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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의 호텔 패키지·프로모션은?[김은아의 여행 뉴스]

    레고랜드 호텔, 산타 슬립오버 패키지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레고 선물을 전달하는 패키지. 패키지 예약시 선택한 방문 시간에 맞춰 산타가 10만 원 상당의 레고 제품을 전달한다. 부모님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면 함께 전달할 수 있다. 패키지는 12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4일간만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막스마라’ 컬래버레이션 케이크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아이콘 코트’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컬래버레이션 케이크. 케이크 옆면은 막스마라 로고를 더한 발로나 둘세 초콜릿 몰딩으로 장식하고, 위에는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를 입은 다크 초콜릿 베어를 올렸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티라미수로 촉촉한 질감과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크 박스와 엽서를 함께 제공한다. 22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15만 원. 호텔은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 '홀리데이 with 막스마라 케이크'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클래식 룸 1박, 막스마라 케이크,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 1병을 포함한다. 가격은 48만 원부터.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코지 크리스마스 패키지 객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크리스마스 가랜드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한다. 브런치 뷔페 2인, 사계절 온수푸풀 이용 혜택과 함께 추위를 녹여줄 진한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 쇼 2잔과 수제 쿠키 세트를 제공한다. 2박 예약 고객에게는 핀란드산 자작 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2023.11.20 11:46:14

    이주의 호텔 패키지·프로모션은?[김은아의 여행 뉴스]
  • 레고랜드, 61일 무제한 '윈터 패스권' 겨울시즌 공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겨울 시즌 오픈을 앞두고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동절기 기간 중 61일간 무제한 파크 입장이 가능한 ‘윈터 패스권’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는 한국과 비슷한 기후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른 국가 내 레고랜드 리조트들의 겨울철 휴장과 달리, 한국 내 가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하여 오직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의 레고랜드를 동절기에 오픈한다. 이에 레고랜드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윈터 패스권’ 10월20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기간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11월24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총 61일간 무제한으로 입장 가능한 레고랜드 윈터 패스권은 기존의 시즌 패스권보다 약 50% 저렴해진 가격인 39,000원으로 출시하여 온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인 50,000원, 소인 40,000원으로 제공하던 파크 1일 이용권 또한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레고랜드 공식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대, 소인 구분 없이 3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절기 기간 중 레고랜드에서는 겨울철 기온 저하의 이유로 중단하는 ▲웨이브 레이서, ▲코스트 가드 아카데미, ▲스플래시 배틀 등의 수중 및 일부 어트랙션을 제외한 ▲브릭스트릿,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레고 닌자고 월드, ▲레고 시티 ▲해적의바다 등 6개의 클러스터 구역을 오픈한다. 또한 레고랜드는 수중 어트랙션이 제한되는 대신 입장료를 낮추고 레고랜드의 인기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콘텐츠 등 실내 시설 및 이벤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3.11.07 10:47:31

    레고랜드, 61일 무제한 '윈터 패스권' 겨울시즌 공략
  • 황금연휴 호캉스는 여기서...레고랜드 ‘가을 호캉스 패키지’ 출시

    레고랜드 호텔이 다가올 추석 황금연휴에 이어 10월 가을철 시즌을 위한 가을 호캉스 패키지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레고랜드 호텔의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는 9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사용 가능한 패키지로, 레고랜드 파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 축제인 ‘어텀 페스티벌’ 오픈에 발맞춰 마련됐다. 이 패키지에는 레고랜드 호텔 테마룸 1박과 함께 모험을 통해 캔디를 얻을 수 있는 ‘캔디 헌터의 신나는 모험’, 아이들이 좋아할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까지 아이가 레고랜드 호텔에서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 투숙 시 주어지는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에는 캔디를 담을 수 있는 ‘캔디 버킷’, 캔디 헌터를 인증할 수 있는 ‘핀뱃지’, 캔디 여행 중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드링크 헌트 리필 보틀’과 함께 나만의 보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시즌 한정 스티커’가 들어있다. 이 선물 세트는 체크인시 호텔 프론트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호텔 체크인과 동시에 수령한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와 함께 아이들의 캔디 헌터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된다. 핀뱃지를 착용하고 꾸며진 드링크 헌트 리필 보틀과 캔디 버킷을 들고 1층과 2층에 숨겨진 캔디 스테이션에 방문을 해 ‘브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캔디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캔디 헌트 이벤트는 참여 횟수에 제한 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스카이 라인 라운지에서는 캔디 여행을 하며 지친 캔디 헌터를 위해 스티커를 가지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한 ‘드링크 헌트 리필 보틀’을 들

