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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 중립의 거센 물결, 골든타임 '30년'

    [스페셜 리포트-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기후 변화로 폭염·폭설·태풍·산불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높은 화석 연료 비율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한국 역시 최근 30년 사이 평균 온도가 1.4도 오르며 온난화 경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국제 사회는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하는...

    2022.04.06 06:00:10

    탄소 중립의 거센 물결, 골든타임 '30년'
  • 인구 절벽에 성큼 다가온 '축소 사회'… 50년 후 생산가능인구 반 토막

    [스페셜 리포트-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인구 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빠르게 줄어드는 ‘축소 사회’가 시작됐다. 인구 감소는 당초 예상보다 일찍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생산가능인구는 50년 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축소 사회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 각국의 대부분이 인구 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선진국은 물론...

    2022.04.05 06:00:02

    인구 절벽에 성큼 다가온 '축소 사회'… 50년 후 생산가능인구 반 토막
  • 4월 전망지수 99.1, 우크라이나 전쟁에 부정적

    [숫자로 보는 경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상하이 봉쇄로 4월 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전국경제연합회(전경련)는 매출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월 전망치가 9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며 긍정적 전망이 나타난 직후 한 달 만에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다. BSI는 100보다 높으면 ...

    2022.04.02 06:00:03

    4월 전망지수 99.1, 우크라이나 전쟁에 부정적
  • [해시태그 경제 용어] 콩코드 효과

    [해시태그 경제 용어] 콩코드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로 1976년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 당시 콩코드는 미국의 보잉 여객기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하지만 많은 연료 소모와 비싼 요금, 이착륙 시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 등으로 사업 전망은 밝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사업 실패를 예감했지만 장기간 투자한 비용과 시간이 아까워 돈을 계속 쏟아부었다. 총 190억 달러가 넘는 돈이 투입됐지...

    2022.04.02 06:00:01

    [해시태그 경제 용어] 콩코드 효과
  •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수익 다변화 위해 IB 부문 강화

    [스페셜 리포트] 황현순(55) 키움증권 사장이 수익 다변화를 위해 투자은행(IB) 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익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는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황 사장은 올해가 대표로서의 취임 첫해인 만큼 IB 강화에 사활을 걸고 실적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2090억원을 달성해 ‘1조 클럽’에 가입했다. 2020년 영업이익 9690억원 대비 24.8% 늘어난 성적...

    2022.04.01 06:00:18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수익 다변화 위해 IB 부문 강화
  •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팬데믹 뚫고 5년 연속 최대 실적 이끌다

    [스페셜 리포트] 최희문(58)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이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대형 증권사의 경쟁 심화에도 최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이뤄낸 눈부신 결과다.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829억원이다. 2020년 대비 38.5%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9489억원으로 14.6% 늘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

    2022.04.01 06:00:09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팬데믹 뚫고 5년 연속 최대 실적 이끌다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철저한 인재 중심 경영 DNA 심다

    [스페셜 리포트] 조정호(64)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철저하게 ‘인재 중심 경영’을 펼치는 최고경영자(CEO)로 평가 받는다. 조 회장은 금융지주를 총괄하면서 각 계열사에서 전문경영인이 소신 있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권을 맡기는 스타일이다. 그의 경영론은 그룹의 ‘DNA’로 발전해 지주뿐만 아니라 계열사에도 뿌리를 내렸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 따르면 조 회장은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

    2022.03.31 06:01:07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철저한 인재 중심 경영 DNA 심다
  •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디지털화로 초격차 역량 키운다

    [스페셜 리포트] 홍원학(58) 삼성화재 사장은 올해 초 대표에 취임했다. 그는 삼성화재를 ‘1조 클럽’ 반열에 올린 최영무 전 대표의 바통을 이어 받아 사령탑에 올랐다. 홍 사장은 호실적 유지에 힘쓰는 동시에 디지털화로 초격차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초격차 역량을 갖춘 보험사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차별화를 넘어 초격차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고객...

