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청년에게 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해 SW·AI 인재를 육성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중심으로 기술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2025 사회공헌 우수 기업]삼성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2기 수료식. 사진 삼성 제공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2기 수료식. 사진 삼성 제공
삼성은 기술 경쟁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 시민’을 지향하며, 국가적 차원의 인재 육성과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은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삼성의 인재 육성 철학은 2018년 시작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로 구체화됐다. SSAFY는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한민국 SW·AI 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으로, 삼성은 축적된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SAFY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5개 캠퍼스에서 연간 2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1년간 1725시간의 집중 교육이 이뤄지며, 약 60%가 AI 관련 과정이다. 삼성은 최근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한 ‘SSAFY 2.0’을 도입해 8개 AI 과정을 신설하고 AI 실습 환경을 강화했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월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SSAFY는 2018년 1기 개설 이후 지금까지 9100여 명이 수료했고, 이 중 85%가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은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쿠팡 등 대기업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에도 다수 진출해 기업의 실무형 SW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부터 고졸 청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함께하는 ‘포용형 SSAFY’로 발전시켰다.

프로그램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네이버, 넥슨, 신한은행 등 170여 개 기업이 SSAFY 출신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코딩 테스트 가산점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 개발자들도 멘토단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성장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열린 ‘SSAFY 12기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은 “여러분의 기술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SSAFY는 8000명 이상의 청년 개발자를 배출하며 국내 SW·AI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교육 인프라 확충과 커리큘럼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