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톡톡 튀는 액세서리 '유행' 리드

    월매출액 2천만∼3천만원. 순이익 4백만∼5백만원. 어느 잘 나가는 대형 매장 얘기가 아니라 1.5평의 좁은 액세서리점의 성적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밀리오레의 액세서리 전문점 「모나리자」 안호현 사장(31)은 요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안사장은 『몸은 무척 고되지만 노력한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모나리자는 동대문에 있는 여느 점포와 비슷하다. 취급품목은 헤어핀, 헤어집게, 머리핀...

    2006.09.01 11:57:44

  • 기존 '한산' ... 신규·대형만 '북적'

    ◆ 신규 분양만 뜨겁다 전매 차익 노려 '너도나도' 『기존아파트는 거의 매기가 없어요. (주택 수요자들이)모두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로만 가지 않습니까. 가격도 회복중이라고는 하지만 어디 신규분양만 하겠습니까.』 경기도 파주시에서 크로바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서기완씨의 말이다. 토지나 아파트 거래만으로는 사무실 운영비를 뽑기도 빠듯해 신규분양이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를 쫓아 분양권전매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비록 파주지역의 땅값이 오르고 거래도...

    2006.09.01 11:57:44

  • 증시 전망 폭등락장세 진정 ... 가치투자 나서야

    주식시장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주가가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6월7일 44.82포인트나 폭등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그때까지 사상최대였다. 그러나 이틀뒤인 6월9일에는 폭락세로 돌변했다. 하락폭은 무려 50.14포인트. 이것도 역시 사상최대의 낙폭이었다. 그리고 10일. 주가는 또다시 52.60포인트가 올라붙었다. 11일에도 온종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 뒤 7.45포인트 떨어지며 한주일의 널뛰기를 마감했다...

    2006.09.01 11:57:44

  • 금융공학팀 발족, 맞춤영업 출사표

    『맞춤 금융서비스로 승부를 걸겠습니다.』삼성선물의 조진형 사장(53)은 유난히 금융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고객의 수요를 파악,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물 영업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내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공학팀을 발족시켰다. 금융여건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게 그들의 임무다.물론 조사장 본인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융통이다. 학사과정까지는 서울대와 미국...

    2006.09.01 11:57:44

    CEO
  • '12억' 앞날 주룽지 손에 달렸다

    수상 취임 2년째에 접어든 주룽지가 추진하는 3대 개혁(국유기업개혁, 행정개혁, 금융개혁)은 21세기 중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 확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인원삭감 등의 고통을 수반한다. 실제 중국의 실업자수는 수천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개혁의 성과는 서서히 표면화되고 있다. 1999년 1~3월기에 국유기업 전체의 수익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그는 국유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밀수 단속을 강화했다. 실업...

    2006.09.01 11:57:44

  • '양손 리드' 돼야 거리난다

    「어떤 클럽이건 스윙은 다 똑같다고 한다. 그러나 내 경우 우드샷은 제거리가 나는데 아이언샷은 거리가 안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골프 문답중 가장 재미있고 난해한 질문이다. 실제 그런 골퍼는 의외로 많다. 그들중에는 아예 7번 우드, 9번 우드까지 가지고 다니며 아이언은 쇼트아이언 정도만 쓰는 골퍼도 있다.그러나 아이언 거리가 안나는 것은 「양손 리드」가 안되기 때문이다. 임팩트시 양손이 먼저 나가며 그 이끄는 힘이 헤드에 전달돼야 거리가 ...

    2006.09.01 11:57:44

  • 동대문의 젊은 사장들

    새벽 1시, 지붕의 곡선을 멋들어진 네온사인으로 치장한 동대문. 그곳에서 바라본 동대문시장의 밤 풍경은 흡사 부채꼴 모양으로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 왼쪽으로 「우노꼬레」 「해양엘레시움」의 높다란 불빛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두산타워」 「밀리오레」 「프레야타운」등이 우뚝 솟아 있다. 눈길을 수평으로 주면 「흥인시장」 「평화시장」이 야트막하게, 그러나 동대문 로터리의 일각을 큼직하게 베어문 채 포진해 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인파로 표현해도 손색이...

    2006.09.01 11:57:44

  •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산이 최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나라 와인을 많이 마실까. 건강에 좋다는 소문으로 한때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던 와인의 본고장은 역시 유럽임이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와인의 원산지를 분석해본 결과 프랑스산이 31만1천ℓ로 부동의 1위임이 밝혀졌다.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라는 속설을 입증한 셈이다. 2위는 예상을 뒤엎고 미국이 차지했고, 3위는 이탈리아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독일, 5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럽...

    2006.09.01 11:57:44

  • 연불수출 외...