    2022.03.31 06:00:53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디지털화로 초격차 역량 키운다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수평적 조직 문화로 '사무실 나비 효과' 개선

    [스페셜 리포트] 정태영(62) 현대카드 부회장은 금융업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수많은 관행을 개선해 새로운 금융 문화 정착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수직적 조직 문화로 점철된 우리 기업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은 일반적으로 민간 기업과 관공서 수장들의 사무실이 너무 크고 권위적”...

    2022.03.31 06:00:2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수평적 조직 문화로 '사무실 나비 효과' 개선
  • 이원덕 우리은행장, 시험대 오른 디지털 전환 '선봉장'

    [스페셜 리포트] 이원덕(60) 우리은행장은 지난 2월 초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 첫 행장에 내정됐다. 이어 3월 25일 주주 총회를 거쳐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 미래전략단 상무와 경영기획그룹장 등을 역임했고 지주 수석부사장(사내이사)으로 핵심 업무인 전략·재무·M&A·디지털·자금 등을 담당하며 그룹 전반에 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행장은...

    2022.03.30 06:00:24

    이원덕 우리은행장, 시험대 오른 디지털 전환 '선봉장'
  • [집테크 리포트] '하늘의 별따기' 청약 대신 줍줍…3월말에 몰린 서울·세종 물량

    [집테크 리포트] 정권 교체를 앞두고 집값이 안정화를 찾는 모양새지만,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은 여전히 이루기 어려운 꿈이다. 서울 등에 새로 공급되는 물량이 적은데다 당첨 가점도 높은 상황이어서 청약 성공은 ‘하늘의 별따기’다. 이로 인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줍줍 및 무순위’ 물량을 향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

    2022.03.25 10:02:57

    [집테크 리포트] '하늘의 별따기' 청약 대신 줍줍…3월말에 몰린 서울·세종 물량
  • “끊김 없는 이동 경험”…현대차의 8가지 스마트 모빌리티 실험

    [스페셜 리포트]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인프라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지역에서 난감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교통수단과 시스템이 감당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과거의 자동차 기업에서 벗어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유경...

    2022.03.23 06:00:15

    “끊김 없는 이동 경험”…현대차의 8가지 스마트 모빌리티 실험
  • [탑승기] 택시보다 싼 16인승 콜버스 '아이모드'…7km까지 1800원

    [탑승기] 3월 12일 토요일, 현대차의 아이모드를 체험해 보기 위해 송도로 향했다. 송도 지인에게 전해 듣기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서울에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것처럼 아이모드를 알고 있는 많은 송도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가 많은 시간인 토요일 오후 2시 38분,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후문에서 아이모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했다. ‘버스를 호출 중입니다&rsquo...

    2022.03.23 06:00:14

    [탑승기] 택시보다 싼 16인승 콜버스 '아이모드'…7km까지 1800원
  •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승합차·버스가 집 앞에 딱”

    [스페셜 리포트]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MOD)도 현대차그룹이 실시 중인 대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셔클과 아이모드 등 두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셔클은 집 근처 피트니스센터나 마트 등 대중교통이나 자차로 이동하기 모호한 지역으로의 이동을 돕는 한국 최초의 ‘라이드 풀링’ 서비스다. 라이드 풀링은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함께 태워 이동시키는 것이다. 전용 앱을 다운받은 후 서비스 지역 반경 2km 안에...

    2022.03.23 06:00:10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승합차·버스가 집 앞에 딱”
  • 현대차, 카헤일링 서비스로 로보택시 시대 눈앞

    [스페셜 리포트] 카헤일링은 일반인이 차량을 호출해 택시처럼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동승하거나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와 이동 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차그룹은 여러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카헤일링 서비스를 테스트하거나 실시하고 있다.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2019년 미국 자율주행 업체 ‘앱티브’와 합작 법인을 세우겠다고 발표했고 이듬해 ‘모셔널&rsq...

    2022.03.23 06:00:04

    현대차, 카헤일링 서비스로 로보택시 시대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