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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대한전선 유상 증자 100% 참여 결정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성장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유상 증자에 참여해 최대 주주의 지배력을 유지한다.대한전선은 1월 12일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인 호반산업이 대한전선 유상 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주주 배정 주식의 100%인 1억5646만 주를 전량 청약한다. 예정 발행가액(1290원) 기준 2018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 발행가액에 따라 출자 규모를 변할 수 있다.호반산업은 대한전선 지분의 40%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배정 주식을 전량 청약해 유상 증자 후에도 기존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배정 주식의 20%까지 초과 청약하면 지분율은 최대 42.62%까지 늘어날 수 있다.대한전선은 “호반산업이 유상 증자에 전량 참여한 것은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의미”라며 “이번 결정은 일반 투자자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증자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해저 케이블 공장 준설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공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운영·차입금 상환 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1.16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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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6개 차종, 美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미국의 디자인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아이오닉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 최고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연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적용된 모델이다.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개방감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조화로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를 완성했다.기아는 EV6와 카니발 등 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이 반영된 차량이다. 서로 대조되는 조형과 구성, 색상 등이 조합돼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만들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 밴 디자인에서 벗어나 웅장한 볼륨감을 뽐내는 콘셉트를 자랑한다.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독창적 디자인 요소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우며 차별화된 외관이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 중에선 GV70와 X콘셉트 등이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윙 엠블럼을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해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또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을 동일한 높이에 배열해 넓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구현했다.제네시스 X콘센트는 브랜드 고유의 품위와 당당함이 느껴지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2022.01.16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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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J제일제당과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 앞장
삼성전자가 신개념 조리 기기 ‘비스포크 큐커’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 최대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과 손잡는다.비스포크 큐커는 맛있는 집밥 한 끼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그릴·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췄다.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 쿡 기능과 밀키트·간편식 등의 바코드를 스캔해 조리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자동 설정하는 스캔 쿡 기능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이 제품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주요 식품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식품 기업은 한식·양식·중식 분야의 다양한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와 간편식을 출시했다.CJ제일제당도 이 흐름에 맞춰 전용 밀키트와 간편식을 선보인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과 다양한 ‘비비고’ 식품을 선보인다.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식품 기업과의 협력으로 한국 식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간단한 요리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요리도 비스포크 큐커로 조리할 수 있다. ‘클럽드셰프’로 활동 중인 강민구·이충후·임기학·신창호 셰프가 개발한 요리 가이드와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구현한 셰프 쿡 기능도 탑재돼 집에서도 쉽게 전문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이드에 맞춰 재료를 준비하고 순서대로 큐커에 넣기만 하면 간편하게 조리가 완료된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1.1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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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전기차 사볼까…똑똑한 구매를 위한 체크 포인트
[스페셜 리포트]전기차 범람 시대다. 말이 끄는 마차가 자동차로 대체된 것처럼 내연차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전기차 신모델을 잇따라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어떤 전기차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똑똑한 소비자의 똘똘한 전기차 구매 요령과 올해 달라진 보조금 혜택 등을 자세히 알아봤다.“길어야 산다”…장거리 주행 여부 최우선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해 11월 한국의 전기차 구매자 729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입 전 우려 요소와 관련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들은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 시간 △배터리 내구성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차량 가격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 순으로 고려 사항을 꼽았다.충전식 전기차가 처음 등장한 것은 1881년이다. 당시 프랑스의 발명가 귀스타브 트루베가 현대적 의미의 첫 충전식 전기차를 선보였다. 하지만 내연기관차의 등장으로 가능성과 잠재력만 높게 평가 받고 사라졌다. 하지만 130여 년이 흐른 후 테슬라의 모델S가 등장하면서 제대로 된 상품으로 시장에 재인식되기 시작했다.다만 짧은 주행 가능 거리는 전기차의 빠른 보급을 막는 장애물이 됐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들은 1회 충전에 평균 300km 운행할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361km, 톨게이트 기준)까지 편도 운행하기에도 부족한 주행 거리다.한국의 대표적 전기차 모델인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1회 충전 시 최대 429km, 기아 EV6는 475km가 가능하다. 전기차 평균보다 주행 거리가 길지만 여전히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현대차
