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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신용등급 'AA'…'주주 가치 경영' 적극 추진

    외환카드는 신용카드 사업의 전문화를 통한 신용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1988년 외환은행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분리하면서 설립됐다.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2001년 말 640만 회원과 160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카드 사용액 26조원, 당기순이익 2,119억을 기록한 종합 여신금융회사로 발돋움했다. 현재 7개 카드 전업사와 19개 겸업은행이 경쟁하고 있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외환카드는 5대 카드사중 하나다. 이 회사는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기 위해...

    2006.08.30 11:55:32

  • 브랜드파워 막강 … '세계10위' 도약 의욕

    1945년 설립된 태평양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업계 선두자리를 지켜 오고 있다. 현재 라네즈, 아이오페, 헤라, 설화수 등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이 넘는 대형 브랜드를 비롯해 30여 개에 이르는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해 왔다. 헤어 전문 기업인 아모스프로페셔널과 색조전문회사 에뛰드, 향수 전문회사 빠팡에스쁘아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사내벤처로 보디제품 전문회사인 이플립도 운영한다. 지난해 매출액 9,713억원에 당기순이익 1,170억원을...

    2006.08.30 11:55:32

  • 수익우선경영으로 창립 이후 최대 순이익 목표

    대구은행은 2001년도 연말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연초 계획했던 당기순이익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30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IMF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1998년을 제외하고 창립이후 34년 동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3,900억원에 달하는 부실여신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해 '클린뱅크'로 다시 태어난 해였다. 올해 1/4분기에는 4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307억원)를 크게 앞서고 있다. 자산클...

    2006.08.30 11:55:32

  • 재무 구조 안정으로 도약 기회 맞아

    대우종합기계는 국내 최대의 종합기계 제조사다. 전신은 옛 대우중공업의 기계사업부문. 2001년 대우중공업의 기계사업부문과 조선부분이 각각 분리돼 대우종합기계와 대우조선공업이라는 신설 법인으로 탈바꿈했다. 대우그룹의 일부로 최근 3년간 그룹분할, 회사분할 등을 경험하며 1937년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99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차입금에 대한 상환유예(주채권은행 산업은행), 금리완화, 채권단의 출자 전환 ...

    2006.08.30 11:55:32

  • 고부가 콘텐츠 개발로 도약

    1990년에 설립된 SBS는 직원수 894명에 자본금 1,30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SBS는 양질의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지속적인 매체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방송의 조기 정착을 통해 21세기 종합 미디어사업자를 지향한다. 향후 미디어사업자의 경쟁력은 고품질 콘텐츠 확보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보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외 전문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또는 파...

    2006.08.30 11:55:32

  •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 … 세계적 신약개발 '혼신'

    LGCI는 지난해 4월 전신인 LG화학이 3개사로 분할함에 따라 새롭게 출범했다. 화학계열 출자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의 기능과 함께 생명과학사업 투자와 육성을 전담하게 됐다. 기업분할 직후 생명과학 사업에 대한 중장기 집중투자 계획과 함께 2010년 매출 2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생명과학기업으로 도약하는 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생명과학사업 중 인체의약, 동물의약, 식물의약 등 3개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의약품 신약개발...

    2006.08.30 11:55:32

  • 정밀화학·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대약진'

    60년대 요소비료사업으로 시작한 삼성정밀화학은 70~80년대 산업용 원료 전자약품사업, 2000년대 생명과학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갔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 20%, 순이익 3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매출액은 전년보다 19% 성장한 7,400억원, 순이익은 30% 신장된 5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의 이와 같은 꾸준한 성장원인은 일반화학부문에서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고부가 정밀화학 사업으로의 사업구조조정이 ...