    2023.09.12 10:27:26

    황금연휴 호캉스는 여기서...레고랜드 ‘가을 호캉스 패키지’ 출시
  • “레고랜드서 산 모자 절대 쓰지 마세요”

    레고랜드에서 판매한 유니콘 모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노닐페놀이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이뤄졌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한 공산품 안전성 조사 결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판매된 '유니콘 모자(LL1-331)'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노닐페놀 성분이 기준치(총합 100㎎/㎏)의 1.4배 초과 검출됐다. 이 성분은 유해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생식기 발달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레고랜드는 해당 상품의 전량 회수와 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레고랜드 측은 해당 제품을 가지고 고객센터나 점포를 방문하거나 택배로 보내면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환불 조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17 07:40:25

    “레고랜드서 산 모자 절대 쓰지 마세요”
  • 레고랜드, 여름방학 무더위 날릴 '섬머 프로그램' 연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무더운 여름휴가철을 맞아 낮부터 밤까지 레고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레고랜드 코리아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사진제공=레고랜드]우선, 야간개장이 진행되는 금요일~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가 열린다. 가족형 DJ 파티 콘셉트로 주요 타깃 연령층인 어린이는 물론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야간 개장이 진행되는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진행된다. 화려한 불꽃놀이는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의 하이라이트다. 불꽃놀이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또한, 오후 시간대에는 지난 14일 레고랜드 내 새롭게 문을 연 물놀이 시설 '워터 메이즈'의 메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저스트 웨이브'도 특별한 볼거리다. 온 가족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을 맞으며 춤추고 뛰어노는 공연으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신나는 대표 음악들과 함께 댄스공연과 워터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워터파크를 즐기고 싶다면 워터 메이즈 구역의 대형 풀장으로 가면 된다. 초대형 미로 콘셉트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은 '메이즈 풀'과 '미니 풀'로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약제로 운영돼 파크 입장 후 현장에 준비된 QR코드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아울러 '물'을 테마로 한 '서머 라이드' 4종으로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해적선 모양의 놀이기구 위에서 물총 대결을 펼치는 '스플래시 배틀' ▲직접 보트를 운전하면서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돌아오는 '해상 경비 아카데미' ▲물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가를 수 있

    2023.07.27 14:35:27

    레고랜드, 여름방학 무더위 날릴 '섬머 프로그램' 연다
  • ‘키캉스로 더위타파’ 레고랜드 호텔 ‘오-썸머 슬립오버’출시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레고랜드 호텔이 키캉스(키즈+호캉스)패키지인 ‘오-썸머 슬립오버’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오는 7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하는 해당 패키지는 이달 14일 새롭게 오픈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신규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Water Maze)’ 물놀이장 오픈을 기념하여 런칭한 것으로, 호텔 테마룸 1박과 함께 아이가 물놀이를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한다.레고랜드 어린이용 에어로쿨 액티브웨어 1세트 혹은 레고 닌자고 비치 타월 중 1개를 제공한다. 에어로쿨 액티브웨어는 호텔 수영장인 워터플레이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워터 메이즈에서 착용한 상태로 물놀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기간 한정으로 아가방 스페셜 기프트 제품도 호텔 투숙객 에게 제공한다. 먼저 7월 14일부터 8월 6일 투숙객에게는 아가방 퓨토 시크릿 로션이 제공되고 8월7일부터 9월2일 투숙객에게는 퓨토 워셔블 선크림과 디펜스벅스 모기 기피 스프레이 2종 1세트를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1박당 1개의 세트 기준으로 제공된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아가방 할인 쿠폰과 함께 아가방 퓨토 샘플 세트도 제공된다. 오-썸머 슬립오버 선물 세트는 레고랜드 호텔 2층 리틀 빅 샵에서 수령 가능하다.한편, 레고랜드 호텔은 지난 1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개관기념 당일인 7월 1일(토)과 7일(금)에 두 차례 운영되며, 호텔 2층에서 축하 공연, 레고 경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녁 7시30분 부터 9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2023.07.06 17:40:35

