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이어 인천에서도 달리는 현대차 ‘ZET’
[스페셜 리포트]현대차는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사업에도 도전했다. 이 사업은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공유 서비스 등 1인용 이동 수단을 통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정 지역, 수 km 이내 등 주로 단거리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에는 ZET(제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동킥보드에 사물인터넷(IoT) 모듈이 부착돼 용이한 대여와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데이터 분석으로 전동킥보드가 배치될 최적의 장소도 탐색한다.인구 밀집과 교통 혼잡을 겪고 있는 대도시에서는 근거리 구간(1~3km) 이동을 보장하고 다른 이동 수단과의 연계로 교통 체증 해소를 돕는다. 또 전용 앱으로 본인과 운전 면허 인증으로 안전하고 별도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제트의 또 다른 특징은 현대차그룹이 플랫폼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구조라는 점이다. 이용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별 운영 사업자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사업자가 원하는 운영 시간과 이용 정책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현대차가 생태계를 마련한 것이다.2019년 8월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 등 총 110대를 제주도에 투입해 제트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20년에는 아이모드와 함께 인천에서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전동 개인 모빌리티를 이용한 공유 사업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스타트업과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23 06:00:02
-
[집테크 리포트] ‘집값 상승 1위’ 오산, 1600가구 사전청약…“시세차익 최대 1억”
[집테크 리포트]최근 1년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오산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오산의 아파트값은 전년 대비 47.9% 올랐다. 2위인 경기 시흥(40.2%)과도 차이가 크다. 이 지역세 1600가구 대규모 청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주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8~30일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 1573가구의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가 높은 59~84㎡의 국민주택들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5~6일 발표된다.오산세교2지구 A13블록에는 호반건설이 1030가구의 ‘호반써밋’을 공급한다. 이 중 927가구 사전청약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620가구, 84㎡ 307가구 등이다.같은 지구의 A20블록에는 원건설이 715가구 규모의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69㎡ 138가구 △72㎡ 20가구 △84㎡ 443가구 등 646가구 규모다.두 단지 모두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재 추정 분양가는 호반써밋 전용 59㎡가 3억3597만~3억3627만원, 84㎡는 4억5030만원이다. 힐데스하임은 69㎡가 3억3180만~3억4192만원, 72㎡ 3억4922만원, 84㎡는 4억1278만~4억2560만원 등이다.오산은 최근 1년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에 대비해 집값이 낮은 편에 속한다.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많은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도전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특히 분상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15~20% 분양가가 저렴해, 청약에 당첨될 경우 최대 1억원의 시세차익이 보장되기도 한다.전체 공급물량의 37%가 일반공급이다.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이다.오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역과 오산대역으로
2022.03.18 09:59:09
-
두산그룹, 반도체 사업 진출…4600억원에 한국 1위 테스트 기업 인수
[비즈니스 플라자]두산그룹이 한국 1위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테스나’를 인수하며 해당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주)두산은 3월 8일 이사회를 열고 테스나 인수를 결정했다. 테스나는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 무선 통신 칩(RF)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후공정(OSAT) 기업이다. 특히 웨이퍼 테스트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주요 파트너로 하는 테스나는 최근 파운드리 시장과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투자 확대, 후공정 외주 증가 추세로 시장 잠재력과 성장세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테스나의 지난해 매출은 2075억원, 영업이익은 540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6%, 영업이익은 76.8% 늘어난 실적이다.두산은 테스나 인수로 반도체 사업을 기존의 에너지·산업기계 부문과 함께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해 테스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으로의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회사로 도약한다는 것이다.두산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전기차·자율주행 등으로 글로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반도체 분야 진입을 모색해 왔다. 테스나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두산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로, 지속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라며 “적극적 투자로 테스
2022.03.17 17:30:11
-
LG전자, 빌트인 듀얼 냉온정수기 자발적 교체
LG전자가 빌트인 듀얼 정수기 중 온수 기능이 있는 1개 모델 중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생산돼 판매·설치된 제품을 대상으로 자발적 교체에 나선다.LG전자는 해당 제품 1만300대 중 현재 33대에서 온수 급수 밸브의 부식으로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탁한 온수가 나오는 사실을 확인했다.LG전자는 우선 해당 제품 사용 소비자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사용 중지를 권고하고 이른 시일 내에 싱크대 하단 정수기 본체 또는 부품을 교체할 계획이다.렌털 고객에게는 사용한 기간 렌털료를 환불하고 고객이 원하면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구입 고객에게도 사용한 기간 렌털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원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교체하기 전까지는 생수 구입 비용을 지급한다.LG전자는 국가 공인 수질 검사 기관인 자체 물과학연구소와 제3 검사 기관을 통해 해당 탁수를 분석했다.크롬과 철 등 2개 성분 함유량과 탁도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서경대 위해성평가연구소에 탁수 위해성 분석을 의뢰했고 음용에 따른 건강 영향 발현 확률이 매우 낮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평가를 받았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17 17:30:08
