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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조작설 로또' 이번주도 동일매장서 수동 1등 두명 나왔다···1등 11명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29회 로또 추첨 결과 ‘5, 10, 11, 17, 28, 34′이 1등 당첨번호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모두 11명으로, 각각 23억 6956만7660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춘 2등은 107명이다. 당첨금은 각 4060만69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3142명은 138만2625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15만4322명은 5만원,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254만2398명은 5000원을 각각 수령한다.지난주 제1128회차 1등 당첨자가 역대 가장 많은 63명으로 나오면서 조작설이 또 한번 불거진 가운데, 이번 회차에서도 서울 광진구 로또판매점에서 수동 선택으로 1등이 2명 나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1 07:54:52

    '조작설 로또' 이번주도 동일매장서 수동 1등 두명 나왔다···1등 11명
  • 포켓몬빵 열풍의 일등공신 ‘IP 브랜딩’의 힘

    [브랜드 인사이트]비슷한 캐릭터빵인데 왜 포켓몬빵은 유행하고 짱구빵은 그렇지 못했을까. 이런 궁금증의 끝에는 지식재산권(IP) 브랜딩이 등장한다.IP는 지적 창작물에 대한 소유권을 말한다. 내가 만든 것을 남이 못 쓰게 하는 배타성과 다른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의 권리를 저작권과 상표권에 의해 법적으로 보장받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상표, 저작권, 특허를 비롯해 레시피 같은 기업의 기밀 정보 등이 있다.이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캐릭터, 상표, 저작권 IP다. 이들은 개념으로만 존재하며 발명품이나 레시피와 달리 실용성이 없다. 하지만 이 IP들에 세계관이 구축되고 이야기가 더해지면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진다.IP 브랜딩은 이러한 IP의 특성을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부가적인 가치를 더하는 활동이다. IP는 다른 제품 혹은 서비스와 합쳐져 그 세계관과 이야기를 이식시키는데, 잘 만들어진 IP는 아이언맨의 슈트처럼 일반적인 제품도 히어로 제품으로 순식간에 변모시킨다.IP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IP를 활용해야 할까. 여기 WIN(Will, Identity, Narrative)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WIN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Will. 상품의 목적에 부합하는 IP를 활용하라2022년 2월 출시된 ‘포켓몬빵’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유명한 포켓몬스터의 IP를 빌려 빵에 띠부씰(캐릭터 스티커)을 넣은 상품이다. 포켓몬빵은 2022년에만 1억 봉이 판매되며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유사 상품인 짱구빵의 경우 유명세나 추억은 포켓몬스터에 뒤지지 않지만 짱구 스티커는 포켓몬 스티커

    2024.07.21 06:04:06

    포켓몬빵 열풍의 일등공신 ‘IP 브랜딩’의 힘
  • ‘문자 해고 논란’ 아사히글라스…대법 “하청 근로자 직접 고용하라” [민경진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일본 기업 아사히글라스가 사내 하청업체 해고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15년 하청업체의 집단 해고로 법정 분쟁이 시작된 지 9년 만에 나온 상고심 판단이다. 이로써 해고 근로자들은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한편 관련 형사 사건에서 대법원은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된 회사 대표 등을 무죄로 본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다만 아사히글라스가 하청업체와의 도급계약을 해지한 것이 부당노동행위라는 근로자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 “화인테크노, 하청 근로자 고용해야”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024년 7월 11일 해고 근로자 23명이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인 AGC화인테크노(이하 화인테크노)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재판부는 “피고가 협력 업체 소속 근로자들에게 구속력 있는 업무상 지시를 하면서 이들을 자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화인테크노는 디스플레이용 유리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자사 공장의 박막트랜지스터액정디스플레이(TFT-LCD)용 글라스 기판 제조 공정 일부를 주식회사 GTS에 도급했다.화인테크노는 2015년 6월 GTS 소속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을 문제 삼아 도급 계약을 해지했고, GTS는 소속 근로자 178명에게 문자메시지로 해고를 통보했다.이후 근로자들은 원청회사인 화인테크노를 불법 파견과 부당노동행위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했다. 또 회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날 상고심 결론이 나온 것이다.앞서 근로자들은 “화인테크노와 GTS가 체결한 도급계약은 ‘파견

