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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코드·스판덱스 세계 최고 품질

    효성의 창업주 조홍제 회장은 애초 고향 후배인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과 함께 삼성을 일으켰으며 삼성의 경영에 참여한 뒤 제일모직과 제일제당 등 삼성그룹의 기반을 쌓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러나 62년 삼성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자 “동업관계를 끝내자”는 결별통보를 받고 삼성과 갈라섰다. 이후 조회장은 57년 새롭게 효성물산을 창립, 무역회사로 효성그룹의 첫발을 내디뎠다. 66년에는 동양나이론을 창립하고 울산공장을 건설, 국내 화섬사에 일대 ...

    2006.08.30 11:55:32

  • 7년 연속 1위 고수 … 시장점유율 60% 달성

    OB맥주에 이어 만년 2위였던 하이트맥주는 지난 96년 업계 1위를 탈환한 뒤 7년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99년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선 것을 계기로 당기순이익도 1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01년 7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시장점유율 55%)하며 창사 이후 최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같은 실적호전으로 99년 200%가 넘는 부채비율을 2001년엔 142% 밑으로 낮췄다. 하이트맥주는 2002년 전체 맥주시장의 점유율 ...

    2006.08.30 11:55:32

  • '품질 지상주의'경영 … '빚없는 회사'명성

    '품질 지상주의'를 최고 모토로 하는 남양유업은 창업 이후 한국 유제품 시장의 품질증진에 노력을 쏟아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유업계 의 새 지평을 여는데 기여했던 것이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경영방침과 경영철학이 남양유업의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1964년 창업 이래 식품산업, 특히 유가공 산업에 투자해,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제1의 유가공회사로 성장했다. 나아가 세계 최고의 종합 식품회사가 된다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1,...

    2006.08.30 11:55:32

  • 재무 구조 안정으로 도약 기회 맞아

    대우종합기계는 국내 최대의 종합기계 제조사다. 전신은 옛 대우중공업의 기계사업부문. 2001년 대우중공업의 기계사업부문과 조선부분이 각각 분리돼 대우종합기계와 대우조선공업이라는 신설 법인으로 탈바꿈했다. 대우그룹의 일부로 최근 3년간 그룹분할, 회사분할 등을 경험하며 1937년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99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차입금에 대한 상환유예(주채권은행 산업은행), 금리완화, 채권단의 출자 전환 ...

    2006.08.30 11:55:32

  • 식품회사서 출발, 생활문화 그룹으로 변신

    제일제당은 1953년 설탕제조를 시작으로 밀가루 식용유 등 국내 식품산업의 산업재 역할을 하는 기초원료를 생산하면서 사세를 확대했다. 조미료 생산에서 얻어진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86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항암제 '알파 인터페론'을 개발하면서 제일제당은 제약사업에도 진출, 국내에서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제약회사로 발돋움했다. 91년에는 식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접점이 가장 높은 생활화학에도 진출해 세탁세제, 비누, 화장품, 치약 등으로 영역을 넓...

    2006.08.30 11:55:32

  • 3년 연속 최고실적 달성, '수익성 강화' 기치

    LG건설은 IMF위기 이후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던 건설업계에서 '군계일학'으로 통한다. 주택, 해외건설 등 건설시장 환경이 좋지 않았던 99년~2000년에 2조7,000여억원의 매출과 1,200여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조1,531억원의 매출에 1,5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액, 순이익 모두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성과였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해 3년 연속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LG건설은...

    2006.08.30 11:55:32

  • 테마파크 조성 등 종합리조트사로 변신 모색

    강원랜드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내국인이 들어갈 수 있는 카지노를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 2000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모두 135만명 이상이 이 곳을 다녀갔다. 하루 평균 2,600명 정도가 방문한 셈이다. 지난해 4,600억원이 넘는 매출에 2,180억원이 이상의 순익을 냈다. 올해는 종합리조트단지 조성 원년의 해로 정했다. 스몰카지노 운영 효율화, 메인 카지노호텔의 성공적 개장, 선진 경영시스템 구축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올 매출 목표...