-
롯데렌탈, 쏘카에 1800억원 지분 투자…3대 주주 등극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쏘카에 18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롯데렌탈은 3월 7일 1832억원을 투자해 쏘카 지분 13.9%(405만5375주)를 취득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투자로 이재웅 창업자와 SK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라섰다. 이번 지분 투자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과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국 1위 오토 렌털 사업자인 롯데렌탈의 렌털·자산 관리 역량과 한국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정보기술(IT) 역량을 보유한 쏘카의 전략적 협업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쏘카는 “롯데렌탈은 정비, 충전 인프라, 주차장, 중고차 매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롯데렌탈의 지분 매입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롯데렌탈과 쏘카는 향후 전기차, 충전 결합 주차,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생태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유통·멤버십 등 롯데그룹 차원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양 사는 각각의 경쟁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제휴부터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차량 정비, 관리, 세차, B2C 중고차 판매,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우선 진행한다.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이번 쏘카 지분 투자로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이동 관련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17 17:30:06
-
현대차, 2022 아반떼 출시…1866만~2892만원
현대차가 상품성을 높인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했다. 기존 차량 도어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시켰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로 기본·선택 품목을 추가했다. 가격은 1866만원부터 2892만원까지다.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기존 선택 품목으로 운영되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III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을 선택 품목에 추가했다.모던 트림에는 기존 선택 품목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의 인기 품목을 기본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동승석 전동 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 품목을 기본 탑재했다.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발광다이오드(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실내 컬러에 베이지를 새로 추가해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조했다.2022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이 1866만~2515만원 △1.6 LPi가 2005만~2641만원 △하이브리드가 2346만~2892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라인 가솔린1.6 터보가 2318만~2806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아반떼는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최고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17 17:30:01
-
SK E&S, 에너지 솔루션 사업 위해 美 자회사에 4900억원 출자
SK E&S가 미국 에너지 솔루션 사업 투자를 위해 미국 자회사인 ‘SK E&S 아메리카스’에 4900억원(4억 달러)을 출자했다. SK E&S 아메리카스는 SK E&S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미국에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SK E&S는 지난해 9월 미국 그리드 솔루션 기업 ‘키캡처에너지’를 인수해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다. 이 사업은 과잉 공급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곳에 재판매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설과 전력 운영 체계를 운영하는 것이다.에너지 솔루션은 ESS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분야다.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확산과 분산 자원의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다.SK E&S는 기존 핵심 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해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등 4대 주력 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기업 가치 35조원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한편 SK E&S는 같은 해 10월에도 미국 에너지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인 ‘레브 리뉴어블스’에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17 17:29:01
-
‘~님′‘~프로’ 호칭 바꾼다고 조직 문화가 달라질까
