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위블로가 빅뱅 오리지널에 촉각적 경험을 더한 '빅뱅 오리지널 소프트 터치'를 공개했다. 케이스와 베젤, 다이얼, 스트랩 전반에 독자적인 텍스처의 러버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위블로가 이 같은 시도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블로코리아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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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오리지널 소프트 터치'는 2005년 탄생해 지난 20년간 진화를 거듭해온,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빅뱅 오리지널의 상징적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소재 혁신을 통해 시각을 넘어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올 블랙과 올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위블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러를 촉각적 경험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독자적인 러버 소재와 특수 제작 금형을 활용한 전용 오버몰딩 공정을 통해 완성됐다. 텍스처를 표면 코팅이 아닌 소재 자체에 구현해, 수천 개의 미세 구조가 워치 구조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위블로 특유 러버의 내구성과 저항성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부드러운 촉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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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올 블랙 모델은 위블로가 2006년 처음 선보인 모노크롬 콘셉트의 헤리티지를 잇는다. 깊이감 있는 블랙 티타늄 케이스와 블랙 DLC 코팅 푸셔, 부드러운 촉감의 러버 소재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모노크롬 디자인을 구현했다.
두 모델 모두 HUB1280 유니코 매뉴팩처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72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케이스 사이즈는 43mm, 두께 13.2mm이며 방수는 10기압(100m)이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