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 주관 '2026년 홀세일뱅킹 어워즈'에 참석한 티모시 찰튼(Timothy Charlton) 찰튼 미디어 그룹(Charlton Media Group) 오너, 데릭 라우(Deric Lau) ING 아시아태평양 운전자본 솔루션 헤드, 마르틴 후거베르프(Martijn Hoogerwerf) ING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 솔루션 그룹 헤드.
▲(왼쪽부터)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 주관 '2026년 홀세일뱅킹 어워즈'에 참석한 티모시 찰튼(Timothy Charlton) 찰튼 미디어 그룹(Charlton Media Group) 오너, 데릭 라우(Deric Lau) ING 아시아태평양 운전자본 솔루션 헤드, 마르틴 후거베르프(Martijn Hoogerwerf) ING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 솔루션 그룹 헤드.
한국 ING은행(이하 '한국 ING')이 지속가능 금융과 무역금융 분야 글로벌 금융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한국 ING는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한 '2026년 유로머니 어워즈 포 엑셀런스(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6)'에서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for Sustainable Finance in South Korea)'으로 선정된 데 이어,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Asian Banking and Finance, 이하 'ABF')의 '2026년 홀세일뱅킹 어워즈(Wholesale Banking Awards 2026)'에서도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은 한국 ING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금융과 무역금융, 크로스보더 금융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관련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17일 열린 '유로머니 어워즈 포 엑셀런스 2026'에서 유로머니는 한국 ING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사의 전환 계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점 등을 평가했다.

한국 ING는 지속가능 금융을 주요 사업 전략으로 추진하며 녹색채권과 녹색대출,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s)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자연 친화적 경제 활동,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사업 추진 등을 금융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ING의 지속가능 금융 조달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지속가능 금융 조달 규모는 340억 유로, 한화 약 5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저탄소 전환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금융기관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별 사업 구조와 전환 계획을 고려한 금융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ING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별 전문성을 활용해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역금융 분야에서는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 ING는 지난 2일 열린 ABF의 '2026년 홀세일뱅킹 어워즈'에서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 ABF 홀세일뱅킹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혁신성, 성과 및 영향력, 시장 변화에 대한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 ING는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성과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기업들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별 금융 수요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35개국에 구축된 ING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글로벌 사업 전개에 필요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업의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가별 시장 환경과 기업의 사업 구조를 함께 고려한 금융 지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 ING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연 한국 ING 대표는 "한국 ING가 지속가능금융과 무역금융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것은 국내 고객들과 협력하며 쌓아 온 신뢰와 기업금융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ING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 타이완은 ABF가 선정한 '올해 타이완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Taiwan International Trade Finance Bank of the Year)'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ING 필리핀 역시 '올해 필리핀의 국내 녹색금융 은행(Philippines International Green Financing Bank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한국 ING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금융과 무역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사업 환경 및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