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 공예와 미학을 동시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협업한 룸 스프레이 ‘묵향의 소리(The Sound of Ink)’를 선보인다.
뱅앤올룹슨코리아 사진 제공
뱅앤올룹슨코리아 사진 제공
향의 기획은 이스턴에디션 공동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양태오가 맡았다. 조선 문인화의 여백과 묵향에서 받은 영감을 뱅앤올룹슨의 청각적 감성과 결합해, 과거 선비들이 문인화로 내면을 다스렸듯 현대인이 음악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회복하는 경험을 향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향은 '발묵(發墨)', '운필(運筆)', '침윤(浸潤)'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카모마일·페티그레인의 청량한 첫 향으로 시작해, 로즈·오렌지 블라썸·라벤더의 따뜻한 미들 노트로 이어지고, 샌달우드·머스크·바닐라가 깊고 차분한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묵향의 소리’는 6월 15일부터 이스턴에디션 오프라인 쇼룸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29CM 등에서 판매된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