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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세계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기업’ 인정받았다

    쿠팡Inc(쿠팡)가 미국 기술·경제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 선정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기업’ 2위에 올랐다.19일(한국시간) 쿠팡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되면서 유통(retail) 부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자동차·로보틱스·가전·뷰티 등 58개 카테고리에서 지난해 가장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보인 609개 기업을 선정했다. 쿠팡은 유통 분야에서 제이크루(1위), 이케아(3위), 아마존(8위) 등과 함께 10대 혁신 유통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달러 기준)이 한해 동안 24% 성장한 사이, 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은 296%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매체는 “로켓프레시·쿠팡플레이·와우 멤버십과 무료배송 혜택을 융합해 사람들의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원스탑’ 이커머스”라며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 인프라망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스로 이익을 내본 적이 없는 영국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를 지난해 인수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며, 한국에선 럭셔리 제품을 당일배송하는 혁신적인 뷰티 앱 알럭스를 런칭했다”고 덧붙였다.쿠팡은 “인공지능과 맞춤형 로봇공학 같은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기술 운영 인프라 구축에 그동안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 수년간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장해왔다”고 말했다.하샬 완자리(Wanjari) 쿠팡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쿠팡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은 매일 수조 건의 예측으로 검색과

    2025.03.19 10:58:02

    쿠팡, ‘세계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기업’ 인정받았다
  • 젠테, ‘아태 고성장 기업 500’ 선정…韓 이커머스 최고 순위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를 지향하는 젠테가 지난 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대 기업 중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고 순위인 20위에 선정됐다.파이낸셜타임즈와 스태티스타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약 1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는 2020년과 2023년 사이의 매출 성장률을 기반으로 양질의 성장을 이룬 기업들이 발표되었으며, 젠테는 국내 패션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젠테는 심사 기간 내 매출 증가율 2553%, 연평균 성장률 198%의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20위, 국내 이커미스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2020년 창업 당시 18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3년 488억 원으로 4년 만에 25.5배 성장한 결과로, 국내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음을 입증했다.젠테는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0여 개국, 330여 개 부티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700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소싱하고 있다. 젠테는 부티크 파트너십 확대뿐만 아니라 자체 ERP 시스템인 ’젠테 포레’를 구축, 해외 부티크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젠테 포레는 명품 업계의 틈새를 파고드는 시스템으로, 온라인화 비율이 현저히 낮은 현지 부티크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하고 즉각적인 소통 툴을 제공함으로써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정승탄 젠

    2025.03.19 09:40:55

    젠테, ‘아태 고성장 기업 500’ 선정…韓 이커머스 최고 순위
  • CU, 초저가 득템 시리즈 강화

    CU가 올해도 계속되는 물가 인상 속에 990원 핫바, 1900원 맥주, 2500원 닭꼬치 등 초저가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장바구니 부담 덜기에 앞장선다.먼저 CU는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 중 하나로 ‘990원 핫바 득템 3종(오리지널, 페퍼, 갈릭)’을 출시한다.기존 핫바 득템(180g)의 크기가 다소 부담스러웠던 고객을 위해 한번에 먹기 좋은 65g 용량으로 줄인 상품이다. 국내산 돈육 함량을 89% 이상 사용해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동일 용량의 NB 상품보다 절반 이상 낮춰 갓성비를 자랑한다.‘국내산 닭꼬치 득템 2종’도 오는 26일 출시된다. 국내산 닭고기로 만들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오리지널맛과 블랙페퍼 맛 2종이다. 관광지, 휴게소, 길거리 노점상 등 시중에서 파는 닭꼬치 가격이 5000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 상품이다.이렇게 CU가 해당 상품들을 초저가로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돼지와 닭을 도축부터 가공까지 한번에 가능한 육가공 전문 협력사와 손을 잡은 덕분이다. 중간 벤더 없이 100% 직거래 시스템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량 납품 계약,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다.이와 함께, 맥주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1900원짜리 ‘생마차라거캔(Alc.5.0%, 500ml)’도 내놓는다. 1,900원 생맥주, 990원 닭날개 등으로 유명한 이자카야 브랜드 ‘생마차’와 서민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상품이다.생마차라거캔은 전분이나 쌀, 옥수수 등을 주원료로 하는 발포주나 저가 맥주가 아닌 고품질의 맥아로 만든 100% 올몰트 라거로, 맥아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홉의 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향긋한 아로마를 구현

