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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제과업계 최초 1조원 매출 달성 '의욕'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부동의 1위 업체다. 67년 설립된 롯데제과는 78년과 88년 과자시장과 빙과시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또 설립 이후 34년 동안 흑자 기조를 유지한 우량기업으로 부채비율 61%가 말해주듯 재무구조 또한 탄탄하다. 지난해 '자일리톨 껌'만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제과업계에 '자일리톨 붐'을 일으켰다. 롯데제과는 200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했다. 매출목표도 지난해보다 10...

    2006.08.30 11:55:32

  • 연매출 1조원 돌파, 음료업계 '맏형'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말 음료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 돌파'란 기록을 세우고 올해도 쾌속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브랜드인 칠성사이다가 2,800억원 규모의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시장 정체에도 4%의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생산판매권을 갖고 있는 펩시콜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복고풍 음료 밀키스도 신장세다. 미과즙음료에서도 '2% 부족할 때'가 시장점유율 90%를 웃돌았다. 델몬트주스도 주스음료...

    2006.08.30 11:55:32

  • 조선·건설부문 집중으로 수익 큰 폭 개선

    삼성중공업은 국내 3위의 신조선 건조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드릴 십, FPSO(원유채굴 및 운송선), LNG선 등 특수선 분야의 점유율이 높다. 상용차 중장비 및 지게차 부문 처리로 조선 및 건설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장비 부문과 유휴자산의 매각, 유상증자, 적자사업 정리와 부실사업 정리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시켰다. 시추설비 등 특수선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이 회사는 대형조선업체 중 가장 최신의 설비를...

    2006.08.30 11:55:32

  • 재무구조 호전 … '초우량 경영' 가속화

    삼성물산의 주요 사업은 무역, 건설, 주택, 유통, 인터넷 등 크게 다섯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매출은 32조7,410억원으로 매출액 규모만 보면 1위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산업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후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해 온 자타가 공인하는...

    2006.08.30 11:55:32

  • 3년 연속 최고실적 달성, '수익성 강화' 기치

    LG건설은 IMF위기 이후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던 건설업계에서 '군계일학'으로 통한다. 주택, 해외건설 등 건설시장 환경이 좋지 않았던 99년~2000년에 2조7,000여억원의 매출과 1,200여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조1,531억원의 매출에 1,5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액, 순이익 모두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성과였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해 3년 연속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LG건설은...

    2006.08.30 11:55:32

  • '품질 지상주의'경영 … '빚없는 회사'명성

    '품질 지상주의'를 최고 모토로 하는 남양유업은 창업 이후 한국 유제품 시장의 품질증진에 노력을 쏟아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유업계 의 새 지평을 여는데 기여했던 것이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경영방침과 경영철학이 남양유업의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1964년 창업 이래 식품산업, 특히 유가공 산업에 투자해,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제1의 유가공회사로 성장했다. 나아가 세계 최고의 종합 식품회사가 된다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1,...

    2006.08.30 11:55:32

  • 7년 연속 1위 고수 … 시장점유율 60% 달성

    OB맥주에 이어 만년 2위였던 하이트맥주는 지난 96년 업계 1위를 탈환한 뒤 7년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99년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선 것을 계기로 당기순이익도 1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01년 7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시장점유율 55%)하며 창사 이후 최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같은 실적호전으로 99년 200%가 넘는 부채비율을 2001년엔 142% 밑으로 낮췄다. 하이트맥주는 2002년 전체 맥주시장의 점유율 ...

    2006.08.30 11:55:32

  • 수익위주 경영 추진 … 무차입 경영 '눈 앞'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월 LG화학이 3개사로 분할됨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새 출발, 한 돌을 지냈다. 분할 전인 2000년에 5조4,000억원이 넘는 매출과 3,200여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 고기능 산업재 등을 집중 육성하는 LG화학과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전문 LG생활건강, 생명과학과 출자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LGCI 등으로 분할된 후 각기 글로벌컴퍼니를 목표로 약진 중이다. LG생활건강은 1947년 LG의 모기...

