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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참이슬 후레쉬 16.5도 →16도...저도수 트렌드 반영

    소주 도수 내리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13일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저도수 선호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 도수를 16.5에서 0.5도 내려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조공법과 디자인도 개선했다. 하이트 진로는 “대나무 활성 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은 한 번 더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상표명과 이슬방울 모양이 더 잘 보이도록 바꿨다. 오성택 하이트...

    2024.02.13 16:17:01

    참이슬 후레쉬 16.5도 →16도...저도수 트렌드 반영
  • IMF때도 R&D 예산은 안 줄였는데...비상걸린 이공계 대학원

    정부의 2024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이공계 대학원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대학원생 노조는 이공계 대학원생 임금은 국가 기관 연구 과제 예산에서 대부분 마련되기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임금, 인력 축소의 타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2년 국가 R&D 예산은 16조 원으로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땅 파도 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2024.02.13 13:04:13

    IMF때도 R&D 예산은 안 줄였는데...비상걸린 이공계 대학원
  • 대학살 후 30년...르완다 경제발전 시작은 '용서와 화해'

    내전과 집단학살로 국제 사회로부터 주목받았던 아프리카 중앙 동부에 위치한 내륙국 르완다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헤어질 결심 30년 차, 최근 ‘아프리카의 싱가포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성장 중이다. 르완다는 여느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19세기 서구 열강들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독일 패전 이후 1919년부터 벨기에가 르완다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벨기에는 1935년 부족이 표시된 신분증을 발행하고 유목 부족인 ...

    2024.02.12 06:47:10

    대학살 후 30년...르완다 경제발전 시작은 '용서와 화해'
  • "한국 대학생 여럿 살렸다" 회계 코딩 토목 다하는 세계 1타 강사 '인도인 유튜버'

    인도인이 유튜브에 올린 강의 영상이 국내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회계, 통계, 경제, 수학, 코딩, 물리, 토목, 전자 등 과목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되는 질 좋은 강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도인 유튜버가 한국 대학생 여럿 살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에 따르면 본인은 건축학과 학생이고 자신의 친구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인데 두 사람 ...

    2024.02.08 11:05:18

    "한국 대학생 여럿 살렸다" 회계 코딩 토목 다하는 세계 1타 강사 '인도인 유튜버'
  • 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파격적 5G 요금제 내놓겠다"

    5G 주파수 28GHz 사업권을 따낸 ‘스테이지엑스’가 국내 네 번째 이동통신사가 됐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에서 열린 ‘스테이지엑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내건 목표는 '파격적인 5G 요금제와 저렴한 단말기'로 고객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행사에서 "지난 40년간 이동통신 세대가 발전하면서 서비스도 바뀌고 속도도 빨라졌...

    2024.02.07 16:06:41

    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파격적 5G 요금제 내놓겠다"
  • 알리익스프레스의 공습 본격화?...한국 판매자 모집 개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산 상품을 판매하는 ‘케이베뉴(K-venue)’ 입점 판매자를 모집한다. 한국 판매자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 판매수수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내걸었는데 국내 직구 시장에서 중국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에 발맞춘 전략으로 분석된다. 케이베뉴는 작년 10월 알리익스프레스가 선보인 한국산 상품 판매 채널이다. LG생활건강, P&G, 쿤달, 유...

    2024.02.07 14:07:17

    알리익스프레스의 공습 본격화?...한국 판매자 모집 개시
  •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1년 내 11.6% 상승...이대 앞 '71만원'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 1년 내 11.6% 상승했으며, 평균 관리비도 작년 동월 대비 19.3% 올랐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대학가 근처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9.98평 이하)의 평균 월세는 57.4만 원이고 평균 관리비는 7만 2000원이다. 1년간 상승률만 따지면 월세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한양대학교 인근 지역으...

    2024.02.07 10:46:00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1년 내 11.6% 상승...이대 앞 '71만원'
  • 신생아 특례대출, 일주일만에 대출규모 2.5조원 몰렸다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시된지 일주일 만에 약 1만 건, 2.5조 원 접수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개시한 특례 대출에 지난 4일까지 총 9631건, 2조 4765억 원의 금액이 몰렸다고 전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이란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게 최저 1%대의 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 경우에는 디딤돌 대출, 전셋집을 구하고 싶다면 버팀목...