2022.01.13 0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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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출격 대기 중인 전기차 신규 라인업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1년을 전기차의 원년으로 설정해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정 회장의 발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고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전기차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현대차는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첫째 세단이다. 크기는 쏘나타 정도로 예상되며 목표 주행 거리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량은 2020년 3월 공개된 콘셉트 카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제조된 전기차다. 공기 역학적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곡선이 강조된 외관으로 설계됐다. 프로페시에서 디자인이 일부 변경될 수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기아는 올해 상반기 니로 2세대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 1세대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지난해 11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또 EV6의 고성능 모델인 GT도 시장에 선보인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V70 전기차를 출시한다.쌍용차는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로 만든 전기차다. 시장에서는 이 차의 안정적인 주행 감각이 큰 장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한다.한국지엠은 지난해 출시할 예정었다가 배터리 리콜 문제로 연기된 쉐보레 볼트 EUV를 한국에서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기존 볼트 EV의 SUV 버전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활용성이 특징이다.수입차 업체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QE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QS 53 등의 전기차 신
2022.01.13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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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로보틱스로 미래 모빌리티 세상 연다"
[CEO 24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로보틱스는 더 이상 머나먼 꿈이 아니다. 로보틱스로 위대한 업적을 달성해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열겠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1월 4일(현지 시간)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2’에서 ‘이동 영역을 확장하다’란 주제로 발표하며 강조한 말이다.정 회장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 모빌리티’로 확장해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타 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사용자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혁신적으로 확장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1.08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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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발전이 곧 이천의 성장”…골목 상권 살리는 지역 밀착 기업
[비즈니스 포커스]“SK하이닉스의 발전이 골목 상권과 이천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좋은 실적을 계속 기록해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경기 이천의 이병덕 소기업·소상공인회장의 말이다. 그는 현지 소상공인을 대표해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을 대대적으로 축하한 이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경기 이천 주요 상가 골목 곳곳에서는 최근 △SK하이닉스 11조8000억 매출 역대 최고 기록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월면 상인회는 SK하이닉스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의 플래카드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볼 수 있었다.임직원 1만8000여 명…지역 상권 살리기 앞장이천의 소상공인들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골목 상권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겨 매상이 크게 줄어드는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여전히 해당 상권을 찾아주면서 소상공인의 살림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됐다.SK하이닉스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를 배포하고 상생 지원금을 주기도 했다. 이 지원금은 이천 지역에서만 쓸 수 있어 자연스럽게 현장 상권을 살리는 큰 계기가 됐다.2021년 10월 기준 이천시의 인구는 22만4000명이다. 이천 본사에 근무하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은 1만8000여 명으로 이천 인구의 약 8%에 해당한다. 이들 모두가 이천에 거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지 상권에 기여하는 몫은 매우 크다.이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이천 가구의 대부분은 SK하이
2022.01.07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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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에어택시 상용화…현대차·롯데·한화 ‘3파전’
[스페셜 리포트] 2022년 판을 바꿀 파격 신사업신사업으로 꼽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에서 현대차·롯데·한화 등이 3파전을 펼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육박한 육상 교통을 대신할 미래 수단으로 UAM이 급부상하면서 현대차와 한화의 일대일 경쟁 구도에 롯데가 후발 주자로 참전했다.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이 2040년까지 17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 시장 규모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플레이어로 꼽히는 현대차·롯데·한화 등은 기업 특성에 맞는 로드맵으로 UAM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모빌리티 혁신의 선봉 ‘현대차’서울은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안정적인 도심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1000만 시민의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다. 빠른 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자동차와 대중교통 등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많은 인구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있다. 현대차의 모빌리티 혁신 DNA가 있어 가능해진 시스템이다.하지만 서울 등 대도심에 인구 밀집이 집중되면서 육상 교통만으로는 시민의 원활한 이동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교통 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 찾아온 것이다. 현대차는 과거의 성공 DNA에 기초해 15억 달러를 투자해 대도시의 하늘 위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2차원의 세계에서 살아왔지만 UAM은 하늘길을 개척해 3차원의 세계를 연다”며 “UAM은 기존 모빌리티의 상식을 바꾸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현대차의 장기적 목표를 이뤄
