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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넥셈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넥셈티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권담윤 대표(28)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넥셈티는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을 채워나가는 기업으로 현재는 문화예술 관련 IT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필요성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문화예술의 기반사업부터 교육영역까지 그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대표 아이템으로는 학예사들이 사용하는 SaaS서비스가 있다. SaaS는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도록 한 소프트웨어이다. SaaS는 소프트웨어 유통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공급업체가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돈을 지급한다.권 대표는 “넥셈티가 현재 MVP 중인 사업 아이템은 뮤지엄에서 관람객 만족도 설문조사나 프로그램 수요조사, 설립이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 필요한 근거를 조사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며 “사업을 더 간편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데이터의 중요성이 AI의 발전과 함께 부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도 이러한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과 비용 문제로 기반을 갖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넥셈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전문적으로 갖춰진 폼을 사용하면서도 데이터들이 소실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이 모든 것을 데이터화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권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생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2024.02.03 0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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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폐고무트랙 자원순환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정도에코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정도에코솔루션은 폐고무트랙 자원순환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쾌환 대표(5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정도에코솔루션은 산업 및 농업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고무트랙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고무트랙을 사용하는 산업용 장비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상응해 폐고무트랙은 연 8만톤 이상 생산되고 있습니다. 회수율이 높은 일반 타이어와 달리 고무트랙은 회수가 원활히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폐고무트랙을 회수해 새로운 재생자원을 만들고 있습니다.”폐고무트랙은 폐타이어와 다르게 이탈 방지를 위해 심금(철)이 포함돼 있어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정도에코솔루션은 모든 공정을 자동화해 심금을 분리하는 과정을 축소했고 더욱 빠르게 재활용 자원을 생산할 수 있게 했다.“산업용 장비를 사용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 마케팅에만 전념하고 있었으나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연락해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어 전망도 기대가 됩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고무트랙 사업에 10년 넘게 종사했습니다. 계속 커지는 고무트랙 시장을 보며 한편으로 기뻤지만, 그만큼 폐고무트랙이 생기는 것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타이어처럼 재활용만 할 수 있다면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에 한남대학교를 통해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받은 후 폐고무트랙 자원 순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고 현재까지 이르

    2024.02.03 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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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이소바이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소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영건 대표(33)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충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원료 구매 관련 일을 했고 이후 카이스트 창업융합 전문석사(K-school)에 입학해 졸업과 동시에 창업을 진행했다.이소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건강 솔루션 기업으로 숙취해소 유산균이 담긴 숙취해소제를 첫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제품들을 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주력 아이템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숙취의 원인을 제거하는 숙취해소제다. “숙취의 증상으로는 두통, 복통, 무기력감, 메스꺼움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숙취해소제들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숙취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간의 해독 작용을 돕거나, 숙취의 증상을 없애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소바이옴은 한국 전통 발효 음식에서 추출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숙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현재 특허 출원한 유산균(VITA-PB2)의 경우 숙취의 원인 물질이라 꼽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이소바이옴의 유산균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ADH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ALD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숙취의 원인을 해결한다.“숙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제품들과 달리 숙취의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더불어 식품의약처에서 발표한 ‘일반

    2024.02.03 0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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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 와디즈’, 성수동에 새 단장 오픈

    와디즈가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오프라인 매장 ‘와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를 오픈한다.이달 3일 새롭게 오픈하는 ‘와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제품과 ‘와디즈 스토어’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 패션⋅뷰티⋅테크⋅푸드⋅홈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조금 더 나은 일상(Better Life)’을 추구하는 350여 종의 고품질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시 구매할 수 있다.‘아렌시아’, ‘210컴퍼니’, ‘댄꼼마’, ‘노멀리스트’ 등 다수의 서포터로부터 인정받은 만족도 최상위의 검증된 제품만 입점했으며, 온라인에서 살펴보기 어려웠던 제품 소재, 착용감, 핏 등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와디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와디즈 스토어’ 온라인과 동일한 가격을 적용하며, 상품 안내에 QR코드를 부착해 제품 리뷰, 만족도, 가격 등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와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에서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인 예술 작품도 구매 가능하다. ‘와디즈 꼴렉뜨 핑크’로 선보이는 갤러리에서 유럽의 아트프린팅과 글로벌 친환경 페이퍼 오브제 등 회화, 액자, 소품 등 트렌디한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다.와디즈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와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에서도 연계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 서포터클럽’ 회원 대상으로 1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상시 제