    2024.07.21 06:04:05

    ‘문자 해고 논란’ 아사히글라스…대법 “하청 근로자 직접 고용하라” [민경진의 판례 읽기]
  • ‘부상 투혼’ 트럼프와 ‘턱수염’ 밴스의 이미지 전략…정치적 시너지는?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유세 도중 발생한 피격 사건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사건이다. 하지만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여준 의연한 태도와 결연한 의지는 그를 강력한 리더로 각인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됐다.그는 저격범의 공격으로 귀에 부상을 입은 이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2024년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로 백인 노동자를 대변하는 ‘흙수저 출신’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을 지명했다.트럼프가 39세의 젊은 남성 초선 상원의원을 선택한 것은 기존 지지층을 결집하고 새로운 유권자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령 논란의 조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하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트럼프의 부통령 지명자인 밴스는 2016년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강경 보수파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다루며 많은 미국인이 현재 정치 시스템에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밴스는 초기에는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나 이후 그의 강력한 지지자로 변모했다. 밴스의 부통령 지명은 대중에게 젊고 새로운 인물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는 트럼프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풀이된다.밴스가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트럼프와 밴스의 이미지 브랜딩을 ABC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Appearance 붉은색과 푸른색 넥타이를 각각 착용, 통합 메시지 전략지난 7월 15일(현지 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와 밴스 부통령 지명자는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 넥타이를 선택하면서 통

    2024.07.21 06:04:01

    ‘부상 투혼’ 트럼프와 ‘턱수염’ 밴스의 이미지 전략…정치적 시너지는?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음주→사고→편의점서 소주 두병 들이킨 50대···1심 무죄 뒤짚혔다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소주를 들이킨 운전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3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5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ㄱ씨는 지난해 6월 영동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5㎞가량을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이후 ㄱ씨는 피해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자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주 2병을 구매한 뒤 종이컵에 담아 들이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당시 ㄱ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77%였다.1심 재판부는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기 전의 ㄱ씨 혈중알코올농도가 처벌 기준치인 0.03%를 초과했는지 단정할 수 없다며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하지만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1심 재판부는 ㄱ씨가 소주 2병을 모두 마셨다는 전제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음주 수치를 역계산 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를 통해 당시 종이컵에 소주가 일부 남아있던 점을 포착했고, 음주량을 재적용해 계산한 결과 ㄱ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처벌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점을 확인했다.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무려 4회나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며 "더군다나 추가로 음주하는 방법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0 13:59:43

    음주→사고→편의점서 소주 두병 들이킨 50대···1심 무죄 뒤짚혔다
  • 이진숙, 법카 부정사용 의혹 반박 '직원들, 수행기사 챙긴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배정된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반박했다.20일 이 후보자는 입장을 내고 "당시 배정 금액은 본사 임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가 아니었다고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MBC는 전날 이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임 3년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 명목으로 총 1억4천여만 원을 사용했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 반경 5km 이내의 가맹점에서 결제한 내역이 1600만원 이상 달한다고 보도했다.이 후보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자택에서 반경 5km는 강남구는 물론 서초, 송파 일원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사실상 강남의 주요 도심을 포함하는 지역인데 (MBC는) 이러한 사실을 누락한 채 후보자가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 후보자가 사임서를 제출한 당일 제과점에서 약 100만원을 결제하고 자택 인근 가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MBC의 보도에 대해서도 "당일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구매해 마지막까지 일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서울 집까지 태워다준 수행 기사와 식사하고 커피를 마신 것일 뿐인데 이를 마치 대단한 부정 사용인 것처럼 호도했다"고 반박했다.이어 "정상적인 법인카드 사용을 마치 부정 사용인 것처럼 보도한 해당 기사는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비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0 13:51:17