2022.01.03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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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제주드림을 꿈꾸다”…우도에서 새로운 삶 찾은 청년들
[트렌드]한국 제일의 관광지인 제주도가 개발 범람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이 몰리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져 휴양지로서의 매력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우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관광지는 자연과 풍경만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 음식점·카페·숙소 등 부대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우도의 성장을 예견한 청년들은 제주도가 최고의 관광 도시로 성장한 것처럼 ‘제2의 제주 드림’을 꿈꾸며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 있다.매년 200만 명 다녀가는 ‘섬 속의 섬’ 우도우도는 제주 성산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다.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면적은 6.18㎢, 해안선 길이는 17km로 제주도의 63개 부속 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여의도의 3배 크기로 ‘작은 제주도’라고 불리는 화산섬이다.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이나 쉐섬으로 불렸다. 완만한 경사와 풍부한 어장, 8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여서 해양수산부가 꼽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녀·돌담길·밭담·불담·울담·돌무덤 등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현대 문물 등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다.이 섬에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간다. 제주도에서 타던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가는 이들이 3분의 1, 도보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3분의 1, 나머지는 우도에서 전기차나 전기자전거를 빌리는 이들이다.제주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갔다면 우도의 천진항이나 하우목동항 중 1곳에 내리게 된다. 배에서 내
2021.12.31 0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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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兆 리모델링 시장…부동의 1위 없는 무주공산에 건설사 ‘군침’
[비즈니스 포커스]집값 상승 우려로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서 리모델링 시장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2021년 리모델링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건설업계는 그동안 신규 분양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이유로 리모델링 시장에 집중하지 않았다. 다만 풀리지 않는 규제와 신축·구축 아파트의 가격 차이 등으로 구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또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신규 분양보다 리모델링 시장이 늦게 활성화된 만큼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의 1위’가 없다는 것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이유 중 하나다.2021년 리모델링 시장 9조원…전년 대비 6배↑2021년 1~11월 리모델링 수주 시장 규모는 6조3887억원이다. 연말까지 최대 9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2020년 전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1조3500억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2021년에는 전년 대비 6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리모델링 수주 실적이 2021년 1조원을 넘은 곳은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 등 3곳뿐이다. 다른 건설사는 신규 분양에 집중해 리모델링 시장에 크게 집중하지 않아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 만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에서 리모델링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조직해 관련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까지 총 24개 단지, 4조원이 넘는 수주액을 달성해 누적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1위다. 그중 2021년에만 1조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2021
2021.12.30 0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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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역대 최초’ 20만 대 판매…전기차 승부수 통했다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약력 : 1970년생.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MBA. 2018년 현대차 수석부회장. 2019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현). 2019년 현대차 대표이사(현). 2020년 현대차그룹 회장(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1년을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목표는 현실이 됐다.그는 2020년 7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 대회에서 “내년(2021년)은 현대차그룹에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를 위한 전용 플랫폼이 전용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장담한 바 있다.이 발언처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선보인 전기차 신모델이 연이어 ‘대박’을 기록하며 연간 판매량이 역대 최초로 20만 대를 넘어섰다. 그가 던진 승부수는 한국 전기차 판매 1위였던 테슬라의 자리를 빼앗는 성과를 달성했다.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이 2021년 1~11월 국내외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22만4267대다. 한국에서 6만5952대, 해외에서 15만8315대를 팔았다. 2020년 1~11월 16만3116대와 비교해 37% 늘어난 것이다. 한국에선 155%, 해외 시장에선 15% 증가했다. 연말까지 판매량을 고려하면 전기차는 25만 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은 2016년 1만 대 규모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하면 5년 만에 약 25배 늘어난 판매량을 달성하는 셈이다. 정의선 회장이 문 대통령 앞에서 밝힌 발언이 2021년 결실을 보면서 나타난 결과다.E-GMP가 처음 탑재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2021년 초 첫 공개된 이후 한국과 유럽에 연이어 출시
2021.12.30 0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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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신경주 역세권, 임인년 상반기까지 3500가구 분양
