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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매금융 중심·공격 마케팅 펼친다

    서울은행의 금년도 캐치프레이즈는 '작지만 강한 은행'이다.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소매금융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수익성이 가장 높은 VIP고객 중심의 패밀리 뱅킹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무차별적인 소매금융으로는 대형은행들이 버티고 있는 무한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주거래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족화하는 패밀리 뱅킹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수고객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주거래 고객 중심의 영업에 집중할 방...

    2006.08.30 11:55:32

  • 자동차 빅3 품질인증 … 생산제품 절반가량 수출

    한라공조는 승용차용 에어컨 분야의 국내 최대 업체다. 주요 납품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포드, GM, 마쯔다 등 세계적인 완성차 제조업체 들이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한다. 자동차 에어컨과 히터 어셈블리, 컴프레서 등 자동차 공조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처도 안정적이어서 꾸준하게 안정 성장을 구가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의 연간 생산능력은 라디에타 240만대, 에어컨 히터 어셈블리 2...

    2006.08.30 11:55:32

  • 재무구조 호전 … '초우량 경영' 가속화

    삼성물산의 주요 사업은 무역, 건설, 주택, 유통, 인터넷 등 크게 다섯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매출은 32조7,410억원으로 매출액 규모만 보면 1위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산업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후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해 온 자타가 공인하는...

    2006.08.30 11:55:32

  • 조선·건설부문 집중으로 수익 큰 폭 개선

    삼성중공업은 국내 3위의 신조선 건조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드릴 십, FPSO(원유채굴 및 운송선), LNG선 등 특수선 분야의 점유율이 높다. 상용차 중장비 및 지게차 부문 처리로 조선 및 건설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장비 부문과 유휴자산의 매각, 유상증자, 적자사업 정리와 부실사업 정리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시켰다. 시추설비 등 특수선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이 회사는 대형조선업체 중 가장 최신의 설비를...

    2006.08.30 11:55:32

  • 지식경영으로 외부환경 적극 대처

    대한전선은 매년 평균 1조3,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전선과 스테인리스강판 제조업체다. 일반 전선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이 회사가 이 같은 실적을 거두는 이유는 광케이블, 초고압전력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총매출 1조 2,703억원에서 전선사업 매출이 9,561억원, 스테인리스 사업이 2,956억원, 기타부문에서 18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2000년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505억원의...

    2006.08.30 11:55:32

  • 정밀화학·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대약진'

    60년대 요소비료사업으로 시작한 삼성정밀화학은 70~80년대 산업용 원료 전자약품사업, 2000년대 생명과학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갔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 20%, 순이익 3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매출액은 전년보다 19% 성장한 7,400억원, 순이익은 30% 신장된 5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의 이와 같은 꾸준한 성장원인은 일반화학부문에서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고부가 정밀화학 사업으로의 사업구조조정이 ...

    2006.08.30 11:55:32

  • 냉연제품 등 판매…고부가가치 제품 집중 개발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1조 4,381억원의 매출액과 1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했다. 현대하이스코의 매출은 냉연과 강관이 각 62%, 38% 비중을 차지한다. 냉연제품의 약 60%는 현대, 기아자동차로 납품되는 자동차용 강판이며 20%는 가전이나 건설용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20%는 중국과 동남아, EU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2002년 경영전략은 크게 고부가가치 신기술 제품에 대한 기업역량 집중과 해...

    2006.08.30 11:55:32

  • 매출 1조원 돌파 … 중국진출 파트너 물색중

    케이블TV 홈쇼핑 시장에서 지난 98년 이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LG홈쇼핑은 작년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붐을 주도한 업체. LG홈쇼핑이 TV홈쇼핑방송을 개국한 것은 지난 95년. 다음 해 카탈로그 통신판매를 병행했고, 지난 98년에는 인터넷 쇼핑몰(LG-e숍) 사업을 앞서 시작하는 등 국내 무점포 유통의 핵심 매체를 모두 소유하며 연 평균 200% 이상 고속 성장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홈쇼핑 시장의 60...