    2025.03.19 09:28:49

    CU, 초저가 득템 시리즈 강화
  • 이마트 새 회장 체제 1년…인스타 끊고 독해진 정용진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오전 8시. 신세계그룹이 깜짝 발표를 했다. 정용진 당시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는 내용이었다. 18년 만의 변화였다. 업계의 평가는 엇갈렸다. 어떤 성과로 회장 자리에 올랐느냐는 비판이 일었다.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이 이마트·스타벅스·프리미엄 아울렛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 지금의 신세계그룹을 일군 것과 달리 ‘기업인 정용진’으로서 그의 실적은 특별할 게 없다는 지적이었다. 그럼에도 그룹이 위기 상황이라는 점은 회장 승진 명분이 됐다. 신세계는 정 회장 체제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다시 ‘1등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쿠팡과의 격차는 더 커지고 여전히 본업의 성과는 미약하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 인스타 끊고, 트럼프 만나고“나부터 바뀌겠다.”회장에 오른 직후 이같이 말한 정 회장이 승진 후 가장 먼저 한 일이자 가장 큰 변화는 아이러니(?)하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단’이다. ‘인플루언서’로 살아온 정 회장이 ‘경영’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순간이기도 했다. 2019년 7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팔로워 80만 명을 보유한 정 회장은 재계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꼽혀왔다.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미국 유명 모델 지지 하디드와 촬영한 사진을 올리거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셀카(스스로를 찍은 사진)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이었다.  돌연 정 회장은 사진을 대부분 정리했다. 480개에 달하던 게시물은 24개로 줄었고 1000개의 팔로잉(구독하는 계정)도 없앴다. 그가 지난 1년간 올린 게시물은 딱 하나다. 지난해 9

    2025.03.19 06:00:01

    이마트 새 회장 체제 1년…인스타 끊고 독해진 정용진
  • "'홈플 논란' MBK, 한국 경제 다 망친다"…정무위서 나온 질책

    오늘(1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긴급 현안 질의'가 열린 가운데, 사모펀드가 한국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윤한홍 정무위원장은 "MBK파트너스가 기습적으로 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그런 과정을 보게 되면 납득하지 못할 요소가 다 나온다"라며 "여기서 항변하지만 국민들이나 의원들이 볼 때는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그걸 자기 주장만으로 밀고 갈 생각하지 말라. 발뺌할 생각도 마라"고 질책했다. 이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사재 출연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얼마만큼 내서 어떻게 할 건지 오늘 다 답변하라"라며 "국민 피해에 대해서 민간 영역이라고 해서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에 대해 "소상공인에 대한 대금지급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법정관리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이 A3-로 하락하면 기업어음 발행이 어렵기 때문에 부도를 막기 위해 기업회생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이후 경영에 대한 투자가 전혀 없었다"라며 "노후 시설 개선도 안 했다. 부동산 매각에만 올인했다. 돈 되고, 잘 나가는 매장을 계속 매각을 했다. 거기서 만든 돈으로 차입 비용을 갚아나갔다. 아주 악질적인 사모펀드"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경영에 관여

    2025.03.18 15:41:37

    "'홈플 논란' MBK, 한국 경제 다 망친다"…정무위서 나온 질책
  • 부강테크 김동우 대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선정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의 김동우 대표가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리더 100’에서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로 선정됐다. 수처리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동우 대표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부강테크도 4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에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솔루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ESG 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대표의 리더십은 지속가능한 물 관리 혁신을 통해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강테크는 2016년 UN SDGs 플랫폼에 TWP(Tomorrow Water Project)를 공식 이니셔티브로 등재하고,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모델 개발을 선도해왔다. TWP는 ‘돈을 쓰는 하수처리장을 돈을 버는 하수처리장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개념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표준 모델로 Co-Flow Campus를 제시했다.Co-Flow Campus는 하수처리장을 에너지 생산과 자원 순환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모델로, 바이오가스 플랜트, 스마트팜,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탄소중립형 다기능 복합시설이다. 개도국과 선진국 모두에서 환경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부강테크는 환경 문제 해결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며, “TWP와 Co-Flow Campus를 통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부강테크는 미국에 생산공장을 짓는 한국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 환경 규

