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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널 헤드폰 AV마니아 사로잡아
흔히 한 분야에만 집중적으로 관심을 쏟는 사람을 가리켜 마니아라고 표현한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직업과 취미, 일과 놀이의 경계가 분명치 않다는 것. 벤처업계에서도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이후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한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채널 헤드폰 제작업체 엠엠기어(www.mmgear.com)도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한다. 엠엠기어 김성일 사장(43)은 자타가 공인하는 AV 마니아로, 어려서부터 '좋은 음향'에 관심을...
2006.08.30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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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옹호' vs 유럽 '반대'… 안정성 때문
국제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ㆍGMO)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국이 GMO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는 데 비해 유럽은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GMO는 유전자를 조작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거나 특정성분을 강화 또는 약화시킨 식품이다. 최초의 GMO는 지난 94년 미국 칼진사가 개발한 토마토. 토마토가 물러지는 성질을 유전자 변형 기술을 통해 줄인 것으로, FDA의 승인을 받아 시장에서 선...
2006.08.30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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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식 도서관리 국내 최초 상용화
지난 7월1일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은 무선 인식(RFID) 기술을 자료관리시스템에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씨오(대표 이사영)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RFID 솔루션인 'SmartID'를 채용한 것. RFID시스템은 바코드를 이용한 도서관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우선 사서가 없어도 대출과 반납이 이뤄진다. 자가 대출기와 자가 반납기에 책을 대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모든 도서정보가 시스템에 등록된다. 도난 가능성도 대폭 줄어든다. 입...
2006.08.30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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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 관련 민주·공화 의견 엇갈려
요즘 회사원들은 스팸메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출근해 e메일을 열어보면 수십개의 광고메일이 쌓여 있다. 음란사이트 광고에서 상품소개, 대출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e메일 주소를 공개하지도 않았는데, 스패머들은 귀신 같이 알아내 스팸메일을 뿌려댄다. 미국에서 스팸메일은 전체 e메일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회사들은 스팸메일 때문에 연간 100억달러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팸메일 홍...
2006.08.30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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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하 이후 보유고 급증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에 이어 아시아 국가들의 과다 외환보유고를 놓고 또 한 차례 세계 각국간의 마찰 혹은 전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현재 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전체 외환보유고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한국, 홍콩 등 동북아 5개국의 비중은 무려 53%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외환보유고가 1,300억달러를 넘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국가다. 아시아 국가들의 많은 외환보유고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앨런 그린스펀 ...
2006.08.30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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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전달률 높아 유망업종으로 부상
택배화물차량의 통행이 끊어지는 시간만을 노려 틈새시장 개척에 나선 이색서비스가 일본에 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 6시간 동안만 화물을 실어나르는 심야택배. 도쿄 스미다구에 본사를 둔 경화물운송 전문업체 그란티오가 7월 초부터 '야간편'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심야택배는 일반 택배서비스보다 타깃 고객층이 명확하다는 점, 고객이 부재중이라 화물을 전달하지 못하고 그냥 되돌아올 확률이 낮다는 점 등에서 시작 초부터 언론...
2006.08.30 11: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