    2006.08.30 11:55:32

  • 고부가 콘텐츠 개발로 도약

    1990년에 설립된 SBS는 직원수 894명에 자본금 1,30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SBS는 양질의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지속적인 매체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방송의 조기 정착을 통해 21세기 종합 미디어사업자를 지향한다. 향후 미디어사업자의 경쟁력은 고품질 콘텐츠 확보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보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외 전문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또는 파...

    2006.08.30 11:55:32

  • 아연제련 분야 세계 경쟁력 1위 '우뚝'

    고려아연은 1974년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 시책에 따라 창립, 세계 경쟁력 1위의 아연생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비철금속 제련 분야에서 환경 친화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의 아연가격 하락과 세계 아연업계의 연쇄부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내 주목 받고 있다. 한국 100대 기업 순위도 지난해 79위에서 58위로 21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고려아연은 78년 온산 국가공업단지내에 ...

    2006.08.30 11:55:32

  •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 중국시장 수출 확대

    농심이 올해 가지고 있는 경영전략은 한마디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있다. 각 부문의 시스템을 확실히 갖추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확실한 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농심의 목표는 매출 1조3,000억원, 경상이익 1,200억원이다. 먼저 농심의 목표는 라면사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용기면 및 기능성을 함유한 고부가가치 라면 개발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용기면에 대한 판촉...

    2006.08.30 11:55:32

  •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 … 세계적 신약개발 '혼신'

    LGCI는 지난해 4월 전신인 LG화학이 3개사로 분할함에 따라 새롭게 출범했다. 화학계열 출자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의 기능과 함께 생명과학사업 투자와 육성을 전담하게 됐다. 기업분할 직후 생명과학 사업에 대한 중장기 집중투자 계획과 함께 2010년 매출 2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생명과학기업으로 도약하는 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생명과학사업 중 인체의약, 동물의약, 식물의약 등 3개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의약품 신약개발...

    2006.08.30 11:55:32

  • 경상이익 714억원 … 국내 최고 비용경쟁력 확보

    지난 91년 설립된 LG석유화학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NCC 부문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HDPE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2000년 매출비중은 NCC부문이 82%이고 합성수지인 HDPE부문이 18%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생산규모는 NCC가 에틸렌 기준 연간 75만톤, HDPE가 연간 23만톤이다. LG석유화학은 그동안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혁신활동으로 생산성을 높여왔다. 특히 NCC부문의 경우...

    2006.08.30 11:55:32

  • 2007년 '글로벌 빅5' 메이커로 도약

    전세계 170여개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1941년 설립된 이래 60여년간 타이어산업 외길을 걸어 왔다.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R&D 투자와 공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했고, 타이어 부문에서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10위의 매출규모를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1942년 영등포 공장에서 타이어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 동양 최대 규모의(연산 2,300만본) 대전공장을 완공하고 1997년 세...

    2006.08.30 11:55:32

  • 종합 디스플레이 유리메이커로 성장 목표

    '2000년 국내 상장회사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 기록 보유 회사'. '회생 불능에서 3년만에 초우량기업으로 변신한 신화를 만들어낸 회사.' 한국전기초자 이름 앞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한국전기초자는 74년 설립된 이후 27년 동안 컴퓨터 모니터 및 컬러TV브라운관용 유리를 전문 생산해왔다. 삼성코닝과 함께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2001년 이 회사의 브라운관 유리(유리 벌브)시장 점유율은 41%다. (삼성코닝 40%, 수입 19%) TV와 ...

    2006.08.30 11:55:32

  • 수익우선경영으로 창립 이후 최대 순이익 목표

    대구은행은 2001년도 연말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연초 계획했던 당기순이익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30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IMF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1998년을 제외하고 창립이후 34년 동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3,900억원에 달하는 부실여신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해 '클린뱅크'로 다시 태어난 해였다. 올해 1/4분기에는 4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307억원)를 크게 앞서고 있다. 자산클...

    2006.08.30 1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