    2024.02.07 10:06:34

    신생아 특례대출, 일주일만에 대출규모 2.5조원 몰렸다
  • 산업기술 유출 적발 사례 매년 늘어...정부, "법 개정으로 단속 강화할 것"

    작년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전체 산업 기술의 해외 유출 적발 사례는 23건으로 집계됐다. 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전년 20건과 비교하면 3건 늘어났고 반도체 분야 기술 유출도 3건에서 15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최근 5년간 산업 기술 유출 적발 건수는 총 96건으로 2019년 14건이었던 것이 17건, 22건, 20건으로 늘다가 작년 23건이 됐다. 2019년 전체 14건 중 반도체는 3건에 그쳤지만 작년에는 23건...

    2024.02.06 15:36:50

    산업기술 유출 적발 사례 매년 늘어...정부, "법 개정으로 단속 강화할 것"
  • 전세 살기 무서워요...수도권 단독·다가구주택 월세 비중 증가

    작년 수도권 비아파트 월세 거래비중이 2022년 대비 늘어났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가구주택은 66.2%에서 69.8%로 3.6%포인트 늘었고 연립다세대의 경우 39.4%에서 47.4%로 8%포인트 늘어났다. 한편 아파트는 44.1%에서 42.5%로 1.6%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비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60.1%로 아파트 42.5%보다 높았다. 거래 유형 측면에서는 갱신 36.8%, 신규 계약일 때 6...

    2024.02.06 11:28:04

    전세 살기 무서워요...수도권 단독·다가구주택 월세 비중 증가
  • 토스 따라 너도나도 환전 수수료 '면제'

    토스뱅크가 지난달 18일 업계 최초로 환전과 해외 결제 등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화 통장 서비스를 내놓은 이후 은행권에서 환전 수수료 면제 움직임이 불고 있다. 토스뱅크가 내건 외환 서비스는 ‘토스뱅크 외화통장’ 하나로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전, 결제, 출금뿐만 아니라 재환전 수수료까지 무료다. 앞서 하나카드는 해외 사용 시에는 환율 우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2024.02.05 15:38:45

    토스 따라 너도나도 환전 수수료 '면제'
  •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신규 대출요?" 비대면거래 허점 악용 늘어났다

    최근 5년간 국내 은행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사망자 명의의 금융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망자 명의 계좌 개설 1065건, 대출 실행 49건, 계좌 비밀번호 변경과 같은 제신고 거래가 6698건이다. 사망자 명의 예금 인출 또한 자료 확인 가능한 8개 은행에서만 총 6881억 원(34만 6932건) 발생했다. 조사 결과 이러한 거래는 대부분 사망일과 은행이 고객의 사망을 인지한 날 사이에 모바일뱅킹, AT...

    2024.02.05 11:06:20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신규 대출요?" 비대면거래 허점 악용 늘어났다
  • 차이나머니의 귀환...제주 부동산, 활기 되찾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제주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2020년부터 3년간 2~30억대에 머물렀던 투자금액은 작년 200억대로 올라섰다. 신규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도 60명 대로 늘었다. 5일 제주도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작년에 외국인이 사들인 제주도 내 관광단지 및 콘도·숙박 펜션은 모두 37채, 매입액은 총 2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거주 비자를 신규...

    2024.02.02 16:34:54

    차이나머니의 귀환...제주 부동산, 활기 되찾나
  • 美 경제차관, "韓 기업 우려 이해하지만 IRA는 공급망 다양화 위한 길"

    방한 중인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1일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의 언론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 측의 우려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 12월 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 발표 이래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퍼지고 있는 불만을 일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의 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에 따르면 전기차 ...

    2024.02.02 11:00:16

    美 경제차관, "韓 기업 우려 이해하지만 IRA는 공급망 다양화 위한 길"
  • 홍채 인식하면 7만원 상당 코인 받는다...샘 올트먼의 큰 그림

    작년 7월 챗GPT 개발자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만든 가상자산 ‘월드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코인을 지급하고 거래하기 위해 고유 ID를 생성해야하는데 그 방식이 특이하다. 구 형태의 홍채인식기 오브(Orbs)를 약 2분간 쳐다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ID가 만들어진다. 홍채인식으로 ID를 만들고 월드앱(월드코인 지갑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즉시 25개의 월드코인도 받을 수 있는데 1일 기준 7만 3...

    2024.02.01 14:26:00

    홍채 인식하면 7만원 상당 코인 받는다...샘 올트먼의 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