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KDSA)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각국 직접판매협회(DSA), 정부기관, 학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직접판매 시장의 현황과 산업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WFDSA 직접판매 세계대회는 직접판매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이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다. 197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처음 열린 이후 베를린, 시드니, 런던, 파리, 두바이 등에서 개최됐다.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Direct Selling: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직접판매, 사람의 변화를 이끌다)’으로 정해졌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산업 전문가 등이 직접판매 시장의 현황과 산업의 영향, 향후 시장 변화와 트렌드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판매세계연맹이 올해 발표한 글로벌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에 따르면 국내 직접판매 종사자의 84%는 여성으로 조사됐다. 5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였다. 조사 대상자의 71%는 직접판매 업무를 통해 자신감 향상 등 개인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약 50%는 소통과 관계 구축 등의 업무 역량을 키웠다고 응답했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환영 행사가 진행된다. 20~21일에는 산업 현황과 향후 시장 변화 등을 다루는 본행사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차기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한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국내외 직접판매 산업 관계자들이 산업의 변화와 향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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