    ◆ 연불수출 수출대금중 일부를 나중에 받는 일종의 외상수출을 말한다. 플랜트 등 대규모 시설재를 수출할 때 주로 채택된다. 일반적인 수출의 경우 물품이 선적되거나 수입지에 도착하면 무역대금을 결제받는다. 그러나 연불수출의 경우 수출과 동시에 20∼25% 정도의 계약금을 수령하고 잔액은 5∼7년 후 받는다. 최근 수출경쟁이 격화되면서 후진국의 원조를 확대하는 방식의 하나로 증대하고 있다. ◆ 세이프가드 수입규제 방식의 하나이다. 통상 「긴급 수입...

    2006.09.01 11:57:44

  • '주제' 있는 점포....차별화 성공

    동대문에서 성공스토리를 엮고 있는 젊은 여사장들 가운데는 대기업 의류업체에서 근무했던 디자이너 출신들이 많다. 두산타워 지하1층에서 여성의류 토털매장 「뽐(ppom)」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경 사장(28)도 그중 한명이다.그녀가 두산타워에 점포를 낸 것은 지난달초. 이 상가에 모습을 드러낸지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상인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옷장사에 대한 관(觀)이 서있는데다 감각 또한 남달라서다. 여성의류 전문매장인 지하 1층...

    2006.09.01 11:57:44

  • 핀이 가까우면 로브샷을

    ◆ 문제점 : 볼이 모래에 박혀 있을 경우(일명 에그 프라이) 당신은 그저 강하게만 쳐서 벙커에서 꺼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가. 핀이 가까이 있을 경우와 멀리 있을 경우를 감안해서 대처하면 한번의 퍼팅만으로 그 홀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이다. ◆ 연습방법 1. 핀이 가까운 경우 : 볼을 높이 띄워야 하고 백스핀을 줘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볼이 박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모래를 넓게 퍼내야 한다. 평소보다 스텐스를 더욱 오픈시키고 클럽 페이스도 ...

    2006.09.01 11:57:44

  • 국내외경제동향(6월12일∼6월18일)

    ◆ 경제동향 미 정책 / 지자체 '창업특구' 만든다 정부는 전국 각 시·도에 창업자유지역(EZ)을 만들어 법인세를 비롯한 모든 세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중. 창업자유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지역을 설정해 무세화함으로써 창업의욕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 정부는 또 연간 4조∼5조원을 향후 10년 이상 집중 투입, 지방 균형 발전을 도모할 전망. ◆ 5대그룹 출자총액 2배 공정거래위원회는 30대 기업집단의 출자총액이 지난 4월 1일 현...

    2006.09.01 11:57:44

  • 단순함 무기... '보우 단골' 확보

    두산타워 3층에서 남성의류점 「보우(BEAU)」를 운영하고 있는 용경중사장(35)의 경력은 화려하다. 다른 점포의 젊은 여사장들이 국내파인데 반해 그녀는 해외유학파이다. 91년 결혼과 동시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로 유학,「마랑고니」패션스쿨에서 3년동안 선진 패션디자인을 공부했다. 유학을 마친 뒤 귀국해서는 국내 굴지 의류업체인 제일모직에 취직, 디자인실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여성패션 흐름을 선도했다. 패션에 관한한 웬만한 코스를 다 섭렵한 셈이다....

    2006.09.01 11:57:44

  • 손수 만든 옷, 성공 날개 달고 '훨훨'

    걸음을 옮길 때마다 몸과 몸이 부대끼는 북적임. 활어처럼 팔딱이는 그 생기에 시장은 탱탱한 탄력으로 튀어 오르듯 살아난다. 그 시장의 한 구석에서 야무지게 비즈니스를 펼치며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가는 젊은 여사장이 있다. 밀리오레 2층에서 「뻐꾸기」라는 숙녀복매장을 운영하는 정세화(28)씨다. 직접 옷을 디자인해 공장에 주문을 주면 공장에서 옷을 만들고 그 옷을 다시 가게와 도소매상인들에게 판매한다. 한달 평균 20여건 정도의 ...

    2006.09.01 11:57:44

  • '미래주식3' 최고 샤프지수

    「109.46%( 한남성장5) 대 77.11%(미래주식3)」.투자신탁협회가 9일 발표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다. 98년 11월 28일부터 99년 5월 29일까지의 6개월 누적수익률이다. 전자는 현대투자신탁운용의 강신우 펀드매니저가 운용하고 후자는 장인환 펀드매니저가 담당하는 펀드다. 강신우 펀드매니저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수익률을 기록했다. 장인환 펀드매니저는 위험조정후 수익률 평가척도인 샤프지수(Sharpe Ratio)가 가장 높았다. 0.5...

    2006.09.01 11: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