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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멘보샤 먹지 마세요” 멘보샤 수입처 4곳 판매 중단
베트남에서 멘보샤를 수입·판매하는 국내 업체 4곳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달걀이 함유된 멘보샤를 수입하면서 해당 원료(달걀)를 표시하지 않은 수입‧판매업체 4곳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은 알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밀, 고등어, 돼지...
2023.08.16 1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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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2억원에도 코웃음 치는 직업···美기업 AI 전문가 모시기 경쟁 혈안
미국에서 AI(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기술) 늘어나는 반면 인재가 부족해 기업들이 높은 연봉을 제시하면서 'AI 전문가 모시기 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데이터 및 머신러닝 전문가 채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머신러닝 플랫폼 매니저 채용...
2023.08.16 0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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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원에 숙박비 70만원 대신 내준 광주 시민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길”
“잼버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광주에 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광주 서구의 한 시민이 한국을 찾은 독일 잼버리 대원들의 숙박비를 대신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독일 잼버리 대원들이 광주 서구의 한 모텔에서 2박3일 머무르기로 했다. 하지만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하면서 숙소를 옮겨야만 했다. 독일 대원들은 숙박업소 주인에게 방에 개인 소지품이 있으니 ‘방문을 ...
2023.08.16 0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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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부친상에 직원 총출동하고 출장비 510만원 지급한 공영홈쇼핑
정부 산하 홈쇼핑업체인 '공영홈쇼핑'의 직원들이 대표이사 부친상에 대거 동원돼 논란이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5월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의 부친상 장례식에 직원 40여명이 출장을 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직원들은 모두 업무시간에 빈소를 찾았고, 기관 소재지인 서울과 대구 등지에서 사용한 교통비, 일·식비, 숙박비 등 총 5...
2023.08.16 0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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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日, 공동의 이익 추구하는 파트너” 광복절 경축사서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며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
2023.08.15 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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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쉬는 날인데, 왜 쿠팡만 배달하나”
(사)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하 택배서비스협회)는 쿠팡의 사회적합의 불이행과 국토부가 공고한 표준계약서 미사용, 쿠팡 상품을 배송하는 택배종사자들의 약점을 계약관계로 교묘히 이용해 사업확장을 도모하는 쿠팡로지스틱스(쿠팡CLS) 사업운영형태는 개선되어야 마땅하다는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 택배서비스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2021년 6월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놓고 정부와 택배회사, 영업점 등 관계자간 논의 결과 도출된 내용임&...
2023.08.14 17: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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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 무료로 제공하는 가사서비스···신청은 맘카페에서?
정부가 가사관리사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은 전국 최대 회원수를 보유한 맘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가사서비스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해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도입된 정부인증 가사서비스는 기존의 직업소개소 등을 통한 가사서비스 알선·중개가 아닌 정부가 인증한 법인이 가사관리사를 직접 고용, 이용자에게 가사서비...
2023.08.14 1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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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금호 박찬구 등 2,176명 '광복절 특사'
정부는 14일 오전 ‘2023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정치인·경제인·소상공인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발표했다. 이번 특사 대상자에는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회장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 경제인 12명, 정치인 7...
2023.08.14 1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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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日의 만행이 기록된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가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굽이진 골목 사이, 자세히 봐야 보이는 공간이 있다. 바로 2018년 8월 29일 개관한 ‘식민지역사박물관’이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최초의 일제강점기 전문 박물관으로 일본제국주의 침탈과 친일파의 역사에 대해 기록이 전시돼 있다. 김승은 식민지역사박물관 학예실장은 “독립 영웅과 운동을 기념하는 박물관은 많지만 정작 그들이 저항한 대상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구체적으로...
2023.08.14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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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 실종자 1000명 이상···주민들 “정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비판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참사가 100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다수의 미 언론에 따르면 산불이 휩쓸고 간 라하이나 등 마우이섬 서부 일대엔 여전히 수백 명의 주민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대형산불로 수일째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은 발전기와 차량에 필요한 휘발유, 식수, 식료품 등 긴급물자가 필요한 상태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
2023.08.14 0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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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이라더니···우리와 잘 안맞네요" 해고·계약 강요' 갑질기업 횡횡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입사 전후로 근로 조건이 달랐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7.1%가 '입사 제안 조건과 실제 근로 조건이 동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수습사원들에게 △부당해고 △비정규직 계약 △근로조건 변경 △수습 연장 △괴롭힘 등 5대 갑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직장갑질119는 설명했다. 한 제보자는 "'우리 회사와 잘 맞지 않는 것 같...
2023.08.14 08: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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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김치도 못 먹겠네' 배춧값, 한 달 새 160% 뛰었다···과일은 공급 감소
배추 가격이 한 달 만에 160.7%가 오른 가운데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일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2만5760원으로 한 달 전 9880원보다 160.7% 뛰었다. 1년 전 1만9096원과 비교하면 34.9% 비싼 가격이다. 무 도매가 역시 20㎏에 2만 9320원으로 한 달 전 1만 2900원과 비교하면 127.3...
2023.08.14 0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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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아름다워서···” 군인들 밥값 20만원 대신 내준 중년남성
군인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준 중년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경남에서 군 복무 중인 A씨 등 5명이 10일 외출을 나와 고깃집에서 식사한 후 계산하려고 보니 이미 계산이 끝났다는 식당 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약 20만원의 밥값을 미리 지불한 손님은 한 중년남성이었다. A씨는 감사한 마음에 식당 사장에게 중년남성의 연락처를 받았다. 전화를 받지 않았던 남성에게 A씨는 문자를 남겼다. A씨는 &ldquo...
2023.08.13 2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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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증가폭 29개월만에 최저···장마에 일용직 급감
지난달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둔화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68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 1천명 늘었다. 하지만 올해 평균 매월 30만 이상 증가세에 비춰 보면 크게 둔화한 수치다. 증가폭은 넉 달 연속 줄면서 2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건설·농림분야에서 일용직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2023.08.13 2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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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왕의 DNA” 갑질한 교육부 사무관···“니가 왕이냐” 누리꾼 공분
교육부 소속 사무관 A씨가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담임교사 B씨에게 1번부터 9번까지 나열한 요구사항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에는 ‘하지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하지 않습니다’, ‘또래의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 주세요’, ‘지시, 명령투보다는 권유, 부...
2023.08.11 16: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