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tory]대출절벽기 부동산 투자 2.0
금리 인상, 대출절벽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정부가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이 체감할 만한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집값을 비롯한 자산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영끌족들을 양산했고, 금융권 대출 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지며 ‘대출난민’이라는 웃지 못할 신조어마저 탄생했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공급은 여전히 목마르다.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는 여전히 각종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 상승장에 배팅할까, 혹시 모를 하락장을 대비할까. 회색 코뿔소처럼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는 부동산 시장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보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진단해본다.

글 이미경·정유진 기자 전문가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