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은 28일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닥 150 지수(약 50% 미만)와 단기국공채(약 50% 초과)를 혼합해 운용하는 ‘2세대 채권혼합형 ETF’다.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 ETF’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당 지수에 대한 우선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7월 말까지 해당 지수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품의 큰 특징은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이 상품을 활용하면 계좌 전체를 코스닥 관련 자산으로 채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나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일례로 위험자산 한도(70%)를 코스닥150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 안전자산 비중(30%)을 이번 신규 ETF로 채울 경우, 전체 자산의 약 85%를 코스닥150 지수에 투자하는 전략이 가능해진다.
최근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바이오, 로봇, 2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 24일 닷컴 버블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1200선을 돌파한 바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을 통해 △미국S&P500 △미국나스닥100 △K반도체TOP2 △코스피200에 이어 코스닥150까지 아우르는 총 5종의 2세대 채권혼합 ETF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하나자산운용 김태우 대표이사는 “국내 ETF 시장에서 코스닥150 기반의 채권혼합형 상품이 부재했던 만큼,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코스닥의 성장성과 국공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상장과 연계해 오는 6월 2일까지 ‘1Q K-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ETF를 순매수하고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M7 ▲삼성전자 갤럭시 링 ▲SK하이닉스 Beetle X31 SSD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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