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뉴스/ 디지털경제연합 공식 출범…정책 변화 모색
디지털경제연합 공식 출범…정책 변화 모색
디지털 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협의체인 ‘디지털경제연합(Digital Economy Confederation, DEC)’이 지난 11월 11일 공식 출범했다. 디지털 경제를 대표하는 7개 협단체가 디지털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바람직한 정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DEC에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쇼핑, 벤처, 게임, 포털, 핀테크, 콘텐츠, 온라인 광고 등 온라인 플랫폼 분야를 대표하는 협단체가 모였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사무국 역할을 맡기로 했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총 7곳이 함께하기로 했다.
DEC는 ▲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경제 분야 거버넌스 개편 ▲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혁신 및 제도 개선 ▲ 인공지능(AI)‧데이터 산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산업 진흥육성책 제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 인재 양성과 정보기술(IT) 일자리 확대 ▲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정부조직 개편과 신산업 진흥 방안, 규제 혁신 및 제도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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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모바일 플랫폼 ‘담비’ 론칭
핀테크 스타트업 주택담보대출 베스트핀의 애플리케이션 ‘담비’가 11월 5일 정식 대출성 상품 판매대리중개업의 등록을 완료했다. 담비를 이용하면 복잡하고 번거로운 담보대출 과정을 손 안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들이 단순 표준금리 나열 및 대출 금융사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기능에 국한돼 있었다면, 담비는 1:1 개인 맞춤형 담보대출 정보는 물론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 관계자는 “담비는 금융기관과 사전에 협의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신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잡한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신청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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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파운트, M&A 역량 강화 위해 인재 영입
AI 투자 전문 기업 파운트가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의 인수·합병(M&A) 전문 인력인 이루네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 이후 본격적인 공격 경영에 시동을 건다.
이번에 파운트에 합류한 이 변호사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약 10여 년간 기업 M&A, 자본시장,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전형적인 경영권 이전(buyout) 거래 이외에도 기업구조 개편, 국내외 합작회사 설립, 소수지분 투자를 수반한 전략적 제휴, 기업공개(IPO) 등 자본시장 업무에 걸친 다양한 영역을 담당할 수 있는 변호사로 손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이 변호사는 향후 파운트에서 사세 확장을 위한 M&A, 2024년 이후 본격화될 IPO 사전 준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규제 준수 및 내부 통제)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