    2024.02.02 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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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러스 잡는 ‘알약’이 패션브랜드와 콜래보를?

    코딩, 보안, 백신 등 일반대중들과 거리감이 느껴졌던 IT기업들이 친근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색다른 경험, 이색 캠페인 등을 선보이면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체험 공간인 ‘그라운드220’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그라운드220은 약 1000㎡ 규모로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는 LG 제품을 자유롭게 즐기는 ‘루틴 그라운드’, LG가 제안하는 새로운 루틴을 만나는 ‘팝업 그라운드’, 루틴 클래스로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로 구성됐다.루틴 그라운드에는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Go를 체험하기 좋은 쇼파석과 LG그램·그램+뷰·그램 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노트북석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그라운드에서는 브리즈, 프라엘, 톤프리 등을 활용한 클래스를 열어 자사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팀스파르타는 광고기획사 제일기획과 손잡고 온라인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첫 브랜드 캠페인 ‘훈민코딩’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코딩은 어렵다는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 모두가 코딩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담았다.캠페인 모델로는 배우 안재홍을 발탁하고 ‘훈민코딩’이라는 재밌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여기에 디지털 언어의 핵심인 이진법의 1과 0으로만 구성된 10월 10일을 ‘코딩의 날’로 지정해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백신 프로그램 ‘알약’으로 알려진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

    2024.02.02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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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치 위스키로 만든 ‘킬트 하이볼’ GS25에서 판매

    카브루가 리얼 스카치 위스키(Scotchy Whisky,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킬트(KILT) 하이볼을 출시했다. 킬트 하이볼은 갓파더, 히비스커스 총 2종으로, 도수는 4.5도다.  갓파더(Godfather)는 1970년대 이후부터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칵테일 중 하나로 스카치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로도 유명하다. 카브루는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함이 강조된 하이볼을 개발키 위해 ‘갓파더’ 플레이버를 선정했다. 거기에 갓파더 칵테일의 아몬드 풍미와 함께 가니쉬로 활용되는 시나몬의 향기를 더했다. 카브루는 정통적인 플레이버만의 깊은 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RTD(Ready to Drink)로 킬트 하이볼 갓파더를 출시했다. 킬트 하이볼 히비스커스(Hibiscus)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플레이버로 청량한 탄산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히비스커스의 향미로 달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강하지 않아 어떤 곳에서도 잘 어울리며 다양한 음식과도 페어링해 마시기 편하다. 카브루는 킬트 하이볼에 리얼 스카치 위스키를 원주로 활용한 만큼 이를 패키징과 네이밍을 통해 적극 나타냈다. 제품명 킬트(KILT)는 백파이프와 함께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남성 전통 의상의 체크 무늬 치마를 칭하는 말이다.제품명 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스코틀랜드 국기 문양과 스코틀랜드 국왕기 사자 문양, 그리고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엉겅퀴 등을 사용했다. 한편, 킬트 하이볼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02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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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 ‘라올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올바이오는 산업용 열사용기기 수질관리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진호 대표(41)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중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수처리 관련 회사에 근무하다 2020년 창업을 결심하고 귀국했다. 정 대표는 “라올바이오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등을 거친 기술기업”이라며 “현재는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 돼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TI-4등급), 벤처기업, 메인비즈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라올바이오는 산업용 열사용기기의 친환경적인 수질관리 장치 ‘라올스케일닥터(LSD)’를 개발 및 제조한다. 기존에 산업용 보일러에 녹과 스케일 방지를 위해 당연시 사용되던 청관제, 연수기를 대신해 86종의 식물과 광물질을 활용한 LSD-Ball을 이용하여 물의 변화를 주는 장치다.라올스케일닥터를 통과한 물은 Calcite(칼사이트) 결정구조에서 Vaterite(배터라이트) 결정구조로 바뀌어 보일러 관벽에 녹과 스케일 성분(칼슘, 마그네슘 등)이 달라붙지 않고 블로우다운 시 하부로 배출되게 하는 구조다. 약품 사용이 없어 별도의 폐수 발생이 없고, 기존보다 열효율이 좋아져 ESG를 대비할 수 있는 장치다.“라올스케일닥터는 산업용 보일러뿐 아니라 열교환기, 냉각탑, 생산라인에 발생하는 스케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응용한 산업용 제품개발 및 보급으로 친환경 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기존 산업용 보일러의 수질관리에서 당연시 사용되던 청관제, 방청제 등의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열효율을