    이진숙, 법카 부정사용 의혹 반박 '직원들, 수행기사 챙긴 것'
  • 민주 당대표 제주 경선 이재명 82% 압승…최고위원 정봉주 1위, 전현희 2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20일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이날 제주에서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권리당원 득표율 82.5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를 기록했다. 첫 경선에서부터 8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이재명 후보는 2년 전 전당대회에서 거둔 총 득표율 77.7%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첫 경선에서 8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이 후보가 2년 전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자신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2022년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는 7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총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제주 경선에서는 정봉주(19.06%), 전현희(15.78%), 김민석(13.18%), 김병주(13.08%), 한준호(12.09%), 이언주(12.0%), 강선우(7.81%), 민형배(7.01%) 순으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은 제주를 시작으로 총 15차례 열리며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된다.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0 13:40:02

    민주 당대표 제주 경선 이재명 82% 압승…최고위원 정봉주 1위, 전현희 2위
  • 길가던 여성 사커킥 날린 40대 알고보니···강도·강간 전과자

    새벽에 처음 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발로 차는 등 무차별로 폭행한 40대에게 검찰이 재범위험성과 폭력성이 높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9일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권모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농구화를 신은 발로 이른바 '사커킥'을 하는 등 30차례 무차별 폭행했다"며 "이전에도 강도, 강간, 절도, 상해죄로 여러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검찰은 "피고인에게 법질서 준수 의지를 기대할 수 없고 폭력성,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권씨의 변호인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며 선처를 부탁했다.구치소에 입감 중인 권씨는 기소된 후 세 차례 재판에서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했다가 재판부가 피고인 없이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하자 이날 처음 법정에 나왔다.지난 2월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권씨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피해 여성은 행인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0 09:08:43

    길가던 여성 사커킥 날린 40대 알고보니···강도·강간 전과자
  • "애들도 보는데"···'쓔레귀·개소리·염병할' 대놓고 쓰는 지상파 영화프로그램

    '저 눈엣가시를 확 발라버려', '이런 쓔레귀 쓔레귀', '드루와 드루와' 등 지상파 3사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방송언어 실태에 대해 문제점이 지적됐다.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회의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일까지 KBS 2TV '영화가 좋다',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 '접속! 무비월드' 각 1편에 대해 감시한 결과 총 186건의 방송언어 오류가 지적됐다.방송 품위를 저해하는 표현 분야에서는 총 46건이 지적됐는데 주로 비속하거나 과격한 표현, 예의에 어긋나는 표현 등이었다.'개소리'와 '염병할' 같은 영화 속 욕설 대사가 묵음 처리되지 않은 채 방송된 경우, 묵음 처리가 미비해 욕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경우, 비속어를 묵음 처리한 후 자막으로 'X' 표시해 짐작할 수 있게 한 경우, 방송인들이 재미를 위해 과격한 문장을 발화한 경우 등이 사례로 제시됐다.어문 규정에 어긋나는 표현 분야에서는 총 26건이 지적됐다. '드루와 드루와'·'좝쌌나'('출발 비디오 여행'), '파리피플'·'으찌'('접속! 무비월드')처럼 제작진의 의도적인 표기나 발음 오류인 경우 등이 사례로 제시됐다.소통을 저해할 수 있는 표현 분야에서는 총 109건이 지적됐다. 방심위 언어특위는 "불필요하거나 잘못 쓴 외국어, 신조어·통신어·유행어, 의도적인 표기 오류 등이 지난 보고서에서도 지적됐지만 개선이 되지 않은 채 오히려 오류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지나치거나 불필요한 외국어 표현 사례로는 '시그니쳐(대표

    2024.07.20 08:16:26

    "애들도 보는데"···'쓔레귀·개소리·염병할' 대놓고 쓰는 지상파 영화프로그램
  • [속보] 비트코인 5% 급등, 6만7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5% 급등, 6만7000달러 돌파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0 07:54:30

