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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2억원 동네 양조장, 10년 동안 100배 성장…옛맛 복원하고 디자인 차별화

    [커버스토리=스몰 브랜드의 힘] 스몰 브랜드 성공 비결- 지평주조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직원 3명, 연매출 2억원에 불과했던 양평군 동네 양조장이 10년 만에 막걸리 시장을 재편했다. 막걸리 양조장이 사양 사업이라고 생각한 아버지는 사업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28세의 아들이 가업을 이어 받아 10년 만에 매출이 100배 넘게 성장했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자리 잡은 지평주조 이야기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잇고 있...

    2020.11.04 10:30:09

    매출 2억원 동네 양조장, 10년 동안 100배 성장…옛맛 복원하고 디자인 차별화
  • “누구나 사는 빅 브랜드 만족 못하는 사람들… 차별화된 가치로 승부해야죠”

    [커버스토리=스몰 브랜드의 힘] -손창현 OTD코퍼레이션 대표…“스몰 브랜드 모아 새벽배송 도전, 코로나19도 걱정 없어요”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유통 공룡들이 치열하게 뛰어든 새벽배송 전쟁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한 곳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공간 기획을 중심으로 성장한 OTD코퍼레이션이다. 스몰 브랜드를 모아 성공한 기업답게 새벽배송의 콘텐츠도, 물류 방법도 남다르다. 라이프스타일 플리마켓이었던...

    2020.11.04 10:06:15

    “누구나 사는 빅 브랜드 만족 못하는 사람들… 차별화된 가치로 승부해야죠”
  • '나만의 브랜드' 한곳에…신진 디자이너 해외 진출 통로 역할

    [커버스토리=스몰 브랜드의 힘] 스몰 브랜드 성공 비결- W컨셉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패션은 소비 양극화의 결정체다. 동대문표 패션이 발달한 한국에서 여성들의 패션은 보세와 명품의 양극단을 달리곤 했다. 그 사이의 절충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W컨셉이다. 명품보다 저렴한 가격, 보세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고품질을 지닌 한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한곳에 모았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남들도 다 입는 대중적인 브랜드보다 자신만의 브랜드...

    2020.11.04 10:05:31

    '나만의 브랜드' 한곳에…신진 디자이너 해외 진출 통로 역할
  • '인생 맥주'에 콘텐츠를 더하다…제주 공장 투어·원데이클래스 운영

    [커버스토리=스몰 브랜드의 힘] -스몰 브랜드 성공 비결- 제주맥주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대기업 브랜드와 수입 맥주로 점철됐던 한국 맥주 시장에 크래프트 맥주(수제 맥주)가 등장했다. 소규모 양조 업체가 대형 자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탄생시킨 크래프트 맥주는 애주가들에게 행복한 고민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월 맥주 스타트업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한 2020년도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에 ...

    2020.11.04 10:05:03

    '인생 맥주'에 콘텐츠를 더하다…제주 공장 투어·원데이클래스 운영
  • '문화'를 파는 타일 회사…사옥 갤러리, 문화·예술 명소로

    [커버스토리=스몰 브랜드의 힘] -스몰 브랜드 성공 비결 : 윤현상재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윤현상재는 인테리어 마감재 전문 유통 회사다. 주력 상품은 타일이다. 값비싼 이탈리아산부터 저렴한 중국산까지 다양한 모양과 형태를 가진 타일을 서울 논현동에 있는 6층짜리 사옥에서 직접 전시하고 판매한다. 직원 수는 약 30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회사가 가진 브랜드의 힘은 규모를 넘어 확장하고 있다.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테리어업계뿐만...

    2020.11.04 10:04:45

    '문화'를 파는 타일 회사…사옥 갤러리, 문화·예술 명소로
  • '캠핑 의자의 샤넬'…압도적 기술력·독보적 디자인으로 마니아 사로잡다

    [커버스토리=스몰 브랜드의 힘] -스몰 브랜드 성공 비결 : 헬리녹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헬리녹스는 전 세계 캠핑 마니아들에게 '최고 명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토종 한국 브랜드다. 주력 상품은 캠핑용 의자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압도적인 제품력을 앞세워 국내외 캠핑족들이 앞다퉈 헬리녹스 제품을 주저 없이 구매하게 만들었다. 헬리녹스를 두고 '캠핑 의자업계의 샤넬'이라고 부르는 이들까지 생겨난 배경이다. 경쟁사...

    2020.11.04 10:04:30

    '캠핑 의자의 샤넬'…압도적 기술력·독보적 디자인으로 마니아 사로잡다
  • 'NCA 세계 2위' 에코프로·'동박 강자' 일진…K-배터리의 숨은 강자들

    [커버스토리=배터리에 미래 건 10대 그룹] -천보는 세계 최초로 전해액 첨가제 양산 -'클린 룸' 설비 업체들도 전기차 열풍 반사 이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대기업들이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을 새 먹거리로 삼으면서 관련 소재 기업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 동박을 제조하는 일진머티리얼즈, 전해질을 생산하는 천보가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의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 필수 소재로 꼽힌다. 기업들...