    2024.02.01 23: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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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일솔루션은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신경식 대표(60)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생소하기만 했던 VCM Actuator라는 것을 처음 접했고 지금까지 30년 이상 VCM Actuator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광디스크용 P/U Actuator를 시작으로 휴대폰 카메라용 Actuator 등 자석과 코일을 이용한 다양한 VCM Actuator를 개발 및 생산한 경험이 있다. 신 대표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VCM Actuator의 새로운 응용 분야라고 할 수 있는 Haptic Actuator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는 다일솔루션을 설립했다.“인간의 오감 즉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그동안 무한경쟁을 통해 이제는 사용자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촉각(Haptic) 즉 촉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상대적으로 미진했고, 이제서야 다양한 분야에서 촉감을 통한 다양한 기술 구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촉감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다일솔루션은 풍부한 VCM Actuator 개발 및 생산 경험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촉감 구현에 필요한 VCM 타입의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공급한다.“고객의 제품에 따라 필요한 Haptic 기능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에서 필요한 Haptic 기능만 해도 크게 3~4가지로 나눠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임용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 고객에 따라 요청하는 기능과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2024.02.01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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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원광대학교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 데이터 기반 정신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헬스케어 기업 ‘돌봄드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돌봄드림은 데이터 기반 정신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멘탈헬스케어 기업이다. 김지훈 대표(28)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돌봄드림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기주입식 스마트 돌봄 조끼 ‘허기’를 제작하고 있다”며 “KAIST 기술경영학과와 창업융합 전문 석사를 졸업하고 바로 교내 창업대회에서 우승해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허기는 공기주입으로 안아주는 느낌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조끼다. 생체 정보를 수집해 착용자의 심리상태와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조끼를 제작하고 있다.“조끼를 통해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비접촉식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불편했던 접촉식으로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에서 비접촉식으로 변경하여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측정하고자 합니다. 노인, 유아 등 다수의 인원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돌봄드림은 여러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등 의류를 만드는 업체와 협업해 공동 제품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를 졸업하기 전,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오래전부터 창업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KAIST 창업융합 전문 석사 과정 중 우연히 소셜벤처 사업가에 대해 알게 된 저는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경영적으로 지속이 가능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매력을 느껴 소셜벤처 창업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돌봄드림 설립에 대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복지관에서 근무하던