    2025.03.18 09:45:31

    부강테크 김동우 대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선정
  • 현대백화점, 대규모 '디저트 페스티벌' 연다

    현대백화점이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가 대거 신규 입점하는 봄 맞이 MD 개편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디저트 페스티벌을 연다. 유명 SNS와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행사로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18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팝업 및 트렌드 소개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인 디토팝스와 함께 '디토팝스 디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에서 진행되는 70여개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 MD 개편과 맞물려 진행된다. 일본 3대 요리학교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페스츄리 전문점 '롤링엔필링'(무역센터점), 무지개 케이크로 유명한 도레도레에서 새롭게 론칭한 생과일 케이크 전문숍 '프루트 by 도레도레'(더현대 서울), 서울 연남동 맛집인 구움과자 전문 '호라이즌16x토스티서울'(더현대 대구) 등이 대표적인 신규 입점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디저트 페스티벌을 통해 신규 입점 브랜드를 포함,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디저트 배틀 투표를 진행해 우승한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에게 상품 하나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현대백화점이 큐레이션한 주요 브랜드를 표시한 디저트 맛집 지도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등 SNS 콘텐츠와 연계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브랜드별로 최대 50% 할인 혜택 등 행사 기간 프로모션 정보도 현대백화점 및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

    2025.03.18 09:32:42

    현대백화점, 대규모 '디저트 페스티벌' 연다
  • 이주의 책

    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장래혁 지음│현암사│1만9500원도파민 과잉 시대, 우리 뇌는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는 정보의 종속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이를 활용하는 주인이 될 것인가? 정보화 시대에 우리의 뇌가 퇴보하는 것이 아닌 발전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사고 과정을 관찰하고 조정하는 능력으로, 정보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가 소비하는 정보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정보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무분별한 정보 소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며, 깊이 있는 사고를 하는 것이야말로 정보화 시대의 주체적인 삶을 사는 방법이다.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하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지능’을 깨우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력, 창의성, 감성, 공감 능력은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보의 주인이 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AI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에 더욱 빛나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가진 ‘자연지능’이며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이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정보의 노예인가, 주인인가.틀릴 결심오후 지음│바다출판사│1만7800원세상은 개인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분투의 장’이 됐다. 의견을 주고받은 공론의 장이 쉽게 논쟁과 싸움이 되면서 우리는 더욱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렇게 우리 개인의 신념은 점점 강화된다.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의견을 가질 권리는 있지만 자기만의 사실을 가

    2025.03.17 10:40:15

    이주의 책
  •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멀티유즈’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완연한 봄 날씨에 색조 화장품 매출이 늘면서 주목해야 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17일 W컨셉은 최근 한 달간(2월 14일~3월 13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색조 메이크업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립메이크업 88% ▲아이메이크업 70% ▲베이스메이크업 40% 순으로 늘었다. 따뜻한 날씨에 옷차림도 화사해지면서 색조 화장품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올봄 메이크업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멀티유즈(multi-use)’다. 하나의 상품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메이크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립 메이크업과 볼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립앤치크’, 음영 기능과 얼굴을 밝히는 하이라이터가 결합된 ‘쉐딩앤하이라이터 펜슬’,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기능이 있는 ‘블러쉬라이터’, 섀도우와 블러셔를 하나로 결합한 ‘멀티팔레트’ 등이 인기가 높다.멀티유즈 상품의 인기는 핸드백의 소형화 트렌드와 연관이 깊다. 실제 같은 기간 W컨셉에서는 손잡이가 양쪽에 달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 백 형태의 ‘토트백’ 매출이 25% 증가했다. 이처럼 여성 핸드백 크기가 작아지면서 활용도와 휴대성이 높은 화장품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안지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입학, 개강, 결혼 등 세레모니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화사한 옷차림에 맞춰 색조 화장품과 미니 백 매출이 늘고 있다”며 “여성의 소비 변화에 맞춰 패션과 뷰티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3.17 10:07:57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멀티유즈’
  • '피하고, 엉뚱한 답하고, 웃고' MBK·홈플러스, 진정성 있는가