[비즈니스 포커스]‘부장님’, ‘과장님’. 예전 호칭과 직급을 사용하는 기업은 어느새 시대에 뒤처진 ‘꼰대 회사’로 인식되는 세상이다. 삼성과 현대차 등 전 세계를 누비는 대기업들도 언젠가부터 호칭과 직급을 파괴하고 ‘님’이나 ‘프로’ 등과 같은 수평적 관계를 맺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선 호칭과 직급 파괴의 효과에 반신반의한다. 부르는 호칭만 바뀐다고 오랜 시간 지속된 수직적인 조직 문화가 단기간에 수평화되는 것은 어렵다는 얘기다. 호칭과 직급 파괴로 ‘기업 문화 혁신’이라는 대전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지 알아본다.능력 중심의 커리어패스 도입인사 전문가들은 호칭이나 직급 파괴는 조직 문화를 바꾸기 위한 하나의 ‘트리거’라고 표현한다. 수평적 관계로 서로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업무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다.호칭·직급 파괴에서 시작해 최종 목표인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해선 능력 중심의 ‘커리어패스’가 도입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과 보상 등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능력 중심으로 기업이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구글·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은 이미 예전부터 직무 중심의 커리어패스를 도입한 상황이다. 커리어패스는 선택한 직업에서 얻는 직무 경험이다. 한국에서는 커리어패스라는 말보다 ‘커리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입사 연차와 연령 등 업무 외적 요인이 직무와 업무 중심의 경력보다 중요한 것이 한국 기업의 현실이다. 하지만 젊은 최고경영
2022.03.17 06:00:01
-
“정관 변경합니다”…부동산 경기 침체에 신사업 진출하는 건설업계
[비즈니스 포커스]건설업계의 주주 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총 안건을 보면 올해의 핵심 이슈는 정관 변경에 따른 신사업 진출이다. 금리 인상과 정권 교체를 앞두고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신사업에 뛰어들며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친환경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정관 변경으로 신사업 진출을 노리는 건설사들은 DL이앤씨·DL건설·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계룡건설산업 등이다. DL이앤씨와 DL건설의 주총은 3월 24일, HDC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산업은 3월 28일, 코오롱글로벌은 3월 29일이다.신사업 진출 분야는 친환경 사업이 대부분이다. 탄소 자원화와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사업이 시장에서 각광받는 만큼 올해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해당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다.DL이앤씨는 주총에서 기존 정관에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저장과 탄소 자원화 사업 설계, 시공·운영에 관한 일체의 사업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업 △고압 가스 저장·운반업, 위험물 저장·운반업 △신기술 관련 투자, 관리 운영 사업과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DL이앤씨는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발전소·철강·정유·시멘트 등 제조업 분야에서 CO₂ 포집·활용 등에 관한 발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원천 기술을 확보해 해외 사업 기회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DL이앤씨는 정관 변경에 앞서 CO₂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했다. 지난 2월 서해그린환경과 탄소 포집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충남 대산에 있는 서해그
2022.03.16 06:00:07
-
PRGR, 반발력·파워 향상한 ‘뉴 슈퍼 에그 드라이버’ 출시
PRGR이 반발력과 파워가 향상된 485cc 대형 샬로우 페이스의 ‘뉴 슈퍼 에그 485 드라이버’를 출시했다.샬로우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신기술인 ‘U 컵 페이스’로 볼 초속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 센터를 하이백으로 제작해 라인에 색을 입혀 공을 반듯하고 강하게 칠수 있도록 설계됐다. 볼이 쉽게 뜰 뿐만 아니라 고반발 헤드 설계로 긴 비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한다.PRGR의 이전 제품과 비교 테스트를 한 결과 비거리가 10야드 늘어나고 백스핀이 10%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강력한 비거리로 ‘투 온’도 노릴 수 있는 ‘뉴 슈퍼 에그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발매됐다. PRGR은 고반발 기어로 연령과 체력, 성별, 비거리 등의 한계가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11 12:32:03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동산부터 수술대 올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시작부터 부동산 시장 대수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집중 비판한 바 있다. 그의 부동산 공약의 핵심은 공급 물량을 늘리고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윤석열 당선인은 임기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 중 130만~150만호는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 공급된다. 시장에선 최근 10년간의 주택 공급 규모가 연평균 48만호인 만큼 5년간 250만호 공급 목표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세부적으로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 개발 142만호(수도권 74만호) △재건축·재개발 47만호(수도권 30만5000호) △도심·역세권 복합 개발 20만호(수도권 13만호) △국공유지 및 차량기지 복합개발 18만호(수도권 14만호) △소규모 정비사업 10만호(수도권 6만5000호) △매입 약정 및 민간개발 등 기타 방법 13만호(수도권 12만호) 등이다.공급 목표의 80%인 200만호는 민간이 주도해 짓는다. 건설업계가 내심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했던 이유다. 문재인 정부부터 시작된 정부 주도의 공급 정책으로 건설사들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새 집을 분양해야만 했어서다.집값 폭등으로 내집 마련의 꿈이 요원해진 청년층을 위한 청년원가주택은 30만호 공급 예정이다. 청년원가주택은 분양가의 20%를 내고, 나머지 80%는 장기원리금 방식으로 상환한다. 5년 이상 거주한 후 집을 팔면 국가가 이를 매입하면서 매매 차익의 최대 70%를 되돌려준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신혼부부 등을 위한 역세권 첫 집도 20만호를 공급한다. 역세권 첫 집은 역세권에 무주택 가구를 위한 공공 분양 주택을 공급하는 것
2022.03.10 10:18:23
-
탄소중립에 맞서는 정부 대책…실효성은 ‘글쎄’
[스페셜 리포트]정부는 산업 구조 변화로 나타날 대량 실업 등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 방안’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내연차와 석탄 화력 발전 분야 노동자의 직무 전환을 위한 직업 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탄소 중립 추진 과정에서 나타는 노동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에서다. 단기적으로는 내연차와 석탄·화력 발전 분야에 집중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정유·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업종도 탄소 저감을 위한 원료 공정 개선 등이 불가피한 만큼 해당 산업의 종사자도 돌본다는 계획이다.현재 ‘산업 구조 대응 특화 훈련’을 실시할 운영 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실시 중이다. 재직자 수요 조사를 거쳐 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노동자의 훈련비 부담을 면제하는 등의 방식으로 2025년까지 10만 명을 지원한다.경상남도에서 시범 운용 중인 ‘장기 유급 휴가 훈련 사업’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4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재직자에 장기 유급 휴가를 줘 직무 전환 훈련을 받으면 인건비와 훈련비 등을 지급하는 것이다.또한 내연차와 석탄 화력 발전 기업이 집중된 지역이 고용 위기를 겪지 않도록 상생형 일자리와 산업 단지 개발 등으로 신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기업 유치도 유도한다.하지만 노동계는 이러한 노력이 비정규직을 대거 양산하는 등 실효성에 물음표를 던지며 반발하고 있다. 거시적 관점에서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지원 방안도, 혜택을 받을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다.특히 플랫
