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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무슨 사연이길래?...백혈병 아이 부모 감동시킨 동서식품

    작년 2월 동서식품 고객상담실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백혈병을 앓는 아이의 엄마였다. 아이가 동서식품의 시리얼 상품인 ‘오곡 코코볼’과 ‘콘푸라이트’를 좋아하는데 대용량 제품밖에 없어 구매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그리고 "소용량 시리얼을 제품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고객상담실은 이 민원을 제품 개발 파트에 넘겼다. 동서식품은 때마침 1인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었다. 일부 직원은 ...

    2024.01.12 16:05:56

    무슨 사연이길래?...백혈병 아이 부모 감동시킨 동서식품
  • "여긴 안돼" 미국의 이 부자 동네는 왜 맥도날드 입점 거부했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부의 부촌에서 드라이브-스루 맥도날드 매장 입점을 거부했다. 9일 NBC 시카고에 따르면 윌멧 주민자치위원회는 맥도날드 측의 의사를 상세히 검토했지만800명 넘는 주민이 드라이브-스루 맥도날드 매장 오픈을 반대해 계획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는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점 ‘베이커스 스퀘어’(Bakers Square)가 2019년 문을 닫은 후 비어있는 건물에 매장을 열 계획이었다. ...

    2024.01.12 11:45:06

    "여긴 안돼" 미국의 이 부자 동네는 왜 맥도날드 입점 거부했나
  • 영끌족들 어쩌나...아파트값 쭉쭉 떨어지는 '노도강'·'금관구'

    서울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집값이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하락했다. 11일 부동산 R114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95% 떨어졌다. 2022년 –1.45%보다 큰 폭이다. ‘노도강’, ‘금관구&rsquo...

    2024.01.11 18:17:40

    영끌족들 어쩌나...아파트값 쭉쭉 떨어지는 '노도강'·'금관구'
  • 전남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해 기부액 1위…모금액은 650억

    작년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연간 약 650억20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제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최대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 재정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도입했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243개 자치단체의 총 모금액은 약 650억2000만...

    2024.01.11 15:31:32

    전남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해 기부액 1위…모금액은 650억
  • 유럽연합은 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SOS를 쳤나

    EU 부집행위원장이 6월에 있을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젊은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르가리티스 스히나스 EU 부집행위원장은 “6월 유럽 의회선거에는 젊은 층의 표가 필요한 때”라며 테일러 스위프트를 언급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8년부터 자신의 SNS에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글을 올리며 미국 내 젊은 ...

    2024.01.11 11:25:22

    유럽연합은 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SOS를 쳤나
  • 제주항공,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유력후보로

    국내 LCC 1위 제주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화물 사업부를 인수하려면 유럽연합의 승인이 필요하다.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승인을 미루는 이유는 합병 화물·여객 부문의 독점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작년 5...

    2024.01.10 11:52:29

    제주항공,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유력후보로
  • 고가 법인차 연두색 표지판 시행, "주홍글씨다" vs "사적 사용 방지 효과" 의견 분분

    8000만원 이상 고가의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법인차량의 사적 사용을 제한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1월 1일 이후 신규 또는 변경 등록하는 법인 승용차, 개인 명의로 리스한 차량을 법인 명의로 승계한 차량, 법인 명의의 전기차, 수소차, 1년 이상 장기 렌트카 등은 모두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법인 명의로 구매한 슈퍼카, 스포츠카 등 고가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

    2024.01.09 17:56:34

    고가 법인차 연두색 표지판 시행, "주홍글씨다" vs "사적 사용 방지 효과" 의견 분분
  • "이제 어디서 점심 먹나" 구내식당 가격, 역대 최대폭 상승

    작년 구내식당 식사비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6.9% 오르며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구내식당 식사비 역시 올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물가 지수 측정 기준연도(기준치 100)는 2020년으로 구내식당 소비자 물가지수는 2020년 2.6%, 2021년 4.1%, 2022년 4.2%로 오르다가 작년 한 해 7%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 시작한 2001년 이후...

    2024.01.09 14:34:10

    "이제 어디서 점심 먹나" 구내식당 가격, 역대 최대폭 상승
  • 서울시 지하철 기본요금 이제 1550원...이르면 7월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이 이르면 7월부터 1550원이 된다. 8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1월 27일~6월 30일) 시범 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 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란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월 6만5000원에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오는 1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

    2024.01.08 16:15:56

    서울시 지하철 기본요금 이제 1550원...이르면 7월부터
  • "S&P 500지수 30% 하락할 수 있다"

    S&P500 지수가 30%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경기 침체 예언가’라고 불리는 게리실링앤코의 게리 실링 회장은 미국 경기 침체와 증시 하락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지난 40년간 수차례 경기 침체를 예측해 유명해 진 인물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올해 S&P 지수 전망치를 3300으로 제시하며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여름 전에 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

    2024.01.08 13:28:27

    "S&P 500지수 30% 하락할 수 있다"
  • “다시 롱패딩 꺼내세요”...주말동안 영하권 추위

    주말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 전국에 눈도 내린다. 기상청은 6일 새벽부터 북쪽 찬 공기 영역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절기 상 소한(小寒)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체감 온도는 영하 5도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약간 오른다. 서울 예상 최고기온은 3도다. 7일은 더 추워진다.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주말 동안 경상권(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2024.01.05 16:15:01

    “다시 롱패딩 꺼내세요”...주말동안 영하권 추위
  • 저출산 원인, 첫째 아이는 주택, 둘째부터는 사교육비

    첫째 자녀 출산을 계획할때 주택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둘째 자녀부터는 교육비가 출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3일 국토연구원은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16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09~2022년 동안 주택가격과 사교육비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첫째 자녀 출산시 주택 가격이 미치는 영향은 전국 기준 30.4%, 둘째 자녀...

    2024.01.03 17:40:08

    저출산 원인, 첫째 아이는 주택, 둘째부터는 사교육비
  • 정기예금 금리 4%대 밑돌아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4%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3일 기준 5대 시중 은행( KB ·신한·하나·우리·NH농협 )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3.70~3.75% 수준으로 모두 4%를 밑돌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중 은행보다 수신 금리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저축 은행의 평균 금리 또한 3.96%로 4%아래로 떨어졌다. 은행 금리 하락은 미...

    2024.01.03 13:10:10

    정기예금 금리 4%대 밑돌아
  • 30%이상 치솟은 사과·배 가격

    사과와 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파와 폭설 등 기상재해 탓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일 기준 사과와 배 가격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30%이상 치솟았다. 지난 12월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재해로 인해 사과와 배의 생산량이 줄어 공급이 감소한 결과다. 사과와 배 뿐만 아니라 채소 가격도 크게 올랐다. 특히 폭설로 인해 전남 지역 출하량이 감소한 대파의 소매 가격이 40% 이상 상승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수...

    2024.01.03 13:00:46

    30%이상 치솟은 사과·배 가격
  • 작년 4분기 BYD의 전기차 판매량, 처음으로 테슬라 뛰어넘어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작년 4분기 세계에서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 업체로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2023년 4분기(10~12월) BYD가 전기차 52만 6000대를 판매, 같은 기간 테슬라 판매를 뛰어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2일 보도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테슬라는 약 48만 32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BYD 판매량이 테슬라를 뛰어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는 11월, 12...

    2024.01.02 18:14:47

    작년 4분기 BYD의 전기차 판매량, 처음으로 테슬라 뛰어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