    2024.02.01 2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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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수력발전 터빈을 제조하는 기업 ‘비티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티에너지는 수력발전 터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박준은 대표(37)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비티에너지는 강원대학교 내 보육센터에 입주해 재생에너지 중 탄소발자국이 가장 적고 특히, 다른 수력발전 방식과는 달리 댐 건설이 필요하지 않은 흐름식 방식의 수력발전을 연구한다”고 소개했다.“틀을 벗어나는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춰 재생에너지를 코디네이팅하고 수력 에너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입니다.”비티에너지가 개발하고 있는 다단 날개 연결 방식의 소수력 발전 장치(MBHT, Multi-Stage Blades Hydropower Turbine)는 흐름식 방식으로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해 발전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이다. 반영구적이라 지속 가능한 수력발전 방식으로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자연의 원리만을 이용한 수력발전 터빈이다.“한 줄에 여러 개의 연을 당길 때는 단일 연을 당길 때보다 토크가 증가해 더 큰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러 개 연의 상호작용과 마찰로 인한 현상이 MBHT의 첫째 원리입니다. 흐르는 물이 부하체를 만날 때는 속도와 에너지가 감소합니다. 그러나 부하체를 지나 일정 거리 이후에는 물의 흐름이 회복되고 이에 따라 속도와 에너지가 다시 증가하는 자연의 원리가 작용합니다. 이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MBHT 기술은 복수의 날개가 한 축을 공유하는 기술로 한 축에 연결된 날개 개수만큼 토크 즉, 발전 용량이 극대화되는 소수력 발전 시스템입니다.”박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 그리고 수력을

    2024.02.01 2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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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폐기물 자원 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리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리닉은 폐기물 자원 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동욱 대표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버섯의 뿌리이자 영양기관에 해당하는 균사체와 매년 188만 톤 이상이 버려지는 파쇄지를 이용해 대체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리닉이 개발하는 느타리폼은 버섯의 뿌리인 균사체와 작은 크기로 인해 재활용되지 않는 파쇄지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스티로폼(eps), 플라스틱을 대체 할 수 있는 소재다.송 대표는 기존에 농어업 폐기물, 커피박과 같은 폐기물 기반의 배양지를 사용하는 균사체 기반 소재들과는 달리 파쇄지 기반의 배양지를 새롭게 개발했다. “균들이 분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수준의 배양지 공극률을 조성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스티로폼 소재보다도 더 좋은 단열성과 내구성을 지닌 소재를 만들었습니다.”송 대표는 “그리닉의 경쟁력으로 사용성과 양산성”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시작하며 파주 소재에 배양실을 빠르게 구축하고 개발 시작부터 사용성과 양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자체 선별한 균들과 해당 균들이 분해하기에 최적화된 배양지 조성 기술을 통해 우수한 성능은 물론이고 실제 양산화가 가능한 수준의 벌크 배양 기술까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송 대표는 제품 구매 가능성이 있는 40개 이상의 업체에 직접 콜드 메일을 보내고 만나는 작업을 반복했다. “처음부터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노력으로 현재는 월 5만개 이상의 구매 의향을 보인 업체도 있습니다. 다수

    2024.02.01 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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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학교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클래식 음악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하는 앱 ‘Classy’ 개발한 ‘EnP’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EnP는 클래식 음악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하는 앱 ‘Classy’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이민우 대표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Classy는 클래식 음악의 반주를 모바일로 재생할 수 있는 앱이다. “개발자와 기획자 둘 다 클래식 음악 전공자이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보다 더 소비자의 시점에서 개발하였습니다. 반주 음원의 다이나믹 조절, 템포의 유의미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실제 대학별 입시 스타일에 맞게 녹음도 이뤄져 소비자 시점에서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nP는 음대 입시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 역을 기준으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예술고등학교들과의 협업 또한 준비 중이다.“현재 다양한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 중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대중적인 분야가 아니지만, 관심 있는 투자사를 만나 투자받을 계획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음대를 졸업하면 유학을 하거나 오케스트라에 소속돼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안정적인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예전부터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대학 시절 연주와 레슨을 통해 모아두었던 자금과 정부지원금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이 대표는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이를 시장에 내놓는 것이 창업의 매력”이라며 “아이템을 통해 입시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EnP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