    [속보] 비트코인 5% 급등, 6만7000달러 돌파
  • 한민수 "이진숙, 법카로 주말골프 30회·집근처 맛집서 수백만원 결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로 30회에 걸쳐 주말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당시 법인카드 결제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말 골프장 결제가 30회였다고 밝혔다. 결제 금액은 총 1530만원이었다.재임 기간 중 주말에 결제된 활동비·업무추진비 총액은 3400만원이었고, 이 중 45%가량이 골프에 쓰였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지출 사유는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등으로 게재돼 있었다.이 밖에도 이 후보자가 대치동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서 휴일에만 7회에 걸쳐 약 156만원을 결제했고, 15분 거리 와인바에서는 밤 11시가 넘은 심야에만 총 143만원(4건)을 지출했다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또 자택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일식집에서는 약 580만원(10건)을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명목으로 결제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골프와 집 근처 맛집에서 쌈짓돈 쓰듯 사적으로 사용한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모두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0 07:52:53

    한민수 "이진숙, 법카로 주말골프 30회·집근처 맛집서 수백만원 결제"
  •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19 16:02:20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 동성부부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한교총 "창조 질서에 위배" 한기총 "해괴한 판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9일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대법원 첫 판결에 대해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동성 커플의 결합은 이성 커플의 결혼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향후 입법부가 남녀 간의 혼인 제도에 대한 명확한 법률 보완으로 더 큰 혼란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역시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동성 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법 해석의 문제가 아닌, 입법에 관한 것"이라며 대법원 판결이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해괴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동성 부부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차별이라는 논리를 전개하면서 '건강보험제도와 피부양자 제도의 의의와 취지, 연혁'을 출발점으로 제시했다.대법원의 판단은 이성 사실혼 부부와 같은 수준이라면 똑같이 인정해주라는 취지다. 대법원은 우선 "단순히 동거하는 관계를 뛰어넘어 동거·부양·협조·정조의무를 바탕으로 부부 공동생활에 준할 정도의 경제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을 것"을 기준으로 제시했다.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동성 연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소성욱 씨가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국민건강보험법령에서 동성 동반자를 피부양자에서 배제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는데도 동성이라는

    2024.07.19 15:49:30

    동성부부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한교총 "창조 질서에 위배" 한기총 "해괴한 판단"
  • EY한영 "올 상반기 글로벌 IPO 양극화 뚜렷" 이유는?

    올해 상반기 IPO활동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PO 활동은 계속해서 위축된 반면, 미주와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EMEIA) 지역은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 박용근)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EY Global IPO Trends Q2 2024)’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글로벌 IPO 시장은 551건의 상장을 통해 총 522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 12%, 조달 금액으로 16% 감소한 수치다.올해 상반기에는 주식 시장의 호조, 밸류에이션 상승, 투자자 열기 등에 힘입어 미주와 EMEIA 지역에서 IPO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미주 지역에서 IPO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6건, 조달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78억 달러로 집계됐다.EMEIA 지역은 유럽과 인도의 활약으로 249개 기업이 상장을 통해 240억 달러를 조달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 46%, 조달 금액으로 89% 급증한 수치다. 글로벌 전체 IPO 건수의 45%, 조달 금액의 46%를 점유한 EMEIA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글로벌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체 글로벌 IPO 시장을 견인했다.한때 IPO의 중심지였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정학적 긴장, 선거, 경기 둔화, 고금리, 시장 유동성 감소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시장 분위기와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다.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신규 상장 216건으로 104억 달러를 조달하는 데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는 43%, 조달 금액 기준으로는 73% 하락하는 장기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의 규제 강화와 홍콩의 유동성 및 투자자 신뢰 하락 영향으로 중화권(중국&mid

    2024.07.19 09:18:53

    EY한영 "올 상반기 글로벌 IPO 양극화 뚜렷" 이유는?
  • [속보] "펠로시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 결심 가까워지는 중'"

    "펠로시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 결심 가까워지는 중'"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19 07:37:26

    [속보] "펠로시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 결심 가까워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