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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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밸류업 50 총괄 순위표
[커버스토리] <비금융 부문> 1위 조석 HD현대일렉트릭: 5529.3%(총주주수익률) 주가 수익률 5503.7% 배당 수익률 25.5 % 취임일 2020년 3월 25일 2위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28.7% 주가 수익률 423.8% 배당 수익률 4.9% 취임일 2022년 10월 14일 3위 이용배 현대로템: 390.4% 주가 수익률 389.5% 배당 수익률 0.9% 취임일 2020년 3월 25일 4위 ...
2024.11.04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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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스 메모]생존 위기인데 무슨 밸류업?
[에디터스 메모] 지난 9월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편입 종목과 기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불붙은 혁신 동력까지 꺼지게 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부족한 점은 개선하면 됩니다. 일본도 10년 노력 끝에 이제 막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밸류업 논의를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밸류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보는 게 맞...
2024.11.04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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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리포트 이후 10년…IR에서 밸류업 열쇠 찾은 일본
[커버스토리] “지난 10년간 일본 기업은 다양한 기업 혁신을 단행해 왔지만 기업 가치 관련 성과 지표가 충분히 향상되지 않은 이유는 뭘까.”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4년 6월 ‘지속적인 기업 가치 향상에 관한 간담회’ 내용을 정리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내놨다. 간담회 좌장은 2014년 ‘이토 리포트’를 공표한 이토 구니오 히토쓰바시대 교수(CFO교...
2024.11.04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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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된 MZ세대…육아도 아웃소싱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 유통·소비재 국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17년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시작됐다. 전체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24년 70.2%로 추산되며, 2072년에는 45.8%로 급감할 전망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나라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GNI) 성장률 또한 2000년대 접어들면서 정체되는 양상이다. 2023년 1인당 실질 GNI는 3703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 ...
2024.11.04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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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마지막 열쇠가 자물쇠를 연다
[인생 명언] “절망하지 마라. 종종 열쇠 꾸러미의 마지막 열쇠가 자물쇠를 연다.” 18세기 영국 정치사상가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들려준 교훈이다. 옛날에는 여러 개의 열쇠를 한 꾸러미에 엮어서 다니다가 하나씩 자물쇠 구멍에 맞추곤 했다. 개중에는 마지막에야 열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니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다. 베네수엘라의 다이아몬드 채집꾼 이야기도 이와 비슷하다. 마른 강바닥에서 다이아몬드가 섞였...
2024.11.04 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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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주목받는 난임 치료와 '펨테크'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 헬스케어 우리나라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을 겪을 정도로 난임은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저출생, 인구절벽 해소 방안 중 하나로 난임에 대한 지원이 강조되고 있으며, 연간 3일의 법정 난임 휴가를 지정하고, 인공 수정, 체외수정 등에 대한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 저출생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연간 난임진료 건수는 2018년 약 66만 건에서 2022년 약 91...
2024.11.04 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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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에서 MZ까지…크루즈 전성시대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 레저 오늘날의 5060세대와 2030세대의 소득·소비 확대가 레저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기준 연령대별 평균소득을 살펴보면, 40대가 월평균 43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415만 원), 30대(379만 원)순으로 조사됐다. 5년 전과 비교해 2022년 소득 증가가 가장 높았던 세대는 20대로, 2017년 대비 28.8% 증가했고 60대가 뒤를 이어 25...
2024.11.04 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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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1인 가구 비중 40%...연령대별 맞춤 주거 찾는다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 건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향후 1인 가구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오는 2050년에 들어서는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구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0년 1인 가구(31.2%)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가 29.3%, 부부 가구가 16.8%, 부(모)와 자녀 가구 9.8%로 각각 뒤를 이었다. 2050년이 되면 부부와 자녀 가...
2024.11.04 0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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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스트 오너십 순위 총괄표
[커버스토리] 1. 정의선 현대차 총점 99.5 오너리스크 감소 +41 지배구조 개선 +20 2. 이재용 삼성 총점 94.4 오너리스크 감소 +29 지배구조 개선 +22 3. 구광모 LG 총점 83.9 오너리스크 감소 - 지배구조 개선 +4 4. 박현주 미래에셋 총점 82.2 오너리스크 감소 +2 지배구조 개선 +6 5. 정기선 HD현대 총점 81.7 오너리스크 감소 +10 지배구조 개선 +5 6. 허태수 ...
2024.10.25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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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가족기업의 비밀…맥킨지가 찾은 '4+5' 공식
[커버 스토리] 오늘날 여러 산업과 지역의 기업들이 최근의 경제적, 지정학적, 기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에 있어 회복력이란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다. 가족기업, 즉 창립자 또는 그 후손이 상당한 주식자본 또는 의결권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우, 회복력이란 일상적 활동에 불과하다. 수십 년간 많은 가족기업들은 어떠한 역경에도 살아남아 번창해 왔다. 리바이스, 로레알과 같은 일부 가족기업은 ...
2024.10.02 1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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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세계'…미 대선 이후 투자 전략
[스페셜] 다가오는 11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 안팎의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대선 영향은 행정 조치가 가능한 관세, 이민, 산업 규제 등에 집중될 것이며, 함께 치뤄질 의회 선거 결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존폐 및 개정, 조세법 연장 등에 영향을 주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의 현재 정책과 대선 후보자들의 정책을 비교했을 때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나 도널드 트럼프 공화...
2024.10.02 1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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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스 노트] 밸류업 모범생 된 발렌베리
[에디터스 노트] 밸류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금융당국이 대기업 참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삼성그룹 상장사만 해도 시가총액이 600조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상장사 시총의 4분의 1이 넘습니다. 주요 그룹의 동참 없이는 밸류업 성공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밸류업에서 대기업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따져보니 국내 10대 그룹 중 HD현대, 삼성, LG 3곳만 주가순자산비율(...
2024.10.02 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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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 인구 피라미드…그 속에 숨은 기회 찾아라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매해 3월이면 전국의 초등학교는 햇병아리 같은 1학년 신입생의 입학으로 온 학교가 떠들썩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2024년에는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157개, 입학생이 한 명이었던 학교는 110개 수준으로 새 학기의 활기찬 기운이 한풀 꺾이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감소한 배경에는 저출생 현상이 있다. 한편 저출생처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현상으로 고령화도 있다. 국내 인...
2024.10.02 0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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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리스크는 없다…연금 컨설팅 문턱 낮춘 뱅가드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 금융 생애주기가설에 따르면 사람들은 학업, 취업과 결혼, 은퇴 등의 생애과정별 변화를 고려해 전 생애에 걸쳐 안정적인 소비를 원한다. 이에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청년기는 노동 소득이 소비보다 적은 적자기이지만 소비 성향이 높고, 중장년기에서는 소득이 지출보다 높은 흑자기로 소비 성향이 낮아진다. 반면 노년기가 되면 은퇴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고 기존 저축·투자액 등으로 소비를 하...
2024.10.02 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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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는 언제나 유능한 뱃사람의 편
[인생 명언] “바람과 파도는 언제나 유능한 뱃사람의 편이다.” <로마제국 쇠망사>를 쓴 영국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의 명언이다. “거친 파도가 유능한 뱃사람을 만든다”는 영국 속담과도 닮았다. 기번은 독신 생활을 하며 26년간 로마사를 연구한 끝에 필생의 대작을 완성했다. 그가 찾은 로마제국의 강성 비결은 거센 바다의 폭풍우 같은 역경을 이겨낸 응전과 도전의 힘이었다. 로마가 멸망한 것은...
2024.10.02 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