    2006.08.30 11:55:32

  • 냉연제품 등 판매…고부가가치 제품 집중 개발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1조 4,381억원의 매출액과 1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했다. 현대하이스코의 매출은 냉연과 강관이 각 62%, 38% 비중을 차지한다. 냉연제품의 약 60%는 현대, 기아자동차로 납품되는 자동차용 강판이며 20%는 가전이나 건설용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20%는 중국과 동남아, EU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2002년 경영전략은 크게 고부가가치 신기술 제품에 대한 기업역량 집중과 해...

    2006.08.30 11:55:32

  •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 중국시장 수출 확대

    농심이 올해 가지고 있는 경영전략은 한마디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있다. 각 부문의 시스템을 확실히 갖추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확실한 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농심의 목표는 매출 1조3,000억원, 경상이익 1,200억원이다. 먼저 농심의 목표는 라면사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용기면 및 기능성을 함유한 고부가가치 라면 개발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용기면에 대한 판촉...

    2006.08.30 11:55:32

  • GM인수계기 내수시장 점유율 30% 목표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3조 3,00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 70위에 올랐다. 대우자동차판매는 매출 증대 및 효과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구조를 공고히 구축하고 고객에게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몇가지 목표를 세웠다.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을 30%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지난 98년에는 연간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이 약 40%였던 것. 지난 4월 30일 GM과의 본계약 체결로 대우차의 미래에 대...

    2006.08.30 11:55:32

  • 컨테이너 페인트 한 종목으로 세계 시장 석권

    금강고려화학은 무기질 광석자원을 활용, 무기화학 소재산업에 전념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산업용, 건축용 내외장재에서 보온단열재, 판유리, 자동차유리(안전유리), PVC창호제품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한다. 또 유기화학 분야에서는 페인트 및 수지, 자동차용 도료, 전자파 차폐용 도료 등 다양한 도료를 개발한다. 실란트와 반도체 보호봉지재, 고급 인테리어 바닥 장식재 등 우수한 제품을 생산,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금강고려화학은 쾌적한 작업환경 속...

    2006.08.30 11:55:32

  • 건설 외길 62년,… 'e-경영'으로 1등 노린다

    대림산업은 건설분야에서만 외길로 걸어온 전통기업이다. 대림그룹의 모기업인 만큼 자산이나 매출 규모 그룹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1939년 일제 강점기에 부림상회로 문을 연 대림산업은 현존하는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됐다. 지난해 경상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도 299억원보다 183%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2000년말 114%에서 지난해 95%로 낮아졌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대형 건설업체 중 대림산업뿐이다. 66년 건설도...

    2006.08.30 11:55:32

  • 워크아웃 아픔 딛고 재도약 발판 마련

    대우건설은 1999년 8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기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000년 12월 27일 (주)대우에서 분할, 신설법인으로 출범했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출범 초기 우울한 시기를 보냈지만 지난해는 도약의 해였다. 영업실적이 2000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 지난해 대우건설의 매출은 3조414억원으로 2000년과 비교해 9.6%가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5억원과 1,465억원을 기록하는 등 흑자로 돌아섰다...

    2006.08.30 11:55:32

  • 소매금융 중심·공격 마케팅 펼친다

    서울은행의 금년도 캐치프레이즈는 '작지만 강한 은행'이다.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소매금융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수익성이 가장 높은 VIP고객 중심의 패밀리 뱅킹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무차별적인 소매금융으로는 대형은행들이 버티고 있는 무한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주거래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족화하는 패밀리 뱅킹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수고객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주거래 고객 중심의 영업에 집중할 방...

    2006.08.30 11:55:32

  • 시련 이겨낸 막강 기술력으로 '세계 1위' 노크

    지난해 8월 대우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워크아웃을 졸업, 주목을 받았던 대우조선이 언제 시련이 있었냐는 듯 올해 한국 100대 기업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99년 7월 대우그룹 유동성 위기 때문에 흑자 경영에도 불구하고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이 회사는 2000년 10월 출자전환, 2001년 2월 주식 재상장, 2002년 3월 사명 변경을 통해 우량 독립기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대우조선공업주식회사에서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면서 ...

    2006.08.30 1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