    ‘키캉스로 더위타파’ 레고랜드 호텔 ‘오-썸머 슬립오버’출시
  • 레고랜드 호텔, 오는 7월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 '풍성'

    오는 7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레고랜드 호텔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레고랜드 호텔은 27일 “오는 7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해 호텔 투숙객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개관기념일 당일인 7월 1일과 7일 두 차례 운영되며, 호텔 2층에서 축하 공연, 레고 경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2부로 나눠 진행한다.1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공연팀이 ‘해피 해피 버스데이(Happy Happy Birthday)’ 무대로 생일파티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1주년 파티에 참여하는 투숙객들이 모두 모여 호텔 2층 테라스로 이동하여 호텔 1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촛불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참가 투숙객에게는 1주년을 상징하는 쿠키를 제공할 예정이다.2부는 레고랜드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경매 및 경품 행사가 열린다. 경매 이벤트는 ‘배트케이브-섀도우박스 76252’, ‘반지의 제왕:리븐델 10316’,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콜렉터 에디션 76405’ 등 인기가 높은 고가의 레고 제품 14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경매 판매 금액 전액은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의 기부 캠페인 ‘멀린 매직 완드’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경매 이벤트에서 낙찰받지 못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했다. 경품 추첨은 경매 이벤트가 끝난 뒤 진행되며, 1주년 파티에 참석하는 투숙객들에게 현장에서 추첨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2명), 레고랜드 테마파크 입장권(18명), 레고 프렌즈 아트스쿨 41711(2명),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41720(2명), 레고

    2023.06.27 10:49:56

    레고랜드 호텔, 오는 7월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 '풍성'
  • 레고랜드 코리아, ‘2023 춘천마임축제’ 지원 사격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이달 말부터 진행되는 ‘2023 춘천마임축제’의 성공적인 흥행을 위해 홍보 지원 및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2023 춘천마임축제는 해마다 5월 마지막 주에 봄과 물의 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공연 예술 축제다. 영국의 런던 마임축제, 프랑스의 미모스 축제에 이은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손꼽힌다. 행사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다.이번 마임축제를 시작으로 레고랜드는 춘천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축제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6월과 8월에 개최되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과도 협력하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레고랜드는 마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할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마임축제 기간 전후로 티켓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마임축제 공연 티켓을 레고랜드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레고랜드 티켓의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하는 마임축제 공연으로는 △이은지 ‘일기장’ & 일장일딴 컴퍼니 ‘줄로 하는 공연’(5월 28~29일) △콜렉티브 랩소 서크 ‘OVVIO’(5월 30~31일)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5월 31일~6월 1일)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6월 2~4일)이다.반대로 레고랜드 이용객들도 마임축제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티켓(QR코드)을 제시할 경우, 6월 2일(금), 6월 3일(토)에 진행하는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의 현장 티켓 30% 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5월 22일부터 6월 3일 사이에 레고랜드를 방문한 티켓에 한해 할인