    2006.08.30 11:55:32

  • 자동차 빅3 품질인증 … 생산제품 절반가량 수출

    한라공조는 승용차용 에어컨 분야의 국내 최대 업체다. 주요 납품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포드, GM, 마쯔다 등 세계적인 완성차 제조업체 들이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한다. 자동차 에어컨과 히터 어셈블리, 컴프레서 등 자동차 공조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처도 안정적이어서 꾸준하게 안정 성장을 구가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의 연간 생산능력은 라디에타 240만대, 에어컨 히터 어셈블리 2...

    2006.08.30 11:55:32

  • 수출마케팅 차별화로 이익 극대화

    LG상사는 지난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0%, 170% 신장됐다. 주요 사업분야는 상품과 플랜트 수출, 산업용 원자재와 에너지 수입, IT(정보기술)기기 국내 판매 사업 등의 무역 부문과, 국내 패션의류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그 동안 수출입과 내수사업간 사업 포트폴리오가 조화돼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 수익을 내는 사업 대부분이 국내 또는 현지의 유통에 기반을 두고 전개하고 있어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특정...

    2006.08.30 11:55:32

  • 다양한 신제품 개발, 성장세 이어간다

    INI스틸의 강점은 우선 제품이 다양하다는 데 있다. 제품 종류가 35개에 이르고, 치수별로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단독으로 생산하는 품목은 조선용 형강, 중레일, 고속철도용 레일, 선박용 주강품, 쉬트 파일, 대형 H빔, 압연용 롤, 트랙어셈블리 등으로 다양하다. 인천과 포항의 생산능력이 인천 55%, 포항 45%로 지역에 따른 수요 규모가 맞아 수급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도 경쟁력이다. 앞으로 제품군을 일반강에서 고급...

    2006.08.30 11:55:32

  • 2001년 흑자 전환 … 데이터 시장 확대 방침

    1996년 설립된 LG텔레콤은 1997년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1999년엔 인터넷 기반의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상용화 하는 등 데이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8월엔 동기식 IMT2000사업권을 획득해 2세대와 3세대 통신사업권을 보유한 사업자가 됐다. 지난 2월 현재 총 가입자 수는 432만명이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 안정된 상태다. 2001년 서비스 매출은 2000년 대비 24%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

    2006.08.30 11:55:32

  • 지식경영으로 외부환경 적극 대처

    대한전선은 매년 평균 1조3,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전선과 스테인리스강판 제조업체다. 일반 전선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이 회사가 이 같은 실적을 거두는 이유는 광케이블, 초고압전력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총매출 1조 2,703억원에서 전선사업 매출이 9,561억원, 스테인리스 사업이 2,956억원, 기타부문에서 18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2000년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505억원의...

    2006.08.30 11:55:32

  • 담수설비 '세계1위'… 해외플랜트사업 수주 박차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이 지난해 2월 한국중공업을 인수하면서 변신한 민간기업. 지난 1년 동안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경영체질 개선으로 공기업의 틀을 깨고, 수익성 높은 민간기업으로 정착시킨 결과 대표적인 민영화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기업 시절 원자력, 수화력 등의 발전설비, 담수, 환경설비 등 산업설비, 플랜트 건설, 주단조 제품 등 공장을 만드는 등 지난 40년 동안 플랜트 분야에서 기술을 쌓았다. 국내 최초의 한국 표준형 원자력 발전소는 ...

    2006.08.30 11:55:32

  • 셋톱박스 전문업체… 거대시장 미국진출 본격화

    한경비즈니스 선정 한국 100대 기업에 신규진입한 휴맥스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셋톱박스)개발업체다. 1989년에 설립된 휴맥스는 디지털 기술이 미래 정보화 사회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초기부터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했다. 1990년 R&D(연구·개발)센터가 과학기술처로부터 연구소로 지정된 이후, 디지털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초기엔 주문형 반도체 기술을 이용한 노래방기기인 VCDO 등의 ...

    2006.08.30 1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