛과 용량의 냉동 피자들이 꾸준히 출시되어 왔기 때문이다. 에어 프라이어 등 새로운 조리 기구의 보급도 냉동 식품의 수요를 다양화 하는 데 한몫 했다.BGF리테일 HMR팀 최서희 MD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손쉽게 맛볼 수 있다는 강점으로 인해 냉동 피자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CU는 기존 피자 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피자를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선보이면서 ‘피자 로드’만의 매
2025.04.23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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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파워IP 저력’ 입증…또봇·시크릿쥬쥬 새 전성기 맞았다
한국의 완구·콘텐츠 시장은 1980년대 해외 유수 제품 수입을 시작으로, 내수 경제 활성화와 미디어 발달을 기반으로 자체 제품 개발과 콘텐츠 연계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약 50여 년간 다이내믹한 변화를 겪으며 이제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시장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영실업은 시장 태동기였던 1980년대 초부터 업계를 선도해온 대표 기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헤리티지와 민첩한 트렌드 캐칭의 조화로 IP 경쟁력을 강화해온 결과다. 대표 IP인 ‘또봇’, ‘시크릿쥬쥬’가 2025년 새로운 챕터를 통해 현재진행형 전성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한다.15주년 또봇, 국내 최초 변신 자동차 로봇의 신화 이어가또봇은 대한민국 최초의 변신 자동차 로봇으로, 2010년 애니메이션 첫 방영을 기점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영실업의 대표 IP다.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50여 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2023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실존 차량 디자인을 반영한 캐릭터와 제품을 선보이며 더욱 현실감 있는 매력을 강화했다.또봇은 신제품 출시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구 시장의 강자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2024년 어린이날 시즌에는 또봇 트윈펀치와 또봇 A가 대형 할인점 로봇 카테고리에서 매출 1,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함은 물론, 지난 3월 사전 예약 판매로 선보인 신제품 ‘또봇 소닉’은 예약 당일 전량 매진되며 브랜드 화제성을 이어갔다. 15주년을 맞아 영실업은 또봇 팬들을 위한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7
2025.04.22 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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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샤토 한 잔씩” 현대백화점, ‘글라스 와인 바’ 운영
현대백화점이 명품 와인 잔술 판매 공간을 선보인다. 갈수록 고급화되는 고객들의 미식 취향에 맞춰 최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바(bar)를 운영한다.22일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의 와인 복합 매장 와인웍스 내부에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보르도 1등급 5대 샤토를 한 잔씩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백화점에서 5대 샤토 풀세트를 글라스 단위로 즐기는 경험은 현대백화점에서만 가능하다.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모두 병당 200만원을 훌쩍 넘는 5대 샤토를 30㎖ 용량의 글라스 단위로 제공한다. 글라스 와인 메뉴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2020년산, 8만9000원) △‘샤토 라투르’(2017년산, 8만4000원) △‘샤토 무통 로칠드’(2021년산, 8만2000원) △‘샤토 마고’(2021년, 8만1000원) △‘샤토 오 브리옹’(2021년산, 7만7000원) 등이다.5종의 샤토 풀세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세트(37만2000원)가 별도 메뉴로 마련돼 있으며,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1만2000원)도 준비돼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 메뉴 중에서도 5대 샤토를 패키지로 구성한 테이스팅 메뉴는 최고급 와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껏 백화점 업계에서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다”라며 “그만큼 높은 품질과 특별한 경험을 위해 압구정본점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뜻으로 앞으로도 초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해 주는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22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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