    2024.02.01 2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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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친환경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 ‘알앤디메이커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알앤디메이커스는 온오프라인에서 친환경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유통업체에서 15년 동안 MD(상품기획자) 업무를 담당한 신동규 대표(41)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알앤디메이커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리사이클 플레이’는 흩어져있는 친환경 상품들을 큐레이션 해 주는 플랫폼이다. 신 대표는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한 곳에서 보여줘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친환경 아이템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핵심적으로 고민했던 부분이 ‘고객에게 친환경적인 습관을 만들어 드리자’ 였습니다. 기존에 단편적인 친환경 상품 구매에서 벗어나, 일상에서의 친환경적인 습관을 만들어줘 참여 지향적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고민 끝에 신 대표가 기획한 것이 ‘자원회수 프로그램’이다. “자원회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욕실화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물때와 곰팡이가 생겨서 고민합니다. 알앤디메이커스는 제품을 재활용해 이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택배 반품 접수 시스템을 통해 물건을 회수하고 회수된 욕실화는 파쇄, 고온 살균, 재배합을 통해 업사이클링 욕실화 또는 다른 PVC 상품으로 재탄생됩니다. 이런 순환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욕실화가 다시 고객의 집으로 배송됩니다.” 신 대표는 “폐 PVC 업사이클링 재료를 사용해 신재료보다 20% 이상 가격이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며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6개월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rdq

    2024.02.01 23: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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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화재나 재난 시 필요한 피난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 ‘미래디앤에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래디앤에스는 화재나 재난 시 필요한 피난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상환 대표(54)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미래디앤에스는 소방 안전 관련 회사로 소방, 재난 등의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동진료소가 필요함에 따라 에어 텐트를 개발해 납품하기도 했으며 소방 매트 수직 구조대 등 여러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 바로 완강기와 지지대다.이 대표는 “기존 완강기와 차별화한 완강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고 변화되는 건축물 구조에 따라 여러 종류의 완강기 지지대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지지대의 형식승인을 통해 지지대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완강기 산업 자체가 고도로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창업 당시 다른 기업에 비해 차별화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생각해 낸 것이, 사람이 구조되어야 하는 짧은 순간에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낸 것이 패드 소형화와 마찰력을 줄여 속도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와이어의 줄만 지탱해준다면 더 많이 구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어 줄도 항공기 제품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보조했습니다. 기존 완강기 대비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제품 문의가 오는 곳을 직접 찾아가 판로를 개척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납품 제의가 오는 곳에 항상 최선을 다한 것이 판로개척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

    2024.02.01 2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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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닷슬래시대시, 앱 개편 단행···브랜드와 협력 강화

     닷슬래시대시가 기억저장소 내에 ‘기억’ 탭을 ‘DSDs’ 탭으로 변경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그룹인 소사이어티와  콜래버레이션 한 콘텐츠로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한다.DSDs 탭은 소사이어티와 함께 만드는 일종의 매거진이다. 스낵형 숏폼이 범람하는 가운데 소사이어티 멤버들과 협업한 몰입감 있고 감도 높은 콘텐츠를 모아 미디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녹여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소사이어티 멤버들에게는 크리에이터로서 브랜드와 협업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채널이자 닷슬래시대시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자신만의 매력과 스토리로 소사이어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및 브랜드는 소사이어티가 제작한 숏폼을 자연스럽게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닷슬래시대시는 다이렉트 슬래시와 투표 기능을 추가했다. 슬래시는 채널에 콘텐츠를 올리는 것을 지칭하는 닷슬래시대시만의 용어로, 다이렉트 슬래시 기능은 채널 안에서 영상을 직접 촬영 또는 핸드폰에 저장된 영상, 마이페이지에 업로드 된 영상을 끌어올 수 있어 캠페인과 이벤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슬래시된 각각의 영상은 투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으며, 캠페인이나 이벤트 당선 영상을 선정하고 댓글로 소통하는 등 사용자 인터랙션이 강화되고 재미 요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이번 앱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에게 테마별로 큐레이션 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브랜드에게 소사이어티 멤버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콘텐츠

    2024.02.01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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