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R&D·역세권 개발 추진...'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7월 분양
경기 이천시가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산업·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지방선거를 거치며 반도체 산업 기반 확충과 역세권 개발 구상이 제시되면서 지역 개발 방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천에서는 반도체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개발 구상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지사와 이천시장 당선인은 약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R&D 기지 조성과 50만 평 규모의 '이천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향후 관련 사업의 추진 여부와 속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세권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천시는 이천역,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등 3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 방향을 마련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역세권별 기능을 차별화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가운데 일신건영은 오는 7월 이천시 갈산동에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84㎡A 221가구, 84㎡B 131가구, 84㎡C 184가구로 구성된다.

갈산동은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한내초, 증포중, 이현고가 있으며 갈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천과학고 설립은 현재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성남이천로를 통해 성남과 용인, 광주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이천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이용도 가능하다. 경강선 이천역과 이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GTX-D 노선과 동탄~부발선은 계획 단계에 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주요 사업장으로의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에는 실내체육관인 '멀티짐라운지'를 비롯해 키즈짐, 키즈라운지, 에듀라운지, 골프라운지, 스포츠라운지, H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6대로 계획됐다.

조경은 총 6928㎡ 규모의 공원 2곳과 연계해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한편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