    2023.05.25 09:03:39

    레고랜드 코리아, ‘2023 춘천마임축제’ 지원 사격
  • 레고랜드, 한국에서 '세계 최초 야간 개장' 한다

    지난해 휴게시설 부족, 가격 논란, 레고랜드 사태 등 위기에 놓였던 레고랜드 코리아가 올해 환골탈태 수준의 전략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오늘(28일)부터 전 세계 레고랜드 중 최초로 야간 개장을 선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올해 처음 도입되는 야간 개장은 레고랜드 코리아가 한국 고객 정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도로, 유럽과 달리 늦은 저녁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어린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레고랜드는 춘천 중도의 기후를 고려하여 야간 활동이 적합한 4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야간개장 기간을 정했다. 이렇게 약 6개월간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레고랜드 코리아는 야간 개장 시즌에 맞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K-pop 음악에 따라 춤을 배우는 가족형 댄스 공연 ‘레츠고! 파티고!’가 야간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낮 공연과 다르게 브라스 밴드의 신나는 연주와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춘천 중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5월5일, 6일, 13일, 20일, 27일 공연이 끝나는 저녁 8시에서 8시20분 사이에 진행된다.[레고랜드 코리아가 야간 개장에 맞춰 불꽃놀이 및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DJ 파티 콘셉트의 ‘뉴 키즈 온 더 브릭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야외 콘서트장에 온 듯한 신나는 음악은 물론 스낵 이용권 및 레고 럭키 박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타임도 있다. DJ 파티 공연 일정은 5월 5일 레고랜드 홈페이지에 추후 공개된다.또한 야간 개장에서 빼

    2023.04.28 06:00:05

    레고랜드, 한국에서 '세계 최초 야간 개장' 한다
  • 2050억 다 갚은 강원도, 레고랜드 회생 철회하고 경영정상화 나서

    강원도가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불안 사태를 촉발시켰던 GJC(중도개발공사)의 법원 회생신청 계획을 철회하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강원도가 지급 보증을 섰던 GJC의 부채 2050억 원을 지난 12일 전액 상환했고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사와 지난 11월 경영혁신 합의를 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GJC 회생신청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 GJC 기업회생을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애초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발표한 지난 9월 28일 이후, 여러 상황과 여건이 바뀐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강원도가 대신 상환한 채무 2050억원은 GJC의 자체적인 경영정상화를 토대로 회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부지사는 “회생을 통하지 않더라도 GJC로부터 2,050억 구상채권을 회수할여러 방안들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GJC는 강원도가 레고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부동산 개발·시행·분양 회사다. GJC가 레고랜드 프로젝트의 개발 주체이고 강원도는 GJC의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멀린)과 증권사 등이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GJC는 특수목적법인(SPC) 아이원제일차를 세우고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다수의 증권사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ABCP 발행 당시 강원도가 지급 보증을 섰다. 만약 GJC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강원도가 대출 만기일에 대출금 상환에 필요한 지급금을 아이원제일차에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지난 9월 29일 이 대출 채권의 만기일이 도래하면서 아이원제일차가 상 2050억원을 상환해야 했지

    2022.12.15 12:26:24

    2050억 다 갚은 강원도, 레고랜드 회생 철회하고 경영정상화 나서
  • [EDITOR's LETTER] 정책의 미학은 사라지고 정치 공학만 남아…구원투수를 기다리는 경제

    [EDITOR's LETTER]안팎으로 세상 참 희한하게 돌아갑니다.먼저 나라 밖.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영구 집권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그 모델이 북한이라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미국. 세계 자유 무역 질서를 만든 국가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조 바이든에게는 동맹도 명분도 없는 듯합니다. 자국의 산업 보호 정책을 시도 때도 없이 내던집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1세기를 야만의 시대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영국은 설익은 정치인의 섣부른 정책 하나로 갑자기 세계 금융 불안의 진앙지가 돼 버렸습니다. 위기 때 가장 믿을 만했던 통화 중 하나였던 엔화는 기시다 정권과 함께 추락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도 심란합니다.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입에 달고 살지만 감동은 실종되고 밉상 기업만 줄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반열에 든 줄 알았더니 현장에서는 붕괴와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기업들은 위기를 수습하는 게 아니라 위기를 키우려고 작정한 듯 대응합니다. ‘땅콩 회항’ 이후 위기 관리란 단어가 식상해질 정도가 됐는데 도대체 이들은 뭘 보고 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에 대한 언급은 그냥 생략하렵니다.그중 현재 한국 경제를 뒤흔드는 초유의 사건은 어처구니없이 장난감의 나라 레고랜드에서 터졌습니다. 임기 중 업적을 남기고 싶었던지 전임 도지사는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수요가 별로 없는 춘천에 그런 시설을 세운 것도 그렇지만 아름다운 섬 중도에 꼭 손을 대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다음도 코미디입니다. 레고랜드가 성공하지 못하면 소양강에 빠져 죽겠다던 국회의원이 도지사로 돌아와 그 사업을 파산으로 몰아가 버렸