    2006.08.30 11:55:32

  • GM인수계기 내수시장 점유율 30% 목표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3조 3,00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 70위에 올랐다. 대우자동차판매는 매출 증대 및 효과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구조를 공고히 구축하고 고객에게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몇가지 목표를 세웠다.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을 30%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지난 98년에는 연간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이 약 40%였던 것. 지난 4월 30일 GM과의 본계약 체결로 대우차의 미래에 대...

    2006.08.30 11:55:32

  • 연매출 1조원 돌파, 음료업계 '맏형'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말 음료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 돌파'란 기록을 세우고 올해도 쾌속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브랜드인 칠성사이다가 2,800억원 규모의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시장 정체에도 4%의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생산판매권을 갖고 있는 펩시콜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복고풍 음료 밀키스도 신장세다. 미과즙음료에서도 '2% 부족할 때'가 시장점유율 90%를 웃돌았다. 델몬트주스도 주스음료...

    2006.08.30 11:55:32

  • TV홈쇼핑 시너지 업고 '유통1등' 야심

    현대백화점은 지난 71년 조그마한 유통업체로 출발했으나 지난 85년 서울 압구정동에 현대백화점 본점을 개점하면서 본격적인 백화점 사업에 진출했다. 88년 무역센터점을 추가로 열면서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었다. 백화점의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매장환경에 대한 차별화와 고급화를 전략적 목표로 정하고 실천한 결과 고품격 백화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는 경영의 근간을 내실 경영에 맞춰 매출 외형보다 수익성을 올리는 데 영업력을 집중했다. 고객에...

    2006.08.30 11:55:32

  • 방직업에서 바이오·정보통신으로 영역 확장

    방직업에서 출발한 삼양사는 식품 화학 의약 바이오 정보통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2000년 7월~2001년 6월)에는 매출액 9,33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2000사업연도(99년 7월~2000년 6월) 311억원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삼양사는 지난 2000년 11월 폴리에스터 섬유사업을 분리하여 (주)휴비스를 설립하는 등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앞으로 삼양사는 사업구조를 '의약 · 바이오' ...

    2006.08.30 11:55:32

  • 건설 외길 62년,… 'e-경영'으로 1등 노린다

    대림산업은 건설분야에서만 외길로 걸어온 전통기업이다. 대림그룹의 모기업인 만큼 자산이나 매출 규모 그룹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1939년 일제 강점기에 부림상회로 문을 연 대림산업은 현존하는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됐다. 지난해 경상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도 299억원보다 183%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2000년말 114%에서 지난해 95%로 낮아졌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대형 건설업체 중 대림산업뿐이다. 66년 건설도...

    2006.08.30 11:55:32

  • 수익위주 경영 추진 … 무차입 경영 '눈 앞'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월 LG화학이 3개사로 분할됨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새 출발, 한 돌을 지냈다. 분할 전인 2000년에 5조4,000억원이 넘는 매출과 3,200여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 고기능 산업재 등을 집중 육성하는 LG화학과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전문 LG생활건강, 생명과학과 출자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LGCI 등으로 분할된 후 각기 글로벌컴퍼니를 목표로 약진 중이다. LG생활건강은 1947년 LG의 모기...

    2006.08.30 11:55:32

  • 신용등급 'AA'…'주주 가치 경영' 적극 추진

    외환카드는 신용카드 사업의 전문화를 통한 신용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1988년 외환은행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분리하면서 설립됐다.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2001년 말 640만 회원과 160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카드 사용액 26조원, 당기순이익 2,119억을 기록한 종합 여신금융회사로 발돋움했다. 현재 7개 카드 전업사와 19개 겸업은행이 경쟁하고 있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외환카드는 5대 카드사중 하나다. 이 회사는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기 위해...

    2006.08.30 1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