     "이 자리에서 고객·협력업체·홈플러스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리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MBK에 대한 질문이 아닌) 홈플러스 질문만 해달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홈플러스가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10일 만이다. 외관상 기자회견 개최자는 홈플러스였지만 이번 사태의 원흉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이자 회사의 법정관리를 결정한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다. 그런데 정작 이 자리에서 MBK파트너스가 해명한 것은 하나도 없다. 사모펀드의 경영 능력에 대한 지적에도, 부도가 나지 않았는데 법정관리가 필요했는지에 대한 의문에도 MBK파트너스는 제대로 답한 게 없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는 "몰랐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심지어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웃기까지 했다.  ◆ 선 긋는 MBK…기자회견 왜 나왔나14일 오전 10시 홈플러스가 서울시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등을 포함한 총 9명이 참석했다. 회견은 15분의 설명과 45분의 질의응답 등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사과문을 읽는 것은 조주연 사장이, 법정관리의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정원휘 홈플러스 준법경영본부장이 담당했다.조 사장은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원에서 신속하게

    2025.03.14 13:53:43

    '피하고, 엉뚱한 답하고, 웃고' MBK·홈플러스, 진정성 있는가
  • "도대체 논란이 몇 개야" '호감 스타→밉상' 전락한 백종원

    한때 소상공인을 살리는 ‘호감형 스타’였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미지가 추락 중이다. 가격부터 품질, 원산지 논란까지 악재가 연이어 터지며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가장 최근 논란은 ‘원산지 문제’다.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중국산 마늘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본코리아는 이 제품에 대해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 등을 사용했다고 명시해왔다. 논란이 심화하자 더본몰에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페이지가 사라졌다. 원산지표기법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원산지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전통 한식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던 ‘백종원의 백석된장’에 중국산 개량 메주 된장과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미국·호주산 밀가루 등 수입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더본코리아는 “법령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생산 방식을 조정하고 법령 준수를 위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된장을 만드는 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위반 시 농지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백석공장은 건축법 위반 여부도 따지고 있다. 충남 예산경찰서에는 더본코리아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에 대한 고발 조치가 접수됐다. 농지법·산지관리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다. 농지 전용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으로 사용했고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로

    2025.03.14 11:50:06

    "도대체 논란이 몇 개야" '호감 스타→밉상' 전락한 백종원
  • '미성년 교제 의혹' 김수현 불매에 유통업계 '손절'

    배우 김수현에 대한 여론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는 김수현을 '손절'하며 선을 긋는 모양새다. 논란은 지난 10일 발생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만 15살이던 김새론과 교제를 시작해, 6년간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0일 바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가세연은 11일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했고, 12일에는 2018~2019년 김수현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공개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이고,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12살의 나이 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김새론의 나이다. 편지에 게재된 날짜는 2018년 6월 9일로, 당시 김새론은 만 17살에 불과했다. 여론은 11일부터 급속도로 악화했다.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까지 공개된 상황에서도 미온적인 자세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수현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대해서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있는 브랜드를 불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던 유통업계는 '손절'에 나섰다. 현재 김수현은 신한은행, 홈플러스, 뚜레쥬르, 샤브올데이, 아이더, 딘토, 쿠쿠, 프라다, 조말론 런던 등 16개 업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24년부터 김수현과 광고 계

    2025.03.13 16:40:17

    '미성년 교제 의혹' 김수현 불매에 유통업계 '손절'
  • 망했다던 파페치가 살아났다…업계도 놀란 변화[케이스 스터디]