    2022.10.29 11:38:51

    [EDITOR's LETTER] 정책의 미학은 사라지고 정치 공학만 남아…구원투수를 기다리는 경제
  • '임대료 0원?' 김진태는 왜 레고랜드 사태를 불렀나[레고랜드發 위기②]

    “강원도가 전대미문의 조건으로 레고랜드를 유치했다.”지난 5월 문을 연 레고랜드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2011년 사업이 추진된 이후 11년 만에 개장됐지만 두 달 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당선된 이후 레고랜드의 불공정 계약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선언했다. 강원도가 레고랜드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는 이 사업의 시행사다. 강원도가 44%,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멀린)이 22%를 출자한 법인으로, 땅을 개발하고 분양하고 부지를 매각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체다.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주체는 멀린이다. 멀린이 주장한 총사업비 2600억원 중 GJC가 800억원을 투자했다.   김 도지사가 주장한 전대미문의 조건을 살펴보자. 우선 GJC는 멀린에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줬다. 무상 임대 기한은 최대 100년이다. 일단 50년을 공짜로 빌려주고 이후 50년을 추가로 협의할 수 있다고 계약했다. 강원도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멀린에 레고랜드 테마파크 부지로 50년 무상 임대한 중도 부지 28만790㎡(운동·오락시설 지구)를 표준 공시 지가로 환산하면 매각 추정 금액은 1252억원 수준이다. 또 GJC가 레고랜드에서 얻을 수 있는 임대 수익률은 3%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레고랜드 수익이 400억원 이하일 경우에는 0%로 떨어진다. 레고랜드가 연간 400억원을 벌지 못하면 GJC가 받는 임대 수익이 한 푼도 없는 셈이다. 교량·상하수도·전기·조경 등 기반 시설과 레고랜드 전용 주차장(4000대) 역시 강원도와 GJC가 책임지고 조성하기로 했다. 춘천에서 2시간 내 2~12세 아동이 주 대상이 되는 관광지 개발 허가 시 멀린과 사전 서면 합의해야 한다는 내

    2022.10.29 06:06:01

    '임대료 0원?' 김진태는 왜 레고랜드 사태를 불렀나[레고랜드發 위기②]
  • 레고랜드는 어떻게 채권 시장을 흔든 트리거가 됐나[레고랜드發 위기①]

    “경험해 보지 못한 패닉 상태다. 1주일 단위로 위기감이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되고 있다”(A증권사 관계자)“지금은 아무것도 안 되는 상황이다. 사업성이나 우수한 입지도 다 의미가 없어졌다. 모든 자금 조달 창구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돈을 회수하려고만 하고 있다”(B증권사 PF 관계자)강원도가 사실상 레고랜드의 채무불이행을 선언한 이후 시장에 ‘돈줄’이 마르고 있다. 가뜩이나 투자 심리가 냉각되고 있는 와중에 강원도가 지급 보증한 레고랜드 채권이 부도 나면서 자금 경색이 심각해지고 있다.시장에 불안이 확산되자 강원도는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2050억원 전액을 상환하겠다”고 계획을 번복했지만 시장에 번진 우려는 쉽게 잠재워지지 않았다. 정부도 ‘50조원+알파’ 규모의 유동성 지원책을 내놓았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기관이나 투자자 대신 사들여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돈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사업이나 부동산 개발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자금을 조달해 주는 창구가 모두 문을 걸어 잠그고 있어 정부가 대신 자금 수혈에 나선 것이다.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며 시장에 풀린 유동성을 거두고 있는 통화 정책 기조와는 상충하는 지원책이다.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자금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정부가 50조원에 달하는 긴급 처방을 내렸지만 한 번 흔들린 시장의 중심은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어떻게 채권 시장을 흔들었을까. 레고랜드에 얽힌 몇 가지 궁금증을 정리했다.  Q. 레고랜드와 채권이 무슨 상관인가요.부동산을 개발하거나 특정 사업을 시작하려

    2022.10.29 06:02:01

    레고랜드는 어떻게 채권 시장을 흔든 트리거가 됐나[레고랜드發 위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