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인접 오산서 1718가구 규모 '오산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 공급
수도권 남부에서 반도체 산업단지와 광역교통망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오산에서도 신규 주택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서희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원에 '오산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총 17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07가구, 59㎡ 148가구, 65㎡ 658가구, 74㎡ 373가구, 84㎡ 432가구 등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숲힐링광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반경 약 3㎞ 내에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한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교통망으로는 인근 오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오산역과 동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탄역에서는 GTX-A와 SRT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GTX-C 노선 연장과 동탄도시철도 등이 계획돼 있으며, 관련 사업이 진행될 경우 오산과 동탄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경기 남부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용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산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에서도 주택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동9지구는 향후 약 4000가구 규모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주변 지역에서도 주거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동탄 생활권과 주변 교통·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