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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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 록 밴드 마룬5(Maroon 5)가 약 3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마룬5는 오는 2027년 1월 27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2024년 공연 이후 약 3년 만의 내한으로, 대만에서 시작하는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마룬5는 프런트맨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의 개성 강한 음색을 중심으로 20년 넘게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온 밴드다. 2002년 데뷔 앨범 ‘Songs About Jane’을 통해 록과 R&B를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 뒤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정상급 팝 밴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앨범 1억1000만장 이상, 싱글 8억15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Makes Me Wonder’, ‘Moves Like Jagger’, ‘One More Night’, ‘Girls Like You’ 등 4곡은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랐으며, 총 32곡이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스트리밍 성과도 두드러진다. 스포티파이에서 12곡이 각각 10억회 이상의 재생 횟수를 넘겼고, 누적 스트리밍은 340억회를 돌파했다. 그래미 어워드에는 총 13차례 후보로 지명돼 세 번 수상했다. 빌보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마룬5를 ‘21세기 최고의 밴드’와 ‘21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11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8집 ‘Love Is Like’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도 송라이팅을 중심에 둔 초창기 음악으로 돌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한 수록곡 ‘Priceless’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마룬5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미국 전역에서 24차례 아레나 공연을 진행했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을 비롯한 여러 공연을 매진시키며 건재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올해 런던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록 인 리우’ 헤드라이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30개국 이상에서 85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으며, 누적 티켓 판매량은 835만장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 무대까지 잇달아 매진시켰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등 한국 팬들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공연 티켓은 오는 8월 14일 정오부터 공식 예매처 NOL에서 판매한다. 아티스트 선예매는 8월 12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마룬5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8월 13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