경북 경주시의 최초·최대 신도시 개발사업인 KTX 신경주 역세권에 임인년 상반기에 3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신경주 역세권의 총 사업면적은 53만여㎡이며 약 2400억원이 투입됐다. 계획인구는 총 6300여 가구, 1만6000여명이다. 경주의 다른 택지지구인 현곡지구(4200세대)와 용황지구(3500세대), 충효지구(3100세대) 보다 큰 규모다.아울러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영남권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신경주역 경부선(KTX·SRT)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18분, 울산 11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까지는 2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생활 편의시설도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안에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대형공원 등이 지어진다.비규제지역인 점도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신경주 역세권에는 올해 10월 신경주역 더퍼스트 데시앙 945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5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들이 2024년에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면 경주 최대의 완성형 신도시가 등장할 전망이다.반도건설은 현재 신경주 역세권 B4·B5 블록에 전용면적 74~84㎡, 1490세대 규모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 중이다. 대창기업은 내년 1월 B1 블록에 더 메트로 줌파크 59~84㎡ 549세대를, 새년천종합건설은 B6 블록에 522세대 등을 분양한다.이 중 반도건설이 경주에 처음 짓는 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대한 인기가 높다. 반도건설의 경주에 선보이는 첫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도권과 신도시에서 입증된 상품력을 그대로 선보여서다.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
2021.12.29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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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 대통령 “2020년 3월과 같은 경제 셧다운은 없다”
[이 주의 한마디]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1년 3월과 같은 경제 전면 봉쇄(셧다운)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것에 관해 이같이 말하며 자국민이 백신을 맞을 것을 강하게 호소했다.그는 “우리는 오미크론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던 2020년 3월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활동과 학교를 봉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백신 접종 완료자가 오미크론에 돌파 감염될 수도 있지만 중증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며 “2021년 40만 명의 국민이 코로나19 사태로 숨졌는데, 대부분 미접종자였다. 모든 미국인은 백신을 맞을 의무가 있다. 제발 백신을 맞아 달라”고 덧붙였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추정한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곧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21년 1월 초 25만여 명이다. 백신 접종이 정체된다면 당시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 독려에 팔을 걷어붙였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동시에 검사 확대 조치에 나설 것도 밝혔다. 5억 개의 자가 진단 키트를 구입해 무료 배포할 방침이다. 환자 급증으로 포화 상태에 빠진 민간 병원을 돕기 위해 군 병력도 투입한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예방 조치를 잘 이행해 모든 국민이 연말 연휴를 행복하게 보
2021.12.25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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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천·여주·양평’ 얼마 안 남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향한 뜨거운 청약 열기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규제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하고 청약요건이 간소한 편이다. 또 서울 옆 동네라는 프리미엄으로 직주 근접성이 좋아 실수요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수도권 중 비규제지역은 경기 가평과 이천, 여주, 양평, 광주 등이다.올해 4분기에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신규 분양단지는 대부분 완판돼 인기를 입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청약지는 총 7곳으로 특별 공급을 제외한 일반 물량은 1618가구였다.이 단지들에는 2만770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7.13대 1을 기록했다. ‘인기가 없으니 비규제지역’이라는 과거 인식과 비교하면 높은 경쟁률이다.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GS건설이 경기 이천에 공급한 ‘이천 자이 더 파크’다. 일반 396가구 모집에 1만5753명이 몰리며 39.7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가 많은 전용 84㎡ 11가구 모집에는 735명이 청약해 66.82대 1을 보이기도 했다.비규제지역은 재당첨 제한이 없다. 기존 주택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또 해당 지역 거주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이며 만 19세 이상, 가입 후 12개월 이상의 청약통장, 지역·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지역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로 짧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기간이 짧다는 것은 빠른 시간에 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또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 85㎡ 초과는 100% 추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
2021.12.23 1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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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부동산 세제에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부동산은 ‘취득→보유→양도’라는 과정을 거쳐 거래가 완성된다. 현 정부는 이러한 모든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인상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매도자에겐 급격한 수익률 하락이, 매수자에겐 주택 구입시 예상보다 더 큰 부담이 발생해서다.취득세의 경우 기존에는 1주택자는 1~3%,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4%를 내면 됐다. 하지만 올해 중순부터 1주택자는 현재와 같지만 2주택 이상 보유자는 8~12%나 내야 한다.보유세(종합부동산세)는 모두 변경됐다. △1주택자 0.5~2.7%→0.6~3.0% △2주택 이상 보유자 0.6~3.2%→1.2~6.0% 등이다.양도세는 1주택자에 한해 비과세는 유지되지만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중과 세율이 크게 늘어난다. 현행 10~20%포인트 가산에서 20~30%포인트 가산으로 바뀐다. 3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30%포인트를 더한 75%의 양도세율을 적용 받는다.내년부터 적용될 개정안도 대부분 양도세에 집중돼 있다. 현행법에서는 토지 등 주택을 제외한 부동산의 단기 보유에 따른 양도세율은 1년 미만 50%, 1~2년 40%였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1년 미만은 70%, 1~2년은 60%로 인상된다.비사업용 토지의 양도세도 변화된다. 현재 2년 이상 보유한 비사업용 토지에 대해 기본 세율에 10%의 가산 세율을 적용 중이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본 세율에 20% 가산세를 부과한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1.12.22 06:0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