2022.03.09 06:00:07
-
‘탄소 중립의 그늘’…노동 시장 고용 충격 불가피
[스페셜 리포트]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저탄소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산업 전환에 따라 노동 시장이 큰 고용 충격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석탄 화력 발전 관련 종사자 90만여 명은 직간접적인 고용 충격에 직면할 것으로 관측된다.정부는 2020년 12월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경제 구조의 저탄소화와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 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 등 3대 정책 방향에 탄소 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를 더한 ‘3+1’ 전략을 짰다.탄소 중립의 핵심은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 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는 등 세계의 화두로 자리 잡았다.더욱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후·환경 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주요 국가의 탄소 중립 선언이 가속화되고 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 역시 탄소 중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며 세계의 흐름과 이전 정부의 정책을 이어 가려고 하고 있다.하지만 탄소 중립의 장밋빛 전망에는 그림자가 있다.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18세기 말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던 것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고 전망한다.탄소 중립에 90만 명 일자리 잃다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저탄소 정책 추진으로 내연기관 자동와 석탄 화력 발전 관련 종사자 90만여 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노동력
2022.03.09 06:00:04
-
탄소 중립에 산업 전환에 일자리 늘 것이란 반론
[스페셜 리포트]탄소 중립에 따른 산업 전환으로 일자리가 오히려 늘어날 것이란 반론도 있다. 신산업의 등장으로 관련 대기업과 협력사의 고용 수요가 새롭게 생길 것이란 예상에서다.국제노동기구(ILO)는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투자 확대 등으로 2030년까지 1억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화석 연료 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는 80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결과적으로 탄소 중립 시대가 도래하면 현재보다 2000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본 것이다. ILO는 자동차 산업을 예로 든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면 투입되는 부품 숫자는 적지만 전기차에 사용되는 신규 부품 제작을 위해 관련 산업의 고용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에너지 전환에 따라 새로 늘어나는 일자리가 없어지는 일자리보다 많을 것”이라며 “ILO뿐만 아니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 다수의 국제 기구들의 공통적인 전망”이라고 말했다.단, ILO 등의 국제 기구 역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나타날 실업에 관해선 한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대화’가 중요하다는 원론적 대책만 내놓고 있다. 산업 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노동자·공동체·지역 등을 지원하고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의 정의로운 전환 원칙만 내세운다.노동계에서는 정의로운 전환을 기초로 한 실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탄소 중립 사회 구성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노동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무엇인지 살피는 절차가 결여돼 있다는 의견이다.현재 노동자들이 새로운
2022.03.09 06:00:02
-
수도권·광역시에 밀렸던 지방도시, 부동산 비수기에 비교적 선방
수도권과 광역시의 그늘에 가려 힘을 쓰지 못했던 지방 중소도시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금리인상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지방도시에선 상대적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도시의 지난달 매수우위지수는 수도권 및 광역시보다 높게 나타났다.매수우위지수란 주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은지, 사려는 이들이 많은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지수는 0~200 사이에 분포하는데 매수자가 많을수록 200에 가까워지고, 매도자가 많을수록 0에 가까워진다. 현재 주택시장 심리는 매도자가 더 많은 상황이다.전국의 지난달 평균 매수우위지수는 50.1이다. 이 중 수도권은 48.8, 5개 광역시는 40.4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도시는 61.5로 상대적으로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전국 주요 17개 시·도 매수우위지수에서 상위권은 모두 지방도시가 차지했다. 매수우위지수 1~6위를 모두 지방이 차지했다.강원도가 93.8로 가장 높았고 △충북 81.7 △충남 72.5 △제주 69.6 △전북 64.5 △경남 63.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각각 55.5(7위), 45.2(11위), 42.2(12위) 등으로 저조했다.최신영 리얼투데이 부장은 “수도권 및 광역시는 단기간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부동산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라며 “지방의 대다수 지역은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저렴하고 부동산 규제의 칼날을 피해갈 수 있는 만큼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04 09:16:13

![[집테크 리포트] ‘집값 상승 1위’ 오산, 1600가구 사전청약…“시세차익 최대 1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AD.29324750.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