    2020.10.29 09:25:40

    'NCA 세계 2위' 에코프로·'동박 강자' 일진…K-배터리의 숨은 강자들
  • 글로벌 배터리 전쟁, 한국 재계 판도 뒤흔든다

    [COVER STORY] 배터리에 미래 건 10대 그룹 - 완성 배터리부터 소재·충전 인프라까지 - 10대 그룹 중 농협 제외하고 모두 뛰어들어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지금 세계에서 전기차는 가장 핫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제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로서는 전기차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사업이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은 배터리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내연기관차의 엔진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아주 ...

    2020.10.28 10:17:12

    글로벌 배터리 전쟁, 한국 재계 판도 뒤흔든다
  • 전기차 따라 뜨는 폐배터리…현대차·삼성·SK·LG '배터리 빅텐트' 시동

    [커버스토리=완제품에서 소재·충전 인프라까지 '배터리에 미래 건 10대 그룹' ] -교체 주기 5~10년, 2028년부터 시장 커질 전망 -ESS로 재사용하거나 니켈 등 고가 금속 추출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늘어나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 시장뿐만 아니라 폐차 이후를 책임지는 폐배터리 관련 시장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는 한국에서 2019년 말 기준 8...

    2020.10.28 09:22:47

    전기차 따라 뜨는 폐배터리…현대차·삼성·SK·LG '배터리 빅텐트' 시동
  • 탈내연기관 시대 왔다…유럽으로 헤쳐 모이는 'K-배터리'

    [커버스토리=완제품에서 소재·충전 인프라까지 '배터리에 미래 건 10대 그룹' ] -유럽 20여 개국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 계획 -LG·삼성·SK, 격전지 유럽에 전진 기지 확보 사활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LG화학·SK이노베이션·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 3사가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럽 시장은 환경 규제 강화와 보조금 확대의 영향으로 전기차 시장이 고속 성장 중이다. 영국은 2040년 예정이었던 내연기관 차량 ...

    2020.10.28 09:18:50

    탈내연기관 시대 왔다…유럽으로 헤쳐 모이는 'K-배터리'
  • [ESG 분석]LG이노텍, 국내 전 사업장에 EESH 경영 체계 구축

    [커버스토리 = 기업 평가 새 잣대 'ESG'] - 주요 기업의 ESG 컨센서스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LG이노텍은 기업 활동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 중이다. 환경, 안전 보건, 에너지 경영 시스템 등 국제 표준에 근거해 국내 전 사업장에 에너지·환경·안전·건강(EESH)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 물질에 대해 법적 기준치보다 엄격한 기준을 세워 관리한다. 우선 L...

    2020.10.22 14:35:08

    [ESG 분석]LG이노텍, 국내 전 사업장에 EESH 경영 체계 구축
  • “ESG가 착한 돈?...'제 2의 배터리' 찾는 게 핵심”

    [커버스토리 =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까지...그린 스완 시대 ESG 투자법] 임대웅 UNEP FI 한국 대표…“그린 스완 대비하지 않으면 제2의 외환위기 온다” -“ESG는 투자 스타일 아냐…환경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핵심” -"재무제표가 과거 성과라면 ESG는 미래 성장가능성 보여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단순히 투자 스타일이나 테마 펀드가 아닙니다. ESG가 금융 시스템에 제도화되면서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사회...

    2020.10.21 16:01:44

    “ESG가 착한 돈?...'제 2의 배터리' 찾는 게 핵심”
  • [ESG 분석]현대제철, 2021년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 50% 이상 줄인다

    [커버스토리 =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까지...그린 스완 시대 ESG 투자법] ] - 기업 평가 새 잣대 'ESG'... 주요 기업의 ESG 컨센서스 현대제철은 자원 순환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철의 친환경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사업장에 분야별 환경전담팀을 구성해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국제 사회에서 신기후 체제 대응을 위해 공동으로 채택한 기...

    2020.10.21 11:31:01

    [ESG 분석]현대제철, 2021년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 50% 이상 줄인다
  • [ESG 분석]현대차, 수소·전기차로 미래 대비…온실가스 배출량 26% 감축 목표

    [커버스토리 =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까지...그린 스완 시대 ESG 투자법] ] - 기업 평가 새 잣대 'ESG'... 주요 기업의 ESG 컨센서스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이끌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이 생각보다 이른 시대에 다가오자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차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사업 개편에 나서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초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20년 신년회'에서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 총투...

    2020.10.21 09:47:02

    [ESG 분석]현대차, 수소·전기차로 미래 대비…온실가스 배출량 26% 감축 목표
  • [ESG 분석]현대모비스, 기후변화 대응 리더'가 목표…친환경차 부품 개발 확대

    [커버스토리 =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까지...그린 스완 시대 ESG 투자법] ] - 기업 평가 새 잣대 'ESG'... 주요 기업의 ESG 컨센서스 현대모비스는 환경 경영 비전을 '기후 변화 대응 리더'로 설정했다. 생산과 경영 활동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 6대 핵심 추진 방향을 수립하며 지속 가능 환경 경영 시스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품 생산 과정에서 전력·용수·온실가스·폐기물 등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배...

    2020.10.21 09:46:06

    [ESG 분석]현대모비스, 기후변화 대응 리더'가 목표…친환경차 부품 개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