    [케이스 스터디: 성공에서 배운다]2023년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 파페치의 시대는 끝난 것으로 보였다. 한때 기업가치 250억 달러(32조원)에 달했지만 수익성을 개선하지 못하며 한 해 적자만 1조원을 넘어섰다. 5억 달러(약 7000억원)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한 파페치는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이런 상황에 쿠팡은 파페치 지분 80.1%를 5억 달러에 사들였다. 시장에서는 ‘실패한 투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명품 플랫폼 산업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이유였다.그러나 쿠팡은 1년 만에 파페치를 턴어라운드시키는 데 성공했다. 분기 기준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었다. 실적 발표 때마다 ‘파페치를 제외한’ 수익성을 강조하던 쿠팡의 태도도 달라졌다.  ◆ 파페치가 달라졌다쿠팡의 손에서 파페치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조정 에비타는 3000만 달러(약 43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에비타 흑자는 세금과 이자 등을 제외하기 전의 영업이익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업활동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조정 에비타는 비상장사 중심의 이커머스 업계가 기업의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파페치가 분기 기준 에비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쿠팡이 인수한 지 약 1년 만이다. 앞서 쿠팡은 2023년 12월 18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파페치를 인수한다고 공시했고 이튿날인 19일 파페치의 상장 폐지 절차를 개시했다. 인수를 완료한 시점은 2024년 2월 1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쿠팡의 파페치 인수를 부정적으로 봤다. 조정 에비타 흑자도 5년 이상 걸릴 것

    2025.03.12 06:00:01

    망했다던 파페치가 살아났다…업계도 놀란 변화[케이스 스터디]
  • 젠테, '준지 출신' 유철영 부문장 영입

    젠테가 직접 K브랜드를 육성을 위해 나선다.11일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준지(JUUN.J) 출신 유철영 PB 부문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젠테가 인수한 블라인드리즌(BLINDREASON)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기 위한 결정이다.유철영 부문장은 코오롱FnC와 삼성물산 컨템퍼러리 브랜드런칭팀을 거쳐 준지 커머셜팀 팀장과 쿠어 디자인실 실장을 역임한 패션 업계 전문가다. 준지에서는 프리 시즌과 정규시즌을 포함해 수십차례의 홀세일을 준비하며 컬렉션 상품과 함께 준지 커머셜 라인의 정착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홀세일 경험과 브랜드 런칭, 라인 확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유 부문장은 젊은층에서 주목 받고있는 브랜드 쿠어에서 디자인실을 총괄하며 브랜드의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진출에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명품 플랫폼과 파리 리네센테 백화점과의 계약을 주도하는 등 브랜드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준지는 2007년 시작된 한국의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로, 2012년 삼성물산 인수 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컨셉으로 정교한 테일러링과 혁신적인 실루엣을 선보이며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호평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젠테가 지난해 3월 인수한 블라인드리즌은 2014년 패션 주얼리 브랜드로 시작해 가죽의류 라인으로 확장한 한국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국내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2025.03.11 09:40:46

    젠테, '준지 출신' 유철영 부문장 영입
  • 이주의 책

    24분애니 제이콥슨 지음│강동혁 역│문학동네│2만2000원2022년,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인류는 단 한 번의 오해, 단 한 번의 오산으로 핵 멸종을 맞을 수 있다”고 세계에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가 무색하게도 21세기에 들어서도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최근 휴전 협정을 맺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핵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모두가 공멸한 뒤의 세계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궁극의 재앙을 피하기 위한 시작은 재앙의 얼굴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는 것이다. 적을 특정 국가라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운명은 공룡의 운명과 다를 바 없다. 저자의 결론처럼 직시가 필요할 때다. “핵무기가 우리 모두의 적이었다. 항상.” 『24분』은 핵전쟁이 얼마나 빨리 시작될 수 있고 얼마나 나쁘게 끝날 수 있는지를 현실감 넘치는 묘사와 입체적인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이해시키며, 핵전쟁이라는 궁극적 재앙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을 촉구한다. “핵전쟁이라는 파괴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디테일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뉴욕타임스)이며, “오늘날 글로벌 정세가 얼마나 위태로운지, 진실을 알고 싶다면”(LA타임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실리콘밸리 프로세스의 힘신재은 지음│더퀘스트│2만1000원어떻게 그들은 꾸준히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을 거듭하는가? 이 책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놀라운 성과와 혁신이 기업 내부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왜 그